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돔이후 간만에 좀 빡센 산행 했습니다. 약 14Mile? 9시부터 시작해서 4시 40분쯤 산행종료. (중간에 40분쯤 발 담그는 시간 포함.)
무더운 날씨가 산행을 힘들게 하는데 일조한것 같았습니다. 총 17명의 전사들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특히나 그동안 산행에는 통 보이시지 않던 지다님/본드님등 OB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산행하시는 모습들이 더없이 반가웠슴다.
앤젤라님 만나서 반가웠슴니다. 오늘 특히나 비슷한 연배의 여성회원님들의 불참으로 무척 외로우셨을듯. 그랴도 산은 잘 타시데요.
산행후 8명은 큰집에서 냉면뒷풀이를 했는데 정말로 폭풍흡입을 했습니다.
소문에 비해서 맛을 별로였던것 같은데, 그놈의 공짜 리필땜시...저는 리필한번 더먹고 싶었는디..
이 시원한 noodle을 산에서 퍼지지 않은 상태로 먹을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냉면이 어려우면 모밀국수라도....
(고민을 좀 해봐야지...)
베어님 산행안내하시느라, 사딕님 사진찍으시랴 재밌는 말쌈으로 회원들 웃기시랴 고생 많으셨으모니다.
사딕님의 이쁜 동영상 무척 기대 됩니다.
베어님 첨 가는 곳 리드해 주시는라 고생하셨습니다.
한솔님 제 분실물 챙겨주셔서 감사드리고 무거운 물 짊어 지고 가셨다가 회원분들에게 나눠주셔서 감사드려요.
이번 한주도 잘 지내세요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