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2014.09.14 00:03
Black Mountain 나홀로 산행(9/13)
오후에 애Ride가 있어서 Pinnacle은 못가고 아침일찍 Los Altos에 있는 Blackmountain을 다녀 왔습니다. 벌써 해가 많이 짧아져서 아침 6시30분인데도 어둑어둑 하더군요. 초행길이라 스맛폰Navi에 의존해서 다녀왔습니다. RhusRidge Trailhead(0.9Mi)--Black Mountain Trail(3.9)해서
왕복 9Mi정도인데 운동삼아 반나절 산행으로는 딱 이더군요. 트레일Head Parking Lot은 차를 10대 남짓 Parking가능하고, 안되면
1마일 정도 떨어진 Foothill College에 Paid Parking이 가능. 저처럼 Hiking복장에 Backpack메고 가는 사람들 보다는 조깅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허기지는거를 잘 못참아서 깐밤 2팩, 사과 1개, 초코파이 2개, 건빵 1봉을 가져 갔는데 Hiking중에 배가 고파서 다 먹었습니다.
물도 거의 2L를 다 마시고... 산악회 산행을 못갈때 운동코스로 애용할듯...(그늘이 좀 부족한게 흠..)
그래도 뒷동산이라도 정상에 오르니까 기분이 좋대요. MTB족도 다른 Course로 해서 올라 오는거 보고 좀 허탈...
근처에 Backpacking Camp도 있었음.
Black Mountain Summit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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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아래 쫙~ 깔려있는게 안개인지 아니면 또다른 구름인지 솜이불 같네요. 홀로 산행이라도 참 열심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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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산행은 그 재미로 하는것 같습니다. 꼭 제가 구름을 밟으면서 산행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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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 전부터 다녀 오시겠다고 하시더니...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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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집근처에서 운동이 될만한 코스를 찾다가.. 언제 Alum Rock도 왼쪽편 민둥산으로 한번 새벽산행하는거는?해가 뜰똥말똥할때 시작해서 하는 새벽산행... 참 기분도 좋고 괜찮습디다. 산 중턱에 걸려있는 구름들을 보면서 뿌듯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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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um Rock 왼쪽편 민둥산.... 이라...예전에 단비님께서 [차마고도] 라고 부르시던 곳입니다. 그쪽으로 가면 한 10마일은 족히 될겁니다.겨울이 시작되고, 비가 올락말락 하면서 구름이 하늘을 가리면 새벽벙개 한번 때리지요.12시 전에 끝내는 스케줄로 해서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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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간다고 벼르고 있었는데요. 그때도 트레일 입구가 가물가물했는데...한번 산행공지 부탁합니다.일요번개도 좋구요.힘들었던기억. 꼭대기에서 노래 한곡조 뽑은기억이...후기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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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님 답글에 힘이 나네요. 이런 산행은 좋아하실분들이 안계실것 같아서 혼자 조용히 갔는데... Bay Area계신분들 반나절 산행코스로는 Not Bad.... 적당히 운동도 되고, 주변에 더 높은 산이 없으니까 정상에 오른 느낌도 제대로 느끼고..아무래도 애들이 다 커지 않아서 멀리 가는 산행보다는 집주위에서 반나절로 즐길수 있는 산행지가 더.... 제개는 땡기네요.올라가면서 저는 "나는 지금 피라미드 픽간다 하고 최면을 걸면서 갔슴니다."ㅋㅋㅋ찾아오는길 (Foothill College Parking Lot --> Rhus Ridge Trailhead 까지, 0.8 Mile정도 되네요.) Trailhead에 Parking Lot이 10대 정도면다 차기 때문에 아마 산악회에서 갈때는 Foothill College에서 Paid Parking을 하고 가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Rhus Ridge Trail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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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님 열심히 산행 하시는군요조만간 대표선수로 등극할날이 가까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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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선수는 언감생심... 같이 갔을때 민폐 안끼칠려구 하는 거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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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리송님 산행하는 것 보면 이미 대표선수 등극!내년쯤에는 PCT 뛸 것 같기도 하고...아무래도 요즘 혼자서만 집에서 염소탕 드시는 듯... (들깨 듬뿍 넣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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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님, 토요일 회원들과 산행을 못 하실때를 위한 참으로 좋은 대응책입니다.새벽산행 참 좋네요. 번개산행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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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러지요. 굳이 새벽이 아니라도 반나절 산행으로 오후에 올려서 다녀오는것도 괜찮을듯... 왕복 4시간 정도 잡으면 될겁니다.Foothill College부터 시작하면 그것도 왕복 10마일이 넘겠네요. 담에는 그렇게 한번 가볼려구여..간김에 Backpack Camp도 한번 둘러보고.. 괜찮으면 점심을 거기서 먹고 내려오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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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산행도 묘미가 있더라구요 지나간세월 앞으로 인생살이도 생각도 많이하게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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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는 말뚜기님께서 혼이났던 곳 이기도 하지요 ㅋㅋㅋ
산행 공지에 누가 Easy라고 올려 놓았던곳 아지랑이님은
무릅이 탈났던곳 무더운날 그늘이 없어 무척 힘들었던곳 ㅍㅎ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