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tola State Park ( 8-1-09)
이른아침부터~~
바하님을 태우고 울집으로 오신 듀크님의 차를 타고
꼬불 꼬불한 산길을 지나 포톨라에 도착하니 반가운횐님들의 모습이 파킹장에서부터 반긴다~~
오늘은 새로운 사나이회장님이 이끄시는 첫 정기산행이다…
모두 빙 둘러서서 출석체크와 함께 간단한 자기소개가 있었고~~
산행전에 마이송님의 트레일소개와 함께 주의사항 !!...
모기약 뿌리실분?~~
그리고… 듀크님의 산행전 몸풀기 체조~~~발목돌리기....
지난해에 갔었던 코스와는 다른곳으로 출~발~~~
시작부터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싱그럽게 다가온다~~
날씨도 흐렸지만… 온통 레드우드로 하늘까지 덮어서 어두운 산행길~~
후레쉬도 없이 셔터를 눌러대다보니 선명한사진을 한장도 찾아볼수가 없다…ㅜㅜ
그래두.. 기록상 후진 사진들이나마 몆장건져서 올리고자 한다…
푹신한 산길이 아~~ 넘 좋다!!!!
오늘은 길이 좋아서 그런가??...
첫2마일은 쉬지도 않고 단숨에 ~~ㅎㅎㅎ
흐린날씨도 어느정도 겉히고 햇살이 제법인데.. 이곳은 하늘과땅이 온통 푸르름으로 덮혀있다.
산내음도 좋고^^* 함께하는 산우님들도 계시니 산행하는 발걸음도 가벼웁다~~
코스가 짧을것 같아서 쬐끔 익스텐드시켜서 오르다가 발견한
푹신한 낙엽이깔린 제법 넓직한 장소에서의 점심식사~~
여기저기 모여앉아서 맛나게 가져온음식들을 나누어 먹는다…
사진엔 없지만…(햇빛이 바쳐주지 않으니 사진 건지기가 쉽지않았다..ㅠㅠ)
점심식사후엔 여전히 이어진 오락이 있었고…
새로나오신 바하님의 열창!!! 오예???~~~ “소~양강 처녀”
(이게 원래 내18번인데 아무래두 난 이제 은퇴를 서둘러야될것 같다…ㅋㅋ)가 멋드러지게 이어지고~~
점심식사후엔 그리 힘들지 않은 조끔 올라가는 코스가 있었다.
그런데두 가다보니 선두와 후방그룹이 제법 차이가 난다…
산통을 치루듯...자… 숨 고르기.. ㅋㅋㅋ 비타민님 힘내세요 화이팅!!!
오늘 새로나오신 바하님,초롱님,그리고.. 제임스님!!
오우^^** 그런데...별로 힘도 안들고 잘 오르신다~~~
자…
자… 중간휴식이요~~
별로 힘들진 않는데.. 오늘따라 길을 조금 헤메였다..
그래두.. 뭐가그리 즐거운지 횐님들의 웃음소리는 온 대기를 충만시키고 있었고~~
기왕에 좁은길을 벗어났으니 단체사진도 한방 찍어주시고~~
모두 심각한얼굴에서 벗어나 함 외쳐보아요~~
아자 아자 베이산악회 화이팅!!!!~~~하하하!!!!
그나저나.. 대체 여기서 어디로 어느쪽으로 가야하는걸까??..:::::
지도를 펼쳐들고 열심히 앞장을 선 오늘의 산행리더님 두분!! 듀크님과마이송님~~
뒤에서 보기만해두 무지 든~든 합니다!!!
거금을 들여서 듀크님이랑 2프로님이 GPS를 구입했다길래 내심 기대?를 걸고 있었는데..
헷깔리는 포톨라의 표지판들 이랑 곳곳에 클로즈싸인들 때문에..ㅠㅠ 어휴!! 오늘도 소방도로를 피해갈순 없었다.
두팀으로 갈라져서 마지막으로Summit Trail의 좀 빡센코스를 도는가?.. 싶었는데..
원래예상과는 달리 산행시간도 길어지고 마일리지도 9마일이상이 되는바람에 이곳에서 마무리하자는
회장님의 의견에 따라 오늘은 여기서 종결을~~
오늘따라 힘이 넘쳐나시는지..ㅋㅋ
좀더 산행을 하고싶어하시는 울돌고래님을 달래서 룰루~랄라^^ 하산!!!!!~~ㅎㅎㅎ
하늘과 땅이 온통 그린속에 가려진 폭신한 오솔길을 거닐다가 마친 아주 아주 즐거운산행 이었습니다!!
땀흘린후 내려오니~~
파킹장 피크닉테이블에 마련된 사나이,여장부님이 마련하신 시원하고 달콤한 과일파티!!
늘.. 산뜻한 과일로 마무리를 시켜주셨던 사나이,여장부님…
회장님으로 첫산행에도 역쉬 아낌없는 달콤한 나눔의시간을 주셔서 베이산악회 식구모두 감사드립니다. 땡큐!!!
그리고 이어진~~ 뒤풀이!!!!
사실은 배가불러서 가고싶지 않았는데.. 막상 참석을 하고보니 서로를 좀더 알수있는시간이 될수있어서 좋았답니다…^*^
사나이회장님,첫산행 신경많이 쓰셨지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듀크님과 마이송님 ~ 리드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구요~~감사^^*
올만에 나오신 씨제이님,타호님,마징가님,만물박사님,… 방가! 방가!...ㅎㅎㅎ(역쉬 분위기 좋았죠?...)
특히나 이번 베이산악회에 새식구로 들어오신 바하님,제임스님,반달님,초롱님!! 환영합니다… 아울러 앞으로 자주 산행에서 좋은시간 함께할수있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일일이 열거할순 없지만 신임회장님 취임후 첫산행에 참석해주셔서 함께하신 베이산악회원님들!! 모두 함께한산행~~ 아주아주 즐겁고 유쾌한시간 좋았답니다~~^*^
건강한 한주 보내시구…울 담 산행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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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슬 총무님"내가 하고픈 이야길 다했뿌렸내요 ^*^여장부님" 후식 준비해 오느라 수고 하셨니데이 ^^*찍고 올려 주시느라 수고했읍니다 ..베이산악회 무궁 무진 발전을 위하여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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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사진 찍어주시고 또 후기까지 이렇게 실감나게 써주시니 산행할때의 기분이 되살아나네요...
후기 잘 읽고 사진 몽땅 퍼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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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산행에 함께 하신분들 반갑고 산행 기쁘고 좋았습니다.
준비해주신분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디를 '반달'에서 "monarch"로 바꿨습니다.
지난번 산행때 어느 어르신이 아이디 '반달'에 무슨 뜻이 있느냐고 물으셨는데....
사이트에 가입 할 때 아이디를 정하는데
사실 아무 뜻없이 창밖을 보다가 반달 비슷하게 보인 달을 보고 적은 아이디였습니다.
'monarch"는 오래전부터 사용햇던 제 컴터 이름이면서 닉네임입니다.
앞으로 'monarch'로 불러 주세요.
감사합니다.
'monarch'뜻은 여러분이 더 잘 아시는 뜻도 있지만
저는 그 뜻보다 시기에 따라 이동하는 이쁘고 커다란 호랑나비를 본따 아이디를 만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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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톨라 산행에서 처음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새로운 아이디를 만날때마다
감추어진 뜻을 물어보는 버릇이 있어서.... 호남형으로 생기신 님의 모습과
반달을 연결지어보려고 잠시 헤매다가 여쭈어 보았던것입니다.
호랑나비, 모낙, monarch, 님 산악회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산에서 뵙고 친분을 펼쳐나가길 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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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슬님!
산행도 재미 있고, 올려주신 사진 글 그리고
뒷플이 모두가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날 산행 리-더로 책임을 다하신 마이-송님 & Duke님, 수고 많이 하셨고 다음산행에도 부탁해요.
다음 정기 산행에도 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 하겠읍니다.
산이슬님 & 산제비님, 산행내 횐님들을 위해 찍사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구요.
산이슬님, 사진 & 후기문 고맙게 보고 가져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