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기
2013.06.23 16:31

6월 22일 Huddart 후기

조회 수 612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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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이취임식이 행해지는 huddart park. 비교적 가까운 산행지중에 한곳이다.
그런데 이 자리를 축하해 주시려고 저 멀리 레익타호와 새크라멘토에서도 찾아 오신단다. (감격 / 가슴 뭉클...)
이렇게 모이신분들과 함께 하늘까지 걸어 올라가보자고 선비님은 부추키신다.

인생은 일장춘몽이라고 누가 그랬던것 같은데...
그래... 꿈속에서라도 함께 올라가 보자.
.
.
.
이제는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산행 실력과 당일의 컨디션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나누어지는 Group들.
서로 흩어지는듯 하지만 그날의 스케쥴에 마추어서 다시 모이는 결속력.
그리고 이어지는 이취임식과 여흥의 시간들.

오랜동안 뵙지 못했던 횐님들도 많이 나오시고,
참석 못하신분들 이라도 축하와 격려 메세지들로 홈페이지는 가득 메워진다.

'위하여...' 라는 구호와 함께,
5,6,7,8대 (과거,현재,미래의) 총무(회장)님들은 앞으로 들어오실 횐님들께 귀감을 남겨 주신다.

후기는 후기방에 사진은 사진방에...

  • ?
    musim 2013.06.23 20:38

    아싸님,
    많은 것을 간결하게 함축하고, 감정 표현이 잘 된 후기 잘 읽었습니다.

    (언제나 세 번 읽어 보는 습관 잊지 마시고... 아싸! 아싸!)

  • ?
    두루 2013.06.24 03:10
    이 감격스러운 이취임식을 참석하지 못하고 멀리 남녁하늘 아래서 북녘하늘만 바라봤읍니다.
    선비님! 그동안 우리산악회 잘 이끌어 주시고 참으로 재미난 산악회로 키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뒤에서 열심히 뒷바라지하신 단비님께도 감사를 보냅니다.   

    새로운 총무님이신 봉우리님!  우리 잘 이끌어 주셔서 살맛나는 인생을 산악회에서 느낄수있게 도와주세요.
    우리 산새님은 그 맛있는 달걀말이 마시는 솜씨로 모든 사람들을 둘둘 말아서 
    서로 잘 어울리는 맛있는 산악회를 만드는데 일가견을 보여 주시리라 믿읍니다.
    봉우리님, 산새님 곧 만나 뵙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