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2016.05.15 16:08
5월13~14일(토요일) ALTA PEAK 산행후기
알타핔은 세코야국립공원에 위치한 11208피트(3416미터)의 산입니다.
5월이라 당연히 눈이있었고,
마지막 정상으로 향하는 약 1.5마일의 급경사구간에서는 크램폰이 필수였습니다.
어제 알타핔 구름위의 정상에서 바라본 뷰는 제가 그동안 오른 어떤 산에서의 뷰보다도 아름다웠습니다.
산행에 함께해주신 소중한 한분한분께 감사드리고,
다음산행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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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도 참 조심스러운 감동적인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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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숨이 막히도록 아름답더군요. 전체 산행시간이 예상보다 너무 많이 길어져서 산행후 스케줄이 되게 힘들었지만 또 가고 싶네요. 정상에서 보는경치는 하프돔보다도 더 좋더군요. 이번 산행의 주인공은 단연 수퍼소라. 정말 철의여인 이었습니다.밴프님의 산행안내도 돋보였고..너무 늦게끝나 짐챙기기도 바빳는데 뒷정리 잘 도와주신 창공님께도 감사드리고, 알타픽의 불씨를 댕겨주신 fab님께도 감사.
제가 준비했던 뒷풀이는 다음 알타픽에서.. 7월이나 8월경에 한번더 가고파요.
좀 더 치밀하게 준비해서... -
심장 뛰는 소리가 다시 들립니다.
너무 아름다워 눈물이 핑 돌았던 5월의 눈덮인 정상에서의 장관.
머리카락으로 짚신을 꼬아 바쳐도 과하지 않을 우리 회원님들께
알타픽 고도만큼이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전 너무 복이 많은사람입니다. -
정말 멋진 산행이었죠. 아직도 가슴이 벅찹니다.
항상 셀카로 찍은 제 모습만 보다가 다른 사람이 찍어준 모습을 보니 재밌고 좋습니다.
밴프님 덕분에 안전하고 평안한 산행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힘든 산행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리드하느라 고생하셨고요. 다들 고생 하셨습니다.
산행을 하고 산에 가는 것이 꼭 산정상에 올라야만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에요.
산 꼭대기의 그 광활하고 숨막히는 경치가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 전에 산을 찾는 것 자체가 그리고 그 안에서 느끼고 보고 숨쉬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번에 정상에 오르지 못하신 분들도 너무 서운해 하시진 말고요... 그냥 즐기자구요...
멋진 영상 감사해요. -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위로가 되네요. 실은 정상에는 도달 못했지만 나름 의이 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세코아 내셔날 파크를 처음 가본 것도, 그렇고 5시간을 쉼없이 (그것도 밤새 내내) 운전해서 달려 본 것도 처음이고
캠프 싸이트 주변의 계곡을 따라 두 번이나 올라가서 장엄한 Tokopah 폭포를 감상한 것도 그렇고
생애 처음으로 바로 코 앞에서 곰과 조우를 한 것도 그렇고요.. -
멋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잠도 제대로 못 주무셨을 텐데 신속하게 영상을 만들어 올려 주셨네요.
이날 특히 밴프님께서 13시간 이상을 산행을 리드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10시 넘어 밤새 운전을 하고 돌아가야 하는 상황에 밤길을 운전해서 돌아가시느라 모두들 수고하셨고요.
저는 비록 정상을 오르지 못했지만 나름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알토픽 정상은 다음 기회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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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갈때는 당일치기로는 너무 아쉬운거 같슴다. 최소 1박2일 가능하면 2박 3일정도는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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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넘 멋지십니당~
아리송님, 소라님, 밴프님 맛잇는 음식, 멋진 캠프사이트 수고에도 감사드립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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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오신 모든 분들 존경합니다. 눈길로 그 높은 고도의 산을 오른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알기에 그 힘든 값을 치루고 이루신 등정 성공에 박수를 보냅니다. 운해로 둘러쌓인 세코야 팍, 참 아름답네요. 저도 언젠가는 저길 올라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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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하신 모든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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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정상들, 흐르는 구름들,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