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2014.02.01 21:02
2/1(토) Pescadero County Park
저한테는 간만의 산행이었는데 무척 좋았습니다. 오늘은 찍사가 없던 관계로 아지랑님 스마트폰으로 몇 Cut찍긴 했는데
산행자체가 워낙 감동이어서 글로 먼저 올립니다.
오늘 오신분들은 모두 Trailhead찾느라고 무척 헤맸습니다. Alpine Rd에서 마지막으로 접어드는길 (Camp~)이 표지판도 제대로 없고 1마일 가량을 거의 single trek으로 가는길이라, 그러구 아지랑님이 링크 걸어주신 Direction이랑 Navi가 가르쳐 주는 길이랑 맞지가 않아서 찾아가는 내내 긴장을 하면서 찾아 갔습니다. 대신 그런 고생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Hiking내내 저희 밖에 없었고, 트래일이 거의 80% 이상이 그늘이고, 그러구 트레일이 푹신해서 좋았습니다.
뫼산님의 모닝떡, 두 마담님의 맛난 모닝 커피, 이른비님의 오색찬란한 떡만두국, 산소리/호반님의 극적인 회동, 산행은 산행대로 즐거웠고
귀가길을 서두른 덕에 집에 오자마자 삼순이랑 자전거를 한시간 반가량을 탈수 있었습니다. 베어님/KT님의 산행안내 또한 수준급이었습니다.
아지랑님의 보이지 않는 수고에도 무한감사...
여기는 정말로 거짓말 안보태고 몇번씩 우려먹어도 절대로 질리지 않을 특 A급 산행지 입니다. 절대로 다른데 알리심 안됩니다요.
딴데 가서는 안 좋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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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와서 이야기지만, 그만한 산행지를 찾기 위해서 산행위원들 고생좀 했습니다.
미리 잡혀 있는 산행지 그냥 베껴서 낼려고 했었지만....
주중에 카톡으로 새 장소 미팅하고,
비오는 화요일에 베어님 미리 답사 가셔서 11마일 걸으시고,
아시는 것처럼 아지랑님 내내 리서치 하시고...
산행위원님들 그저 좋아서만 봉사 하시는건 아닐듯 싶네요.가끔 산행위원들도 실수 할때 있고, 횐님들 맘에 안드는 행동할때 있고...
그러더라도 그저 격려의 말씀만 해 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그나저나 저는 산행지 미리 감 잡아서리... 꼭 가고 싶었는데...할수 없지요. 여름을 기다리는 수 밖에...
올라올 사진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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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님이 답사 가신곳은 Memorial County Park 쪽에서 시작하는 트레일이고,
제가 리써치 한곳은 Portola State Park 쪽에서 시작하는 트레일이었습니다.
Pescadero Creek County Park 가 워낙 커서 우리가 주로하는 트레일 스타일로 3-4 코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저야 방안에 편히 앉아서 손가락만 두드리면서 하는 리써치이지만
벽송님이나 베어님처럼 직접 발로 뛰는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답사는 Passion 이 없이는 할수 없지요.
베어님이 답사 가신곳도 다음에 꼭 가봐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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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님 글 밑에 댓글로 사진을 달려고 했더니 아~, 여기는 산행후기방..
횐님들의 얼굴 사진들이 있어서 저는 " 정회원 사진방" 으로 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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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좋아요.
그냥 믿으세요.
문제는 조금 짧다는 느낌?
하지만 운동량도 알맞고, 길도 무지 폭신하고
하여튼 제가 긴소리는 하지 않는 체질인데
봄, 여름 산행지로는 딱 좋은 산행지네요.
위원들 수고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전의 산행위원들의 노고가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정말 이 사이트의 산행자료들은 베이 산악회의 더 없는 재산이라 생각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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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 산악회에 있는 산행자료만 가지고도 누가 책을 한권써서 팔아 먹어도 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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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곳을 안내하려고 애쓰시는 산행위원님들 정말로 수고하였읍니다.앞으로도 수고하실 산행위원님 들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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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게시판 이용안내 입니다. 일반후기 게시판은 회원 로그인 없이 저희 산악회 홈페이지 접속하는 누구나 열람이 가능한 게시판입니다. 또한 구글이나 서치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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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생각을 그대로 댓글로 옮겨주심 또한 감사 드립니다.
산행에서 자주 뵙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