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반가운 회원님들 만나서 엔돌핀이 팍팍 도는 잼난 산행이었습니다. 아픈몸을 무릅쓰고 일행들을 이끌어 주신 KT님 너무 고생 하셨습니다.
서방님을 위해서 무거운 배낭을 지고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않고 산행하시는 캔디님 땜시 다른 남자회원님들 배가 살살..
KT님 장가 잘간겨...김밥도 잘 말고..(서로 위해주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그러구 회워님들 길 잃어 버릴까봐 한분한분 챙겨주시는 산동무님께도 감사. 제 배낭 챙겨주신 이른비님께도 감사.
적당히 일찍만나서 산행도 적당히 하고, 웃음도 푸지게 나누고, 무엇보다 산행이 일찍 끝나서 집에 오자마자 여유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운전거리가 1시간 미만인 지역 산행은 집결시간을 30분~1시간 일찍 만나서 산행하면 참 좋겠습니다.
Castle Rock참 좋은 산행지 같습니다. 여기저기 좋은 경치랑 바위들...
그럼 본드님의 사랑과 정성이 담뿍담긴 이쁜 사진들 기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