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가 넘치는 산행이었고 산악회의 하나된
모습을 볼수 있었던 캠핑이었습니다.
먼저 camping site와 전체적인 조율과 맛나는 닭계장을 (최고의맛)
그리고 trail 안내까지해주신 산사나이님,산처녀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많은 사랑받고 돌아와 SF로 돌아오는길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준비과정에서 수고해주신 아지랑님 감사드리고
오직우리에게 항상 맛나는 것을 주기위해 불철주야 수고해주신 아리송님 감사드립니다.염소탕 짱!!!
우리의 산행 점심을 준비해주신 모모님 벤님감사드리고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회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그러고보니 저는 별로 한일이 없네요.
오랜만에 뵌 산지기님 반가왔고요 돌님 나무꾼님도 반가왔습니다.그리고 솔바람님 너무나멋저요.
단체에 누가되지 않으려 본인의 아픔을 감추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KT님.깊은 배려에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그리고 고마왔습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돌아오는길 발바닥님의 대화덕분에 안전 운전 감사드리고
피를 흘리는 희생의정신으로 과일을 가져오시고 대접해주셔서 당분간 과일 NO!!!
선비님의 생일을 출장중에도 잊지아니하시고 수지님을 (?) 희생양으로 부부의 사랑을 보여주신 단비님.
덕분에 맛나는cake 감사히 잘먹었습니다.수지님의 오뎅국은 지금쯤이면....
계수나무님 무릅이 이제는 완전히 호전 되어 앞으로 많은활약 기대되며
식사때마다 보이지 아니하시다가 식사가 끝나면 나타나시는 ??님의 변신술.ㅋㅋㅋ.
참석한 모든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아쉬움을 남기며 다음을 기다립니다.
장~~~문의 후기들이 올라오네요. 아싸의 변신술은 앞으로 범위가 점점 넓어지지 않을까... 하는 예상입니다 ㅋㅋㅋ 짧은 시간에 많은것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경험해 본 캠핑과 산행 이었네요.
오고가는 먼(?) 거리를 움직이면서 교통체증을 피해갔던 스마트한 운전 시간도 앞으로 참고 해야할 발견이었구요. 올라가던 길에서 식사를 함께 하며 나누었던 돌님과의 대화들이 머리에 많이 남아있습니다. 마눌과 애들에게서 벗어나서 서너시간이나마 찐한 남자들만(?)의 시간을 경험해본것도 신선하구요. 무었보다 산사나이님과 산처녀님의 헌신적인 준비와 진행에 진한 감동과 어울러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쓰려고 마음먹으면 한~~참을 쓸수 있지만, 읽는분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간단히 마칩니다.
중간에 A 와 B 팀이 갈라지는 지점에서 B 팀이 쉬고 있는데 베어님이 0.5 마일 만 더 올라오면 볼만한 경치가 있다고 워키토키를 해 주셔서 조금 올라가 보니 Geological Site 였읍니다. 오래전에 일어난 화산 폭팔로 용암과 화산재가 엉키고 식어버려 기이한 바위 모양이 되어버린 곳이었읍니다. 그앞 밑바닥에는 화산재로 덮혀버린 언덕들이 있고요, 문득 HWY 108 번상에 있는 Pinecrest 라는 곳에 있는 Gargoyle 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났읍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Jake Schneider Meadow 트레일에는 식물들의 생태계가 아주 다양했고 Meadow 는 정말 아름다웠읍니다. 산사나이님, 산처녀님이 이런 좋은곳에 BAC 산악회를 위해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물질양면으로 힘써 주셔서 감사 합니다. 이 두분없이 이 많은 화원들이 이런 좋은데를 즐겁게 캠핑 하기가 정말 쉽지가 않지요.
새크라멘토에서 새로오신 회원님, 그리고 발바닥님 처음만나 반가웠읍니다. 발바닥님은 가개에 가서 과일을 싹쓸어 오셨더군요. .....음음...(손가락은 안 먹으니까.... 과일만 깍아 주세요) 저는 한국사람들이 아침에 계란을 그렇게 많이 먹는 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뫼산님이 코스코에 들려서 사온 2 판에다 다음날 아침 산사나이님이 가져오신 1 판을 다 먹어 치웠습니다.... OMG (Oh My God) 각종 음식과 부엌살림의 일부를 뜯어오신 아리송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님에게 감사 드립니다. 단비님의 깜작 delivery 이벤트였던 선비님의 생일파티도 재미있었고 옆에서 직접 내려서 뽑은 커피를 생일 케익에 같이 곁들이라고 수고하신 솔바람님도 감사 합니다. 갑자기 닭개장을 먹고 싶은 생각이...(이제..그만 쓰라는 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