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러만 주시면 고맙쥬
언제든 달려갈 준비 하고 있겠습니다..
사진 정말 멋있어요. 제가 다녀온 곳 맞죠? 뒤쳐지지 않으려 열심히 걷느라 절경은 가끔 봤네요. 함께함이 사람의 한계를 즐겁게 끌어내는지 알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밑에서 바라보니 저기를 내가 갈수 있는가 싶었는데 앞선 님들을 따라가다보니 어느새 정상이었고, 산을 내려와 보니 내가 저곳 내려왔나(?)는 반신반의 하게 되더군요.
경쟁이 한계를 깰 수 있다고 하는데, 함께함은 즐겁게 자신이 세운 한계를 깨면서
모두가 승자이고 행복할수 있다라는 생각을 하게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산에서 회무침도 먹고, 님들의 취미와 산님과 하비님이 들려주신 '레이크 타호'에 관한 이야기도 재미있게 듣고
내려와서 동태찌개까지 맛있게 먹다보니 "나 한국에 있는거 아니지"란 생각이 스쳐갔습니다.
먼길 운전해주신 서쪽길님게 감사드리며,
기수아빠의 '보스톤 마라톤'완주 계획을 응원할께요.
어? 대문 사진을 바꾸셨나 봐요? 사진인지 그림인지???
요즘은 이런 사진에 필이 꼬쳐요.
어둑어둑 한 사진들... 그리고 어두운데 반짝이는 어떤것들...
그리고 그런 사진을 담아내기가 무쟈게 어렵다는것도 알아가구요.....
기수아빠님 사진에 삘이 고치는 일인입니다.
산님은 넘 바쁘셔
내 옆에 놓인 전화기에서 카톡하고 유혹하고
눈팅하고있는 여기서도 산행 갔다왔다고 유혹~
나몰러~ 몸땡인 하난데 그라고 따라주질 않는데
나 도라버리갔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