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2015.12.20 22:22
Pleasanton Ridge 후기 12/19/15 (토)
빰...빠밤빰....얼마만에 들어보는 아침 알람소리인가!!!....토요일 6시 30분.
병환중이신 할머님을 12월 말에 돌봐 주시겠다고 오신 장모님은 비몽사몽. 아직은 시차적응이 되지 않으신것 같다.
장모님께서 기침을 하셔야 내가 산행에 나갈 수 있는데... 그렇다고 깨우자니 속 보이고...
뒤치덕 거리고 있는데 7시쯤 장모님의 반가운 음성이 들린다.
"정서방~~ 아침에 산에 가고 싶다며?" 크크크... (대놓고 좋아할 수는 없고...)
불이나케 일어나서 가방을 챙긴다. (늘 그렇듯이) 산에 가서 보니 의자랑 컵을 빼먹었더라.
장모님께서 기침을 하셔야 내가 산행에 나갈 수 있는데... 그렇다고 깨우자니 속 보이고...
뒤치덕 거리고 있는데 7시쯤 장모님의 반가운 음성이 들린다.
"정서방~~ 아침에 산에 가고 싶다며?" 크크크... (대놓고 좋아할 수는 없고...)
불이나케 일어나서 가방을 챙긴다. (늘 그렇듯이) 산에 가서 보니 의자랑 컵을 빼먹었더라.
산행지가 가까운덕에 쌩~~~하고 엑셀을 밟았는데... 새크라멘토에서 오신분들은 벌써 주장장에 계셨다....
보통 차안에서 2시간은 보내셨을것 같은데... 대.단.들.하.시.다.
먼 거리에서도 베이식구들을 챙겨주시는 정성이 너무 고맙다.
보통 차안에서 2시간은 보내셨을것 같은데... 대.단.들.하.시.다.
먼 거리에서도 베이식구들을 챙겨주시는 정성이 너무 고맙다.
베이산악회에 가입한지 5년차가 되어 가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의 산행지를 처음 와 본다. 누굴 탓하겠는가?
너무도 오래간만에 만나 뵙는 횐님들과 더불어 처음 뵙는 횐님들과의 인사하는 시간들. 나 산악회 운영진 맞나?
너무도 오래간만에 만나 뵙는 횐님들과 더불어 처음 뵙는 횐님들과의 인사하는 시간들. 나 산악회 운영진 맞나?
안개 구름들을 두르고 눈앞에 펼쳐지는 산등성이들의 모양새들.
나는 지난 일년간 배둘레만 늘어났건만, 그 산등성이들은 세월과 상관없이 변함이 없구나.
나는 지난 일년간 배둘레만 늘어났건만, 그 산등성이들은 세월과 상관없이 변함이 없구나.
수다 떠느라고 사진을 몇장 찍지도 못했는데 그나마 컴퓨터에 넣고 편집할 시간도 안된다. 누굴 원망 하겠는가?
회사에 앉아서 일하는 시간에 이런 후기라도 쓸 수 있는 여유가 생긴것에 감사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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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길 내내 처음 뵙는 분들과 인사 나누느라 정신이 없다.
그 와중에 제법 많은 산악회가 내 주위에 있었다는것을 새삼 알아간다.
북가주 산악회. 산사랑 산악회. 불자 산악회 등등등
또 앞으로 어떤 산악회가 생기고 사라질지는 모르지만
각각 이름은 달라도 산을 걷는 마음들은 다 동일 하겠지...
어느 산을 어떻게 걷든, 돌고 돌아 또 어디선가는 만나겠지...
...
...
곳곳에서 사진 찍으시는분들을 많이 뵈었습니다.
어서어서 정회원 되셔서 맘편하게 정회원 사진방을 이용하시길 적극 권장 드립니다.
회사에 앉아서 일하는 시간에 이런 후기라도 쓸 수 있는 여유가 생긴것에 감사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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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길 내내 처음 뵙는 분들과 인사 나누느라 정신이 없다.
그 와중에 제법 많은 산악회가 내 주위에 있었다는것을 새삼 알아간다.
북가주 산악회. 산사랑 산악회. 불자 산악회 등등등
또 앞으로 어떤 산악회가 생기고 사라질지는 모르지만
각각 이름은 달라도 산을 걷는 마음들은 다 동일 하겠지...
어느 산을 어떻게 걷든, 돌고 돌아 또 어디선가는 만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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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서 사진 찍으시는분들을 많이 뵈었습니다.
어서어서 정회원 되셔서 맘편하게 정회원 사진방을 이용하시길 적극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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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이 보호하사, 날씨는 화창, 쨍 !
바리바리 챙겨간 우비 강 약 추위따라 입을 자켙들
백팩킹도 했는데 이까이꺼~뭐,
감사해야 할일이 무지많은 나날들 모두 모든 무 조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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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운동하는 시간인데, 마침 플레젠튼으로 행차하신다고해서 코스를 그리로 잡아서 가봤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많은 분들하고 맞닥뜨리니깐 급 당황.
봉이/선이님, 아싸님, 수지님, 길벗님, 이른비/늦은비 님 등등... 몇분들하고 대충 악수만 하고 줄행랑쳤습니다.
담에 시간나면 참석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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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언곳 에서 온다고 늘상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그져 감사하다는 말 밖에는 할수없는 저로서는 송구할따름입니다
수지님 뒷풀이 맛있게잘먹었습니다
아싸님 오랜만이 였고 재밋는글보고 미소짓곤하지요
모찌 ~~롱님 모찌 최고
우리 사랑스런 힌님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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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님 생각도 못했는데 오랜만에 뵈서 반가왔습니다~
컵 저한테 여분이 있었는데 빌려드릴걸 몰랐네요. 필요한건 크게 광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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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아싸님 가족분의 고운 마음이 산행중에서 젤 감동이였습니다.
요즘은 나무와 자연이 그리 맘에 와닿는다 생각했었는데
누가 뭐래도 사람이, 인지상정이 그리고 효행이 젤로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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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님의 감칠맛나는 후기 모처럼만이네요
앞으로는 이런 후기를 자주 볼수가 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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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님 같이 산행해서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종종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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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뵙게되어서 반가왓어요~
기대 반 걱정 반 가끔 창밖을 내다보았지만, 오늘도 흐린 날씨에 안개 걸친 구릉을 함께하는 산행이었습니다.
봄철에나 뵐 수 있는 많은 흰님(35명?) 과 즐거운 시간 잘 보냈습니다. 오늘 안내를 맡은 길벗님,
모든 것을 세심히 배려해 주신 수지님께 특별히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수지님이 준비하신 clam chawder 맛 있게 먹었습니다.
오늘 처음 뵌 흰님들!
반가웠습니다. 종 종 뵙기를...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