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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2015 Murietta Falls in Livermore 산행후기

by KT posted Feb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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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동영상도 없는 산행 후기가  되었네요.
회원님들의 체력이 빛의 일곱색갈 무지개로 나타나는 산행이었다 평가됩니다.
첫번째 계곡의 시원함을 즐기시는 회원들을 시작으로 
최고봉만을 고집하시는 회원님들
의리 땜에 최종 목적지를 앞에 두고도 깨끗하게 포기하시는 회원님들
백팩킹에 자신을 내 던지는 헌신의 회원님들
그리고 그 길고 지루한 28마일을 하루에 주파하시는 회원까지...
자연은 결고 우습게 볼 수 없다는 교훈을 남기는 산행이었다 생각됩니다.
그 지루하고 고단한 하루를 끝까지 다 마치신 최종 회원 다섯분중 다시 가보고 싶다는 회원은 ......
단 한 사람도....T_T
해피 발렌타인 그리고 즐거운 연휴 되세요.

p.s. 등짐 나들이팀의 무사한 귀환을 기원 그리고 축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