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2박 3일 캠핑을 했었던 마돈나 산.
그래서 쉽게 생각하고 가볍게 짐을 꾸렸다.
리아가 동행을 하게 되어서 애들을 슬그머니 미뤄 놓고 나니, 올라가는 내내 선두를 지킬수 있었다.
덕분에 간만에 산행하는 기분을 잠시 느낄수 있었다.
점심시간 이후에 예상치 않았던 트래일로 접어든것이 오히려 좋았다.
뜻하지 않은 레드우드 나무들 사이를 산행할수 있었던 것이다.
강토님 땡큐~~~~.
무작정 많이 찍어대던 사진에 요령이 조금 붙어서 촬영 시간을 줄이고 나니,
횐님들과의 대화에 시간 가는줄 모른다.
산울림님께서 발 수술을 하실 계획이라 앞으로 나오기 힘들다고 하셨다.
지난번에는 산향기님께서도 시간이 겹치게 되서 산행에 못오신다고 하셨는데...
두분 모두 많이 안타깝고 섭섭하다.
(수술후에 회복 빨리 하시고 언능 오세요~~~)
새로오신 분들도 계시다. 발바닥님과 동키호테님.
일년전 내가 새로 들어 왔을때가 생각나며, 곧이어 토요일을 손꼽아 기다릴분들이 더 생길것 같은 예감이 든다.
아참... 양계장 패밀리가 늘어날것 같다. 리아의 집요한 꼬심에 산이슬/산제비님께서 넘어 가신것 같다.
리아는 자랑스럽게 무용담을 이야기 하고... 앞으로 산제비님의 고생길에 미리 박수를 보낸다 ^^
(그리고 애들 모찌 따로 준비해 주신 모찌롱님 감사합니다....)
리아는 자랑스럽게 무용담을 이야기 하고... 앞으로 산제비님의 고생길에 미리 박수를 보낸다 ^^
(그리고 애들 모찌 따로 준비해 주신 모찌롱님 감사합니다....)
다음주 리아가 젤로 좋아하는 [부타노 산행]이 벌써부터 기다려 진다.
PS)아직까지도 youtube에 횐님 사진들이 31%빡에 안올라갔다. 우~~~씨 언제까지 기둘려야 할지.....
드뎌 정회원방에 올렸습니다.
PS)
드뎌 정회원방에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