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2013.09.08 10:32
9/7 후기 Tomales Bay State Park
홍어삼합!
작년에 선비님께서 같은 산행지를 다녀 오신후에 남기신 한 마디.
홍어삼합을 먹어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올해 직접 보고 확인할 수 밖에 없었다.
이른새벽 계수나무님과 어제 잠을 제대로 못 주무셨다는 아지랑님을 모시고
홍어삼합 맛보러 올라갔다.
무척 더운날 이라서 그랬을까 아니면 잔잔한 파도에 취해서 그랬을까
베어님과 산동무님은 옷 입은 채로 물속에 풍덩.
나중에는 선비님까지 합세 하셨다. 이런것을 보고 홍어삼합이라고 하나???
돌아오는 길. 잠시 길을 잘못들어(?) highway 1 을 달려 본다.
리아가 한마디 거든다. "하와이를 왜 가나? 하이웨이 1 이 있는데..."
.
.
.
엄청난 트래픽 때문인지, GPS는 오클랜드의 로칼길을 지나게 만든다.
행길가에서 주먹을 쥐고 아귀다툼을 벌이는 청년들 그리고 그것을 찍고 있는 행인들...
독특한 생김새의 산행지와
아름다움 그 자체인 highway 1 그리고
서로의 얼굴을 행해 주먹을 날려대는 청년들
이것이
아메리카의 모습이고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고
홍어삼합의 또 다른 이름인것 같다.
후기는 후기방에 사진은 사진방에
작년에 선비님께서 같은 산행지를 다녀 오신후에 남기신 한 마디.
홍어삼합을 먹어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올해 직접 보고 확인할 수 밖에 없었다.
이른새벽 계수나무님과 어제 잠을 제대로 못 주무셨다는 아지랑님을 모시고
홍어삼합 맛보러 올라갔다.
무척 더운날 이라서 그랬을까 아니면 잔잔한 파도에 취해서 그랬을까
베어님과 산동무님은 옷 입은 채로 물속에 풍덩.
나중에는 선비님까지 합세 하셨다. 이런것을 보고 홍어삼합이라고 하나???
돌아오는 길. 잠시 길을 잘못들어(?) highway 1 을 달려 본다.
리아가 한마디 거든다. "하와이를 왜 가나? 하이웨이 1 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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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트래픽 때문인지, GPS는 오클랜드의 로칼길을 지나게 만든다.
행길가에서 주먹을 쥐고 아귀다툼을 벌이는 청년들 그리고 그것을 찍고 있는 행인들...
독특한 생김새의 산행지와
아름다움 그 자체인 highway 1 그리고
서로의 얼굴을 행해 주먹을 날려대는 청년들
이것이
아메리카의 모습이고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고
홍어삼합의 또 다른 이름인것 같다.
후기는 후기방에 사진은 사진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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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님과 애들 반응은 어땠나여? 내려오면서 길이 많이 막혔지여? 삼순이가 Birthday Party가 있어서 못갔는데 무척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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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차안에서 자느라고 아무생각 없어 보이고... 길 막힌덕에 새로운 경험도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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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후기/ 정회원 후기 게시판 이용안내
후기게시판 이용안내 입니다. 일반후기 게시판은 회원 로그인 없이 저희 산악회 홈페이지 접속하는 누구나 열람이 가능한 게시판입니다. 또한 구글이나 서치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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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15 Del Valle RP Hike & Bazaar 후기
결혼을 하고 나서 만났던 첫번째 문화 충격은 '허그'였다. 그 옛날 장모님께서는 공항에서 집으로 돌아가시기전 사위인 나를 꼭 '허그' 해 주셨었다. 그때 느끼던... -
1월 3일: Alum Rock - Sierra Vista
오늘 27분 참석 하셔서 빠르게... 정말 빠르게... B코스를 돌았습니다. 우리 아들넘을 포함한 적정인원은 한술 더떠서 C코스의 일부분을 함께 돌고 내려 오셨습니... -
Pescadero Creek park 자료 12월 20일 2014년
예전에 산동무님께서 보여 주셨던 My Tracks라는 APP 입니다. 처음 사용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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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T#3 - Echo Lake - 일요일
마지막 날의 해도 어김없이 솟아 오른다. 가끔 이런 생각도 해 본다. 해가 돋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이런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한테 하면 한심한듯 쳐다본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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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T#3 - Gilmore Lake - 토요일
어제 이런저런 사건들을 뒤로 하고 나만 잘 자서 그런지,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해 돋이가 보이긴 하는데... 해는 산 위로 올라와서 지평선은 이미 환하다. 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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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T#3 - Velma Lake - 금요일
몇가지 걱정으로 금요일 아침이 시작 되었다. 백팩킹이 처음이신 거목님은 밤에 한숨도 못 주무셨단다. 수면 부족은 만병의 근원. 거목님의 고생은 그때부터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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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T#3 - Richardson Lake - 목요일
...그.렇.게... 수영복을 입고 3박 4일의 여정을 시작한다. Echo Lakes TH에서 Barker Pass TH까지 교통체증이 심했다. 차 안에서의 멀미를 뒤로 하고 Richard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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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T#3 - 전야제 - 수요일
누가 남자들은 과묵하다고 했던가? 남자 4명을 싣고 가는 차안은 이런저런 이야기로 분주하다. 등산화에 대한 이야기 도중 ...아.풀.사... 지난 4월 말부터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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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토) Castle Rock SP
간만에 반가운 회원님들 만나서 엔돌핀이 팍팍 도는 잼난 산행이었습니다. 아픈몸을 무릅쓰고 일행들을 이끌어 주신 KT님 너무 고생 하셨습니다.서방님을 위해서 ... -
3/1/2014 Pinnacles 국립 공원
피너클즈 국립공원에서 우중 산행 콸콸 소리를 내며 흐르는 물 여기는 비, 저기는 태양 어느덧 비는 개이고 하지만 예측할 수 없는 일기 공룡 머리 같은 바위 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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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산행.
음력 정월 대보름 다음날 캐슬락에 다녀왔다. 태양열은 완전히 구름에 차단되었고, 비올 확율 20% 였다지만 물한방울 떨어지지 않았다. 최상의 산행조건, 최고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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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토) Pescadero County Park
저한테는 간만의 산행이었는데 무척 좋았습니다. 오늘은 찍사가 없던 관계로 아지랑님 스마트폰으로 몇 Cut찍긴 했는데 산행자체가 워낙 감동이어서 글로 먼저 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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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떡 만두국 산행(Las Trampas Regional Wielderness)
전날 잠자리에 들면서 예상보다 많은 식구와 함께하는 산행을 생각하니 이런저런 생각에 꿈나라에 가지 못하고 뒤늦게 잠이 들었다. 세상에서 제일 정직한 것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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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as Canyon County Park - 11/16/13
산행에서 얻은 오감의 만족을 마음에 찍어두고 온 날 게시판에서 확인한 것보다 더 많은 분들을 산행 아침에 뵈니, 더욱 반가웠다. 차례대로 열 아홉의 숫자 점호... -
11월2일 Monte Bello OSP 산행후기
자연을 우리에게 선물하신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아름다운 낙엽을 밟으며 인생을 돌아보고나란히 걷는사람과 베이산악회의 지난날을 회고하며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