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데이터를 올리려 했는데, 파일이 나뉘고 엉망이 되는 바람에...
작년말에 GPS 사용 방법 강의 받을 때 이거 해결하는 것도 배웠는데 나이 한살 먹으면서 고스란히 까먹었나봅니다. 흑흑...
데이터는 완성되면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1월 30일, 모두 15명의 산우님이 함께한 Sam McDonald County Park 산행입니다.
9마일 정도 걸은 듯 싶다고들 하셨지만, 지도 표기상도 GPS 도 8마일 남짓 걸은 것으로 나오네요.
Heritage Grove Trailhead에서 시작, Heritage Grove Trail 과 Brook Trail Loop 을 연결해서 돌았습니다.
전날 밤 비와 함께 바람도 세차게 불었는지, 곳곳에 나무가 쓰러져 있고 질퍽한 길도 많아 모두들 등산화랑 팬츠가 흙투성이가 되었지요.
그렇지만 쓰러진 나무에서 마구 방출되던 그 숲향기는 이런 날이 아니면 누리기 힘든 호사였답니다.
소방도로를 가로지르면서 Brook Trail 로 접어 들어선 곳입니다. 시원스럽게 펼쳐진 초원지대가 참 좋습니다.
가끔 비오듯 떨어지는 물방울을 고스란히 받으면서 쓰러진 나무가 피크닉 테이블 같은 곳을 찾아 점심식사를 했는데...,
아~ 사진이 없네요.
좀 을씨년스런 곳이었는데, 가스스토브 불소리랑 물 끓는 소리가 그래도 가슴을 따뜻하게 합니다.
뜨거운 라면과 커피... 저의 평상시 주식이기도 하지만, 역시 산에서 먹는 맛은 끝내줍니다.
오늘도 언제나처럼 배불리 먹게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점심식사후 본격적인 오르막길, 간혹 술기운(?)에 오르는 분들도 계시고...
다음부터는 점심먹은 후엔 내리막길이 되는 곳으로 산행을 가자고 하소연하시는 님의 푸념과 함께- 한참을 올라 갑니다.
잠시 땀 좀 식히고...
비올지도 모른다고 방수바지 입고 오신 분들... 고생하셨죠??
이날 산행 중 가장 높은 지점(약1080ft)인 듯 한 곳에서 찍은 단체 사진입니다.
Jack Brook Horse Camp 근처 초원지대입니다.
이날은 모처럼 남자분들이 좀 더 많네요. - 제가 일조를 했지요, 전 사진찍느라 빠지고 대신 남자 한명 더 넣어 놓았으니 ㅋㅋㅋ
그리고 첨 보는 젊은 처자가 있어 누군가 궁금하시다면.... 초행(?)님입니다. 2주전 번개산행에 이어 두번째 산행이라고...
반갑습니다, 앞으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에 들렀던, Heritage Grove 에서 찍은 성별 단체사진입니다. 사진갤러리에도 올라와 있답니다.
주차장으로 돌아와 스팅님(감사합니다)이 가져오신 시~원한 맥주 한잔씩 하고...
그러다가 늦게 산행을 시작하셨다는 산제비.이슬님을 만났지요. 그러고보니 이날 산행은 모두 17명이네요.
즐거운 산행이었고, 모두들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제 친구가 전합니다)
이번주는 내내 흐리거나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는데, 그래도 토요일 정기산행때는 청명한 날이었음 싶네요.
모두들 이번주 Black Diamond 정기 산행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Mysong.
작년말에 GPS 사용 방법 강의 받을 때 이거 해결하는 것도 배웠는데 나이 한살 먹으면서 고스란히 까먹었나봅니다. 흑흑...
데이터는 완성되면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1월 30일, 모두 15명의 산우님이 함께한 Sam McDonald County Park 산행입니다.
9마일 정도 걸은 듯 싶다고들 하셨지만, 지도 표기상도 GPS 도 8마일 남짓 걸은 것으로 나오네요.
Heritage Grove Trailhead에서 시작, Heritage Grove Trail 과 Brook Trail Loop 을 연결해서 돌았습니다.
전날 밤 비와 함께 바람도 세차게 불었는지, 곳곳에 나무가 쓰러져 있고 질퍽한 길도 많아 모두들 등산화랑 팬츠가 흙투성이가 되었지요.
그렇지만 쓰러진 나무에서 마구 방출되던 그 숲향기는 이런 날이 아니면 누리기 힘든 호사였답니다.
소방도로를 가로지르면서 Brook Trail 로 접어 들어선 곳입니다. 시원스럽게 펼쳐진 초원지대가 참 좋습니다.
가끔 비오듯 떨어지는 물방울을 고스란히 받으면서 쓰러진 나무가 피크닉 테이블 같은 곳을 찾아 점심식사를 했는데...,
아~ 사진이 없네요.
좀 을씨년스런 곳이었는데, 가스스토브 불소리랑 물 끓는 소리가 그래도 가슴을 따뜻하게 합니다.
뜨거운 라면과 커피... 저의 평상시 주식이기도 하지만, 역시 산에서 먹는 맛은 끝내줍니다.
오늘도 언제나처럼 배불리 먹게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점심식사후 본격적인 오르막길, 간혹 술기운(?)에 오르는 분들도 계시고...
다음부터는 점심먹은 후엔 내리막길이 되는 곳으로 산행을 가자고 하소연하시는 님의 푸념과 함께- 한참을 올라 갑니다.
잠시 땀 좀 식히고...
비올지도 모른다고 방수바지 입고 오신 분들... 고생하셨죠??
이날 산행 중 가장 높은 지점(약1080ft)인 듯 한 곳에서 찍은 단체 사진입니다.
Jack Brook Horse Camp 근처 초원지대입니다.
이날은 모처럼 남자분들이 좀 더 많네요. - 제가 일조를 했지요, 전 사진찍느라 빠지고 대신 남자 한명 더 넣어 놓았으니 ㅋㅋㅋ
그리고 첨 보는 젊은 처자가 있어 누군가 궁금하시다면.... 초행(?)님입니다. 2주전 번개산행에 이어 두번째 산행이라고...
반갑습니다, 앞으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에 들렀던, Heritage Grove 에서 찍은 성별 단체사진입니다. 사진갤러리에도 올라와 있답니다.
주차장으로 돌아와 스팅님(감사합니다)이 가져오신 시~원한 맥주 한잔씩 하고...
그러다가 늦게 산행을 시작하셨다는 산제비.이슬님을 만났지요. 그러고보니 이날 산행은 모두 17명이네요.
즐거운 산행이었고, 모두들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제 친구가 전합니다)
이번주는 내내 흐리거나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는데, 그래도 토요일 정기산행때는 청명한 날이었음 싶네요.
모두들 이번주 Black Diamond 정기 산행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My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