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기
2015.02.15 16:52
2/14/2015 Murietta Falls in Livermore 산행후기
사진도 동영상도 없는 산행 후기가 되었네요.
회원님들의 체력이 빛의 일곱색갈 무지개로 나타나는 산행이었다 평가됩니다.
첫번째 계곡의 시원함을 즐기시는 회원들을 시작으로
최고봉만을 고집하시는 회원님들
의리 땜에 최종 목적지를 앞에 두고도 깨끗하게 포기하시는 회원님들
백팩킹에 자신을 내 던지는 헌신의 회원님들
그리고 그 길고 지루한 28마일을 하루에 주파하시는 회원까지...
자연은 결고 우습게 볼 수 없다는 교훈을 남기는 산행이었다 생각됩니다.
그 지루하고 고단한 하루를 끝까지 다 마치신 최종 회원 다섯분중 다시 가보고 싶다는 회원은 ......
단 한 사람도....T_T
해피 발렌타인 그리고 즐거운 연휴 되세요.
p.s. 등짐 나들이팀의 무사한 귀환을 기원 그리고 축하 합니다.
안나푸르나 트레킹 #5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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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에따 정말 힘드네요. 디아블로 이후에 이렇게 힘든 산행은 정말 간만입니다. 그 명성이 과히 틀리지 않았군요.백팩킹팀도 이제는 끝날때 쯤 되었겠네요. JMT가시기전 훈련이 되셨슴 좋겠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아자아자 화이팅.스맛폰을 차에 두고 가서 My Tracks로 측정을 못해봤는데 체력소모로는 거의 15마일은 한것 같습니다.Half Dome당일로 갔다 온것 만큼 힘든것 같습니다.(느낌상..)PS: 산행내내 춤이면 춤,노래면 노래, 유머면 유머로 건강한 웃음 많이 주신 자연님 감사합니데이.배꼽을 몇번이나 뗏다가 붙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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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다음 기회가 오며는 마음을 단디이 해야겠네요. "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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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편 제공해주신 횐님들 덕분에 잘 다녀왔읍니다 빠꾸하고싶은 마음이 초 마다 들었지만빠꾸도 쉽지않았기에 전진 전진 자동으로 신음소리가 나도만요오메 에이씨 아이고 아으 이런된장 속으론 몬소린 안했겠슈!선비님 왈 걷다가 죽진않는데요 믿었는데 정말이네요덕분에 완주했어요미션픽에서 내려오면서 길벗님 왈 담에 또 백팩킹 하고 일출 일몰 보자는데그소리에 경기 할뻔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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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총천연색의 컴비네이션 산행을 다녀들 오셨군요.
사진과 동영상이 없어도 산행 안내부터 후기까지 마무리 하신
KT님의 수고와 자상하신 설명 만으로도 충분히 멋지고 아름다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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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님 산행공지와 안내 감사했습니다...산행하고 진단서 끊어야 할거 같은 기분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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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님은 명성 그대로 입니다.약한 척~~~하지만 무척 강인한 체력의 소유자...멀리서 보니 제일 뒤에서 아무도 안 보는 줄 알고 에어로빅 모션으로 오시는 것 저한테 들키셨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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컥 저와 가까이 계셨던 써니님과 미남님한테 다 들킨줄은 알았는데KT님 마저 못볼 꼴 보셨군요 죄송합니다;;이미 체력과 제정신은 폭포와 함께 다 흘러갔고길었던 하산길엔 이어폰꽂고 폴을 마이크 삼아 두시간을 흥얼거리며 내려왔어요Back Seat이란 노래 따라부르는데 앞에 가시던 브루스님께서 뒤돌아보시더니"저한테 욕하셨어요?"하고 물으시더군요지금 생각하니 충분히 오해하실만한 단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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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화하하하~~~Back Seat배드 쉿 ( Bad Shit ) 으로 ....ㅋㅋㅋㅋ역시 젊으신분들은 유모가 톡톡 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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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랑님은 정말 순수한 영혼이신거 같아요^^제 생각엔 브루스님은 제가 한국말로 욕한줄 아신거 같아요...차마 말씀드릴수는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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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리릭~~"브루스" 는 사교댄스,"브르스리" 는 유명한 홍콩 무술 영화배우, 이소룡.나리님이.... back seat 하면서.. ..흥얼흥얼. ....욕하신분은...... ID 가..... 브리스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