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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Purisima Creek 에서 ~~ (09/05/09)

by 산이슬 posted Sep 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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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들어 첫 정기산행~~

오늘은 내가 젤 좋아하는 Purisima Creek 으로……

이곳은 어느계절에 와도 좋은것 같다.  연휴라서 참석이 저조할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많이들 참석을 해주셨다.  어쩌다보니 그동안 산행을 두번 미씽 !!!...  그래서인지 그리운 얼굴들을 아주 오랜만에 만나는기분이다.^*^.  모두들 방가워요~

그동안 새로운횐님들도 늘어나서 오늘은 간단하게 자기소개도 하고~~~~~

 

 

파킹장에서 인원점검을 마치고 우거진 숲속으로 출~~ 이닷!!!...


첨엔 제법 언덕으로 시작을해서 아주 빡센줄 알았더니…ㅋㅋ

얼마가지 않아서 산책로로 접어든다…

 

프리맨님을 기다리다가 먼저 출발하는바람에 연락이 끊겨서.. 에코맨님이 전화를 시도하시는중~~~

 

오늘은 정말로 산행하기에 10점 만점에 10!!!! 이다~~

흐린날씨에 안개가 뽀얗게 주위를 감싸고 있었고…

 

간혹 우거진 숲길사이로 안개비가 뿌려주어 한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산의 촉촉함과  푸르름^^ 

 

오우!!!~~~~  그 싱그러움이 오늘은 온산에 가~득하다.  이렇게 산행하기에 훌륭한날도 드문것 같다…
그래서인지…
  모두들 캬!!!~~~ 넘 좋타!!!~~ 를 외치며
도란도란 아기자기한 분위기에 취해서 산행을 한듯하다
.

 

드디어 프리맨님과 짧은통화가 연결되고…

우리가 만나기로했던 파킹장과 다른곳에서 출발을 하셨다고하니 중간에서 만날수 있어야할텐데……

ㅎㅎㅎ~~~ 모두들 길이 엇갈려서 못만날까봐 걱정했었는데…

어머!! 자유님! 프리님! 그리고 스카이님!~~이렇게 만나게 되다니 정말 반갑네요~~~

길이 좁으니깐~~ 요렇게나마 악수를 하면서 잠시 기자회견?.. 이 이어지고…얼마나 반가우셨으면…
울 자유님 승리의 브이자를 보이시공
~~~~~   하하하!!!!

 

다시 이어지는 산행…..   그런데 오늘따라 왤케 시장끼가 일찍 도는지~~~ㅠㅠ::::::::

배고프면 눈에 보이는게 없는 이몸은 조금만 가면 점심식사 장소가 나올꺼라는데두 기어이 미미님이 주시는 선식을 홀짝 받아먹고….(홀짝 이라고 표현하니깐..ㅋㅋ 뭐 술마시는것 같은데 아니예요) 사실,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근데, 너무 맛있었어요 !!!  쌩유 미미님~!!

 

드디어 점심시간 ~~

모두들 장소를 물색하느라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발견한 장소~~

 

풀밭엔 되도록 들어가고싶지 않았는데…( 포이즌옥인지 걱정이 되서리…)
그래두 길거리가 아니어서 다행이었다~

오붓하게 맛난음식들을 나누며……. ^^**

 

점심후에 안개를 뚫고 살짝 모습을 드러낸 햇살사이로 이제 일마일 정도밖에 남지않은 산행이 아쉬운듯~~

 

따스한 햇살아래서 단체사진을 ~~~ 

베너에 글씨가 안보여서…ㅠㅠ

울 제비가 “산을 사랑하는 모임 베이산악회” 걍 이렇게 썼는데 괜찮나여?...ㅎㅎㅎ

 

오랜만에 얼굴을 나타낸 쵸코파이님과 오뚜기님~    

선두에서 쌩쌩 날라다니시던데….ㅎㅎ  무슨비결이라도?

 

점심후 하산길은 그야말로 눈깜짝할새….

파킹장에 도착해서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2차 출발 !!!...

 

출렁이는파도와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지는 바닷가로 향했다….

 

스팅님이 준비해오신 시원한 맥주와…. 사나이,여장부님표 너무 맛난 살리나스 과일들을 나누며….

 

울 성격급하신 봉우리님…ㅎㅎ  맥주들고 바닷가로??

 

역시나 물을 만나면 가만있지 못하시는 스팅님과 쟈니워카님 !!!

물 좋아하는 마이송님도 함께~~~

그래두… 분위기 하면 울 프리맨님 못따라가지요~~~ (광고촬영 하시는것 같네요….ㅎㅎㅎ)

 

하하!! 호호!!.... 안개가 자욱하게낀 바닷가의날씨가 정말 춥지도 않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오늘에분위기 메이커는 2프로니~~~~~~!!!(에스라인이 제법 이십니다…ㅎㅎㅎ)

 

방청석도 덕분에 즐거웠어요~~~

 

마음은 늘 소녀가되어……   빼놓을수 없는 베이산악회 여성회원단체 화보촬영~~~~

 

바닷가에서 정신없이 놀다가 집으로 돌아오는길엔 선착장에 들려서…

은대구를 사려고 했는데 없어서… 대신 이렇게 큰 링캇도 구입하고~~~

집에와서 곧바로 스테이크도 해먹고… 어젠 매운탕도 끓여먹었는데 정말 맛은 기가막힙니다….!!!(담에 기회되심 횐님들께도 꼭 사다드시라고 강추!!!합니다..)

그래서.. 제가 고기잡아오라고 울제비를 오늘 바다로 내몰았답니다..ㅋㅋ

사실은.. 울 제비가 오늘 초발심님,파피님,2프로님과함께 해프문베이에서 배타고 바다로 낚시를 갔답니다.  결과보고는 다음에~~~ㅎㅎ..^*^



이상 바닷바람 실컷 쏘이고 돌아온
9월 첫째주 정기산행 이었습니다…..

 

 함께하신 모든 회원님들 수고 많이 하셨구요~~~

거의 일년? 만인가여??...  정말 올만에 나오신 길손님,스마일님 !! 방가웠습니다.

자주 얼굴보기 힘든 울 새벽소리님과 오뚜기님두요~~~( 앞으로 자주 뵐수있었음 좋겠어요..) 
백공작님~ 이름이 특이했었는데..ㅎㅎ 들꽃이름 이셨다구요?.. 이래서 또한가지를 배우는군요~~

네바다님~!!..  바쁘신 와중에 짝도없이 홀로 나오셔서 산행리드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어요…

시원한 맥주와 맛있는과일로 뒤풀이시간을 흥겹게 만들어주신 우리스팅님,사나이,여장부님께 특별히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