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정기
2014.12.28 14:02

willson camp-Henry w coe statepark

https://www.bayalpineclub.net/trail_log/372964 조회 수 827 추천 수 0 댓글 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한쿡 날씨에 비하면 애교 이지만 올들어 젤 추운 날씨에도 열정적인 횐님들 변함없이 산행 준비를 하신다
바닥 밟는 소리가 과자 씹는소리 바스락 낙엽 밟는소린가?
 자오지간  재미있고 물위에 살짝 얼은 얼음을 보면 부셔 버리고싶다  앙~
조금가니 개천에 용이 승천할 양은 아니지만 얼마전 비가 와서인지 졸졸 흐르는 물에 누군가 던져놓은 징검다리가
어릴때 시골에서 건너던 생각이~고맙기도 하지
연거퍼 네개의 개울을 건넌다  물이 넘치면 계곡을 건너자 마자  
아지랑님 왈 !마지막 개천에서 왼쪽! 명령에 언덕이 눈앞에 쟌 !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를 시작으로 지나간 과거로 갔다 왔다  내 폐 활량에 이상이 있나 의심을 하면서 헉헉!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올을리 없건마는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올라오니 걸음걸이 교정을 위한 좁은 폭의 트레일이 나란히 남녀 모두 섹시한 걸음 
차분한 마음으로 넓게 펼쳐진 비경을 감상한다
COyote lake 과 willson (정확 한건 나두 모르쇠) 사이에 두고
  아지랑님의 리더는 끝 더 이상은 모르쇠 , 알아서 가란다
리더가  럭키 세븐 일곱명이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며 충돌없이 지도를 보면서 잘도 찿으신다
와중에 양치기 소년 소녀도 럭키 세분 일곱명이 있었으나 
자연을 보며 다스려진 마음들이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하하 호호 마냥 즐겁기만 하다
( 누군지 조사하면 다 나오는데) 뫼산님 아들 소년은 성실하게 걷기만 했다
레인져의 추천  아름다운 조그마한 호수 라던데 듣는 호수 기분 나쁠까봐 말도 못하고 그냥 아쉬운 눈길만 주고 돌아 나왔다
점심은 웰손픽에서 먹기로 하고 기력을 다 해서 픽을 향해 전진 전진 
 와~ 역시 높은 자리는 좋은것이여
 넓은 초원 우거진 숲속 흐여므리한 갈대밭 파여진 계곡 꼬불 꼬불 다듬어진 트레일
높은자리 있을때만 보이는 경치, 
오늘은 소 멧돼지는 없던데요
각자 짊어지고 온 일용할 양식을 나누어 먹던 그 찰라 산00님과 호0님이 머리카락도 안보이게 꼭꼭 숨어있는 우리를
우리가 발 도장 찍고 다닌 길을 추적해서 찿아 오셨다
시간 착오로 늦으셨데요 픽이라 바람도 많이 불었는데 식사도 하둥 마둥 하시고 ~
올만에 두분 뵈서 정말 반가웠어요
하산하는 트레일도 선두 후미가 다보여서 좋았구 재미있구,
 맘만 먹으면 나  굴러가유 주차장 직행로 까지도
좋은 아침에 자동차 땜에 괜한 걱정을 하신 벽송님이 양팔을 넓게 피고 우리를 반기신다 
샵에 드렸다 늦게 오셨지만 나름 허벅지가 땡길 정도로 나홀로 산행에 만족 하셨다니 다행이다
파킹장에 내려 오니 한솔님이 내년에도 각 가정마다 황금이 넘치는 해가 되라고 황금색 귤을 내어 놓으셨다
새해에도 힘 닿는데 까지 산행 하고 시포요 여러분 들도 건강 하세요 
 협박의 의해서 두서없이 후기를 썼어요 양해 바람니다  
아지랑님 담 산행후 옥상에서~ㅋ 자오지당 땡큐 덕분에 올 마지막 산행 끝,,~






  • ?
    아지랑 2014.12.28 14:28
    제가  오늘 아침에 자연님한테 한장의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면서,
    이 섹시한 자연님의 사진을 베이산악회에 안올리는 대신 산행후기를 자연님이 ...
    아, 100 % 성공입니다.
  • ?
    계수나무 2014.12.28 16:35

    산행 내내 펄펄 날라 다니시던 자연님이 후기까지?
    감사합니다.

  • ?
    자연 2014.12.28 18:21
    산님이 말씀 하시기를 사진찍어 올리시는 분들 응원 차원으로 댓글을 열심히 달자


  • ?
    모찌롱 2014.12.28 19:51
    자연님은  달인중에 달인 
    산행달인  음식달인  후기달인
    장난끼 섞인 후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
  • ?
    산. 2014.12.28 19:53

    역시나 자연님의 자연스러웁고 재치있는 산행 후기가 넘 재미있고

    좋았습니다.감사합니다. 자연님! ^^

    저도 댓글 달고 나갑니다. ㅋ

  • ?
    아리송 2014.12.28 23:26
    감칠맛 넘치는 후기 잘 읽었습니다.
  • ?
    두루 2014.12.29 09:52
    자연님의 감칠맛 나는 재미난 후기 잘 읽었읍니다.
    그런데 모찌롱님은 올해부터 쪽찝개님으로 개명하심이 어떠하올른지요?
    아주 꼭 찝어서 " 산행 달인, 음식 달인, 후기 달인" 으로 말씀하심이 
    예사가 아니십니다.
    돗자리 펴 드리고, 모자 하나 들고 그 곁에 제가 설까요?

  • ?
    모찌롱 2014.12.29 10:57
    날씨도 춥고  전철역도 몰라서,,,,,,,,,,,,
  • ?
    아싸 2015.01.01 12:54
    정신없이 지냈던 지난 두주를 지나니, 자연님 후기를 자주 접하게 되네요.

    글은 마음의 거울.

    자연님의 거울이 참으로 따뜻합니다.
  • ?
    조은 2015.01.01 17:39

    자연님의 유머스런 멋스런 소설가스런글과 함께  특유의 멋진 제스쳐까지 생각나게하는

    후기였네요.ㅋㅋㅋ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주중 일반후기/ 정회원 후기 게시판 이용안내 4 보해 980
부정기 2차 MTB Beginner Biking(Arastradero) MTB에 부루스님, 뫼산님도 Join하셔서 제대로 Mountain Biking을 체험할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고맙습니다. 자전거님. 까먹기 전에, 자전거 Chain관리 법: -3~4... 35 아리송 1221
부정기 Arastradero Preserve(MTB Practice경험기) 자전거님 정말 고마웠습니다. 제 고물자전거로 탈때는 힘들기만 하더니 자전거님 자전거로 타니까 Mountain이 왜이리 오르기가 쉽던지 참...저는 자전거님이 닉네... 29 file 아리송 2725
부정기 8월 23일 (토) Los Padres National Forest 2014년 8월 23일 토요일. BAC 의 한쪽은 작열하는 태양을 따라 높디높은 Diablo 산 꼭대기를 오르고 또다른 한쪽은 말라가는 물줄기를 따라 깊고깊은 Los Padres ... 2 아싸 856
부정기 내 사랑 Uvas(08/16) 지난주 시간이 부족해서 계획한 만큼 못가본것이 아쉬워 오늘은 좀 일찍부터(7시 45분) 시작 했습니다. 확실히 Uvas는 일찍 시작하니까 볼거리가훨씬더 많았습니... 7 아리송 623
부정기 안개산행(8/09/14) 이른 아침입니다. 소방서 뒷길을 따라 오릅니다. 가파른 길을 얼마쯤 오르니 많은 계단을 오르게 됩니다. 한국에 갔을 때 계단을 한 스탭으로 성큼성큼 올라 허리... 10 musim 1013
부정기 Uvas Canyon 나홀로 산행(8/9) 여기는 벌써 가을의 기운이... 19 아리송 760
부정기 JMT를 다녀왔습니다 .. ^^ JMT Hiking 잘 끝내고 무사 귀환 했습니다....사진 정리 되는대로 다시 올리겠습니다.. 9 file 기수아빠 1065
부정기 연락선 산행 (7/19/14) 이번 토요일 산행을 위해서 일찌감치 올려주신 산행지를 보니 늘 한번은 꼭 가보았으면 하던 곳이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이 지역에서 생활 한지 30여년이 지났는... 29 musim 1119
부정기 Purisima 후기(7/12) 사진없는 후기가 되겠네요. Purisima참 좋은 산행지 같습니다. 산행내내 너무 좋았습니다. 산을 타면서 바다를 내려다 보고.. 거의 그늘 구간이 많고, 저는 산제... 16 아리송 807
부정기 Quicksilver나홀로 산행(6/14) 기분이 꿀꿀해서 혼자서 하염없이 걸었습니다. 시작하면서 시험삼아 My Track라는 App으로 Recording을 해봤는데 지도나 Graph는 어떻게 갖다 붙이는지를 모르겠... 9 file 아리송 831
부정기 후기 4 Crossings trail 함께 있으면 항상 기분이 좋아지는 분이 계십니다. 수화기를 귀에 대면 대화보다 먼저 까르르르.... 한바땅 웃음후에 이야기가 시작되는 분이 계십니다. 어머니 ... 21 아싸 1043
부정기 세상은 아름다워!!(Phone찾았시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거의 포기하는 심정으로 블루문이 폰으로 전화를 걸어봤는데 첫번째는 Voice Mail Box로 넘어가서 물에 빠뜨린게 맞나보다 하고 포기하려다... 7 아리송 988
부정기 Mt. Shasta를 다녀왔습니다.. Mt. Shasta를 다녀왔습니다 .. ^^ 사진을 크릭하면 기수아빠 블로그로 이동 합니다 22 file 기수아빠 1464
부정기 처음으로 눈산행 2013년 7월 6일 여름. Grover hot spring에서 캠핑을 마치며 돌아오던 길에 들렸던... 야생화가 그렇게 아름다운 Winnemucca lake 이었다. 2014년 3월 8일 초봄. ... 4 아싸 1244
부정기 Delma Prieta 벽송, 가슬과함께 Delma Prieta 산행지로 ~ 사전 답사 계획한 탓이엇는지 어쩐지 ??? 간밤엔 밤새 비가 내려 걱정 근심을 해 그랬는지 잠도 제대로 못자고 산행지... 11 한솔 197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