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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ayalpineclub.net/trail_log/296897 조회 수 4537 추천 수 1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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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이 너무 잘 어우러진 산행.

봉사산행과 일반산행 
모두가 잘 끝내시고 간만에 나오신 횐님들과 새로 나오신 횐님들의 좋은 만남이 있었던 산행.

새딕님의 블루문과 말뚝이/울타리님의 유럽(독일이던가 스위스던가)에서 공수된 맥주들을 맛본 산행.

본드님과 산새님 그리고 여러 안주들을 준비해 주신 횐님들의 정성을 맛본 산행.

수지님의 $400 자리 파워젤을 몇개씩이나 주머니에 꿍쳐 넣고 다음 산행을 약속 했던 산행.

단비님께서 무려 3구르의 나무를 뽑았다고 이야기 안할 수 없는 산행.

큰나무 자르는 베어님의 묘~~한 뒷태를 보았던 산행.

본드님의 투어 가이드가 돋보였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산행.

6명중에 4명의 산행위원들이 함께 모였던 산행. (비록 이야기는 많이 못했지만...)

더 많은 이야기 들이 있지만, 생략하고....
간만에 노동의 신성함(?)을 느끼었던 그런 산행 이었습니다.

이만한 노동을 저 혼자 집에서 했었으면 마눌한테 칭찬들었을거 같은데...
아마도 산악회분들과 함께 하지 못하고 집에서 저 혼자 하려니까 이만한 퀄러티가 안 나오는가 봅니다.

그리고, 품앗이 처럼 집안일을 돌아가면서 한꺼번에 해 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었습니다 ㅎㅎㅎ.

새로운 트래일을 발견 했기에 아마도 언젠가는 이쪽으로 산행 안내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습니다.

카풀에서 진행 되었던 알파 이론, 매니저와 A와 나와의 관계, 또 뭐더라 무지 많았는데...
제목은 생각 안나지만 내용은 파악 하고 있다는...

찍사가 노동 하느라고 사진기를 집에 두고 갔지만, 헨펀으로 열심히 찍어주신 분들의 사진이 올라오기를 기대 하면서,
짧은 후기를 마칩니다.

PS) 저도 스마트폰 대열에 드디어 합류 했습니다. 조만간에 카톡으로 인사드리고 싶네요 ㅋㅋㅋ.

정회원 사진방에 일반산행 그리고 봉사산행 사진들 올라왔습니다. 아직 자격(?)이 안되시는 분들께는 죄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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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송 2013.09.28 19:58
    와 빠르시네요. 새로오신분들도 많이 만나고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계수나무님은 일찍 가셨나요? 백팩킹베낭메고 너무 힘드셨나?
    꽤 노동의 강도가 세었지만 재미있게 잘 했습니다. 항상 신기한 먹거리를 제공해주시는 수지님을 비롯한 여러 회원님들.
    오늘은 울타리님의 게살소스가 환상이었습니다 스낵종류도 다양하고...뒷풀이로 뭘 끓이고 익히고 하는것도 좋지만 평소에 좋아하는 간편한 
    스낵이 있으면 가져와서 같이 나눠먹는것도 참 의미가 있었습니다. 오늘 봉사산행한 코스도 다음에 하이킹하기에 참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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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은 2013.09.28 20:12

    와우 !!!! 산행후기가 버~~~~얼써.  별로 일도 안하고 쫄쫄 뒤에서 따라다닌 봉사산행이었지만 나름 보람된 하루였습니다.

    젊은 여자분들만 한다는 봉사산행에 늙은 할매가 끼어서 죄송했습니다.ㅋㅋㅋ ( 뒤끝 작렬)

    젊은여자분들 아지랑님, 단비님, 울타리님, 그리고 수지님 오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특히 울타리님 리더 와이프 자격

    충분하십니다.  얼마나 열심히 봉사하시던지  음식만 잘하시는줄 알았는데 산길 청소도 너무 잘하십니다.

    오늘 봉사산행에 참여했던 모든 횐님들 수고 많이 하셨고 일반산행에 참석하셨던 횐님들도 반가웠습니다.

    다음 산행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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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송 2013.09.28 22:28
    꽃보다 할매님들 오늘 고생 많았습니다.
    꽃보다 줌마님들 오늘 고생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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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ji 2013.09.29 05:25
    조은님도 너무나 열심히 잘 하셨는데 왜그려셔? 말뚝이님 내년 봉사산행에 조은님 특별 초청 해주셔야 되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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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타리 2013.09.29 12:21
    저~~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너무 띄우지 마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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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쪽 길 2013.09.28 23:30
    먼지도 좀 먹고, 팔뚝도 쪼금 아픈 산행이었지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제야 어떻게 그 외진 곳에 있는 트레일들이 수풀로 덮이지 않게 되는지 알게 되었네요.
    앞으로 어디를 가든 그 곳에 숨겨진 수고에 감사를 ㅡㅡㅡ 

    뒤풀이도 여전히 즐거웠습니다.
    담에 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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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지랑 2013.09.29 00:24
    자연님의 맛있는 대추도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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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드 2013.09.29 00:51
    emoticon 한 표 추가요!
    아, 그리고 산새님의 김치 너무 맛있었습니다. 한솔님의 특별한 반찬이 있었는데 이름을 잊어버렸네요. 특별히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일일히 호명해 드리기가 벅찰 정도로 풍성하고 따뜻한 우리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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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드 2013.09.29 00:52
    오늘 트레일 정리 봉사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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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ji 2013.09.29 05:15

    아싸님 일일이 기억하시면서 후기 재밋게 올리셨네요. 찍고 싶은 사진 못 찍어셔서 서운 하셨겠어요.

    모두들 나무 자르고 츠레일 정리하느라 수고 많이 하셨어요, 특히 남자분들 오늘 힘 많이 쓰신거 같아요. 큰나무 자르는 베어님의 뒷태! 자르는 모습은 안보이고 정말 묘~한 ^^ 담 봉사 산행은 단비님 뒷뜰이 될거라는 희망사항!#, $400 자리라는건 베뻥님의 계산!?^

    옥토버 페스티버 독일 맥주 너무 맛있었고 쟈니워커님거 아닌 버지니아 피넛?, 울타리표 crab dip, 외 여러 간식들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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