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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9 20:16

Children's Alum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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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에 시작해서 2시간 30분만에 끝낸 아이들을 위한 산행 아니 산책이었습니다.
덕분에 밀린 빨래도 끝내고, 아이들 약속들도 마추었고, 비됴도 조금 일찍(?) 올리게 되었네요.
잃는것이 있으면 얻는것도 있는법, 욕심 내지 말고 살아야 겠네요.

AlumRock.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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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송 2013.02.09 20:56
    뉘집 아들,딸들인지 잘 생겼네여. 음악도 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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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ar 2013.02.09 20:59
    가족애가 물씬 풍기는 정겨운 사진들.
    사진을 통하여 마음의 여유를 가저봅니다. 모두 방가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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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찍은사진이 몇장 안되어 여기에 묻어 갑니다. 오늘 너무 귀중한 시간이었슴다. 삼순이와 비아의 사랑이 저희집 감식초처럼 
    점점 무르익어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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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m 2013.02.10 14:33

    아리송님,  아싸님.
    나는 자녀가 어렸을때, 같이 했던  시간이 없어서 너무 부럽습니다.
    시간은 절대로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Have a good time with your childr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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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송 2013.02.10 16:36
    오늘 교회에서 까치님 만났는데 비아랑 삼순이 손잡고 가는거 보고 담에는 자기도 가겠다고 그랬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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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싸 2013.02.12 20:37

    근데여.... 위에 나오는 [자기]는 구체적으로 누굴 말씀 하시는 거예여?

    까치님 아들? 아님 딸? 그도저도 아니면 까치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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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송 2013.02.13 10:56
    까치님이 아싸님 올린 동영상을 아들 David에게 보여주자  아들 David이 눈에 질투의 불길이 활활 타면서 그랬답니다.
     고걸 빠뜨렸네.. 안그래도 지난 주말이 너무 아쉬워서 이번 일요일 예배후 우리 동산식구들끼리 한번 더 갈 예정입니다. (자전거도 가지고, 컵라면이랑...)
  • profile
    빵님 2013.02.15 04:54
    전 이상하게 어릴때 사진이 몇장 없습니다. 한강 다리밑에서 주워왔다는 이야기가 신빙성있게 들리는 이유입니다. (아싸님은 고모한테 제 출생의 비밀에 대해 들은것 좀 없나요? ㅎㅎ)

    아이들사진, 가족사진이 너무 아름답군요. 많이 많이 남겨주세요.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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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2013.02.15 10:15
    저희들 모다 다리밑 출신이여유.
    저는 충청도 목행동 다리 밑이구유.
    빵님은 촌놈이 아니신가비네, 한강 다린거 보니께.
  • profile
    빵님 2013.02.15 10:51
    지역따라 유명한 다리가 하나씩 있군요.
    부산 영도다리 얘기는 들어본적이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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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싸 2013.02.15 10:19
    빵님 어릴때.... 무~~~지하게 이뻣는데.....증명할 방뻡이 읍네~~~~
  • profile
    빵님 2013.02.15 10:48
    음...어색한 칭찬이 상황을 더욱 의심스럽게 만듭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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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송 2013.02.15 11:27
    옛날에 누나들이 저 보러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고 막 놀리는 바람에 울면서 집나갈려고 했던 기억이 막 나네요. 참 세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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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지랑 2013.02.15 11:44

    저는 우리 아들이 어렸을때  그런말로 애를 한번 놀렸었다가, 애가 도대체 못 이해한다는 표정을 하는 바람에.....

    다리밑에서 줏은~ ~...이것 미국에서는  영 안 먹혀요. 아들한테 망신만 당해서   ㅊㅊㅊㅊ 제가 집나가려고 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