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Corte De Madera Creek ( 6-20-09 )

어쩌다보니....

 출발을 서두르느라 새로나오신분들과는 인사도 못나누고 이렇게 바삐 출발을 하게된다~~

그래두 인원점검은 했다 (출발인원 21명...)

첨부터 시작된 우거진숲길이 싱그러움을 더해주고~~~

앞서거니 뒷서거니... 가다가

뒤돌아서서 카메라를 고정시키면 늘 기다렸다는듯

여지없이 구여운 포~즈를 이렇게 잡아주시는 우리 여장부님~~ㅋㅋㅋ

오늘따라 산악자전거 그룹이 꽤 많았다.

그래서 가는도중 잠깐씩 이렇게 옆길로 서서 모두다 자전거 지나간다고 외쳐야만 했다 !!!

이유는?..  길이 너무 좁아서 그냥 가다간 자전거랑 충돌할수밖에 없어서....

어느정도 가다보니 더워지는걸 느낀다~

모두들 겉옷을 벗느라 잠시 휴식 ^^~~

그래두 날씨가 흐려서 산행하기엔 정말 좋았다..^&^  으왕~!! 싱그럽다….

샤스타에 다녀와서 깜치로 변한 울제비가 젤로 좋아하는날씨~~ㅋㅋㅋ

간식으로 지나치려다가 마련한 점심시간~~

오늘은 산행후 바베큐파티가 있을거라서 간단히 간식만 싸가지고 왔는데..

몇몇분이 점심을 먹고가길 원해서 이렇게 지난해와 같은장소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나눈다.

인원도 별로 많치 않은데.. 다들 여기저기 흩어져서 점심식사를 한것같다.

이것저것 서로 나누어 먹다보니 이럼 안되는뎅..ㅠㅠ

에고.. 벌써부터 배가 넘 부르다.. 

날씨가 제법 추웠는지...

헉 !~~  밥먹다보니 덜~덜 ~ 한기가 느껴진다.:::::

움직이면 나으리라....ㅎㅎㅎ 그래서 서둘러 산행을 나서며...

가다보니 뒷팀이랑 갈라져서...

그런데 오늘날씨 정말 왜이런걸까?

와우~~!!!!..... 눈앞을 뒤덮은 안개가 장난이 아니다..ㅜㅜ

이렇게 변덕스런날씨가 또 있을까?

가는도중에 세차게 지나가는비도 맞아보고~~

 산행이 생각보다 일찍 끝날것 같아서

조금더 돌아갈까요?~~~말까요?~~~

에코맨님이 이끄시는대로

아름다운 산책로(난 이날따라 기운이 남아돌았는지 아님 분위기가 좋아서 그랬는지..
하여튼 가벼운산책을한 기분 이었다..)를 끝내고... 

 피킹장에 돌아와서...

모두 바베큐파티 장소(Huddart County Park)로 이동을~~~

넘 시간이 일러서 아직 안계시면 어쩌나? 생각했었는데..

도착하니 벌써 회장님과 자유부인님.. 그리고 구름님 가족이랑

일래각시님이 부지런히 바베큐준비를 하고 계신다...

Ivyice님도 함께...ㅎㅎㅎ

간단하나마 점심을 먹어서 생각이 없을줄 알았는데

뱃속에 거지가 들었는지 원~~

갈비가 구워지기가 무섭게 사라진다...ㅎㅎㅎ

여장부님이 가져온 탐스런 과일이랑..(늘 맛있는과일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안겨주시는 우리 사나이,여장부님께
이자리를 빌어서 다시한번 감사드려요~~땡큐!!!...)

특별히 맛나게 먹었던 갈비...(남이 양념해서 구워준갈비라서 그런지 무지 맛나다..ㅎㅎ)

구름님~ 갈비 구우시느라 너무나 수고 많이 하셨쎄요~~~

오늘 새로나오신 Duke님! ~~

동갑내기 만났다고 울 태기님이 젤로 좋아하는듯~~~

앞으로 자주 나오실꺼죠?..ㅎㅎㅎㅎ

첨에 노총각이신줄 알고 울 ***님한테 소개해주려고 했는디...ㅋㅋ

어쩜 올해 대학들어가는 따님이 있으시단다. 

식사후엔.. 사진엔 조금 엄숙해? 보이지만...ㅎㅎㅎ
아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한자리에 모여서 간단한 회칙계정과 산악회 3기 임원구성에 대한 열린회의가 있었다.

이건 집으로 돌아가기전 잠깐 틈을내서 찍은 단체사진....

 어휴!!~~ 이날따라.. 단체사진 찍는걸 잊어버리고 그냥 갈뻔했다..ㅜㅜ

그래서 산행식구중 몆명이 빠졌지만.....

언제부턴가 꼭 단체사진을 기록으로 남겨야할것같아서…

(혹시라도 함께산행을 했는데 이날 단체사진에 빠지신님들은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해 주세요~~)

새로나오신 멋진 듀크님, 몰라뵈서 죄송했던 Ivyice님...ㅎㅎㅎ,

재치만점 늦바람님,그리고 아직 아뒤를 못정하신님....

베이산악회에 오심을 진심으로 환영^^ 합니다.!!

만나뵙게 되서 정말 반가웠구요~~

담번 산행에도 꼬옥 함께하시길 바래요~~

-2009년 6월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