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2014.10.27 14:57
내 생애 최고의 캠핑
제가 아는 몇 분과 지난 9월 말에 다녀왔던 Mineral King(세코이야 국립 공원내)으로 백팩킹 갔을 때 찍어두었던 사진들을 영상으로 편집하여 올립니다. 지난 해에 다녀오셨다는 아지랑님과 두루님의 조언 덕에 참 좋은 시간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때 마침 첫눈도 내리고 해서 잊을 수 없는 최고의 캠핑을 설산에서 하는 축복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꽤 험한 길을 올라가야 하는 코스이지만 그 아름다움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좋은 곳입니다. 이번에는 트레일 헤드를 중심으로 세 곳을 하루씩 올라가서 캠핑을 하는 방식을 택했었는데 나름대로 괜찮고 좋았습니다. 음식을 두끼 정도씩만 지고 올라가면 되었으니까 무게도 줄일 수 있었구요.
즐거운 시간 되시길...
https://www.youtube.com/watch?v=lonBwXJ3d4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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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을 듣다 보니까, 갑자기 아래 동영상이 생각납니다 ^^.이제(?)는 올릴 수 있을것 같아서 이곳에 댓글 달아 봅니다.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정보 공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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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님 이거 반칙인데요. 내려 주심이 신상에 좋을 듯...아님 원글을 내려버리는 수가 발생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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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듣고 갑니다.
왜 이제서야 오르는지...;)
길벗님
올려주신 영상. 보기좋네요.
가고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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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님 원글 내리기 전에.... 그란디 길벗님 정말 노래도 잘하시네요. 정말 기인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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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로 부른 게 뽀롱나게시리 이렇게 허락도 없이 무단으로 올리시면 정녕 제 얼굴을 보기 싫으시다는 말씀이신지...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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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헷갈리네.... 난 진짜루 잘 부르신다고 생각해서리 맘먹고 올린건데....농담하시는거 같기두 하구.... 길벗님 얼굴은 계속 봐야 겠구.... 허허.... 이거참....일단 내렸습니다. 횐님들이 올리라고 성화 하시면 저도 어쩔수 없습니다...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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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님,최고의 캠핑이었다니 많이도 행복하였던 캠핑이었군요.
저는 보기만 하여도 행복 하였습니다. ^^
있지도 않은 노래는 어디로 가고..댓글만.. 이거 거의 우롱죄? 수준인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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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님 노래 동영상은 아지랑님이나 저같이 영혼이 순수하신 분들 눈에만 보입니다.ㅋㅋㅋㅋ 아직도 안보이시나요?앗, 선비님도 보셨음, 그건 아닌가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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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래도 몇소절 밖에 기억 못하는 우리들 앞 인데....더군다나 외국노래는 어려워서, 저희는 무슨 노래인지도 모름니다.저는 그때 산행에 안 와서, 노래제목을 인터넷에서 알아냈어요. 회원들이 다들 저 같지 않아요.~~~~이거 큰일났넹길벗님이 듣기좋게 불러 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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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신 노래가 Vaga Luna : 사랑스런 달 . 너무 좋아서 3 번이나 다시 들었습니다.길벗님, 노래 정말 잘하시네요.Mineral King 동영상에 있는 사진들속에 사진작가가 무엇에 심취되어 있는지 묻어납니다. 아름다운 샹송과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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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eral King! 또 갈곳이 늘어 나는군요. 수명을 늘리는수밖엔... 무니만이라도 숫컷이라서일까..앞의 몽땅선생과 아다모엔 별 감흥이 없다가, 별장면부터 깔리는 트럼핏 배경음악과 산야의 matching 에 확 녹습니다. 근래보기드문 절묘한 궁합이었읍니다. 한동안 또 앓게 될텐데....책임들 지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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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감사합니다. 앗싸님...대신 세계 최고의 가수의 노래로 감상하시죠.https://www.youtube.com/watch?v=AwA7PVc3s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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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 Vaga Luna 의 영문 해설은http://www.recmusic.org/lieder/get_text.html?TextId=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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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파보로티가 길벗님 처럼 부르는것 같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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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길벗님이나 파보로티나 뭐가 다르다는건지?아!!! 다른게 하나 있네요. 피아노 반주가 다릅니다 ^^.근데 무반주는 훨씬 더 어려운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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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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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감상도 멋있지만 샹송도 정말 올만에 듣게되어 입이 나도모르게 헬렐레 하게되네요잘 보구 잘 듣고 갑니다 편히 명곡 마져듣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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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면, 산 강 들판 그리고 조용히 사그라지는 음악. 마음이 녹아드는군요.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만들고 보여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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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삽입된 음악의 원본 동영상입니다.가슴을 파고드는 바이올린 선율과 트럼펫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영상과 더불어 감상해 보시죠.https://www.youtube.com/watch?v=7tSdrL7PZBM&list=FL6cgs444yN4d7AN3ajZGbtw&index=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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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님, 이 음악 정말 좋네요. 연주자들도 혼심을 다해 연주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여성 연주자의 의상에 정신이 팔려서, 남성관객들은 졸음이 확 날라가 버릴것 같습니다.크레식음악 세계에서도 실력만 가지고는 안 되는지.......(이건 내 생각이고)올리신 싸이트에 유명한 클레식 연주단이 많아 두고두고 잘 감상합니다.바이얼린 연주는 못해도 바이얼린만이 낼수있는 가냘프고 애끓는 선률을 상당히 좋아 합니다.저는 PABLO SARASATE (1844-1908) 가 작곡한 연주곡들을 좋아해서 집에서 가끔씩 CD로 감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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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위의 음악 처음 들을 때 바이올린 선율이 가슴을 후벼파는 듯한 느낌을 가졌었죠^^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은 저도 한참 좋아했던 곡입니다. 어떻게 사람의 손으로 저런 음악이 나올 수 있을까 하고 듣고 또 듣고 했던 기억이...언젠가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이 어느 음악회에서 찬조로 출연해 그걸 연주하길래 음악회 끝나고 그 곡을 연습할려면 얼마정도 걸리느냐고 물어봤었죠. 음악의 해석에 따라 다르지만 자기가 어렸을 때 처음 연습할 때 두 주 정도 걸렸던 것 같다고 하더군요. 아 그럴 수도 있구나 하며 새롭게 쳐다봤던 생각이 납니다. 오늘 다시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사라장이 연주한 것으로 링크 첨부합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VmXc_bsTR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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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이 끼칠정도로 휼륭한 연주입니다.사라 장은 10살때 첫번째 앨범을 냈었으니......이력도 어마어마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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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장의 데뷰 엘범 첫번째 레파토리가 사라사테의 칼멘 환타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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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멋지네요.내생애 첫 back packing이었던 첫번쩨 TRT 가 생각나네요.그때도 생각지도 않았던 첫눈선물을 받았는데....가슴이 마구 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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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열공 하시느라... 주름쌀 좀 느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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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님, Mineral King 영상도 조씁니다~사딕님, 오랜만~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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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릅답습니다. 음악도 좋구요.
눈과 귀와 마음이 호강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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