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a peak 산행 비디오
선발대로 가신 아리송님, 밴프님, 소라님이 멋진 캠프 사이트도 잡아주시고, 음식 준비도 다 해주셔서 아주 멋진 밤을 보냈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눈이 많아 트레일을 찾기가 힘들었는데, 한번도 헤매지 않고 정상까지 안전하게 인도해주신 밴프님 감사드립니다.
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소라님이었는데요, 쉽지 않은 코스였음에도 불구하고 "소라도 하는데, 나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세계인(?)에게 전하고 싶다며 멋지게 완주를 하셨습니다. 산행 내내 소라님이 발산하는 긍정의 에너지 덕분에 저도 힘든 줄 모르고 즐겁게 산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경치는 비디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산행지로 다섯 손가락에 꼽을만 하다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 제 산행 경험이 일천하여 앞으로 열손가락 또는 발가락까지 동원해야 할 수도 있겠으나, 지금까지 제가 가 본 중에는 최고의 경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날은 특히 날씨가 너무 아름다워 정말 선택받은 사람들만이 볼 수 있는 기막힌 장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필시 같이 가신 분들 중에 전생에 나라를 구한 분이 계신 것 같습니다. 누굴까요?
저에게 Alta peak은 산악회가 아니었으면 이름도 들어보지 못했을 곳이었습니다. 설령 어디서 들어봤다 하더라도 눈덮힌 산에 오를 엄두는 못냈겠지요. 평생 기억에 남을 멋진 추억을 갖게 해 준 베이산악회와 함께 해 주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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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초 부근 아리송님 뒷모습 나오는 장면. 개인적으로 제일 멋지다고 생각하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그 부근 음악도 드럼 파트가 박진감 넘쳐서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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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동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함께 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벗길님, 앞으로 8900피트 이상 산은 절대 안간다는 선언은 철회하시고, 14er 같이 가시죠.
자꾸 하다보면 고산증도 적응 될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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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앞으로 코풀어 감독 작품에 주인공이 되기위해서 똥배와의 전쟁을 선언... 다음 알타픽 산행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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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그럼 아리송 중기님 되시겠네요 -
아리송님은 조인성을 원하십니다.
지금도 뒷모습은 조인성 포스시던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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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님..정상에 오르신거 추카추카..짝짝짝!! 산악인 다 되었네요..영상보니 아주 여유로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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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엔 구름이, 하늘이, 또 눈덮인 설산이 이토록 아름다운줄 몰랐었습니다.
고프로님의 고급진 영상에 출현하니 무수리에서 중전이 된듯 영광스럽습니다.
정신줄이 연줄 풀리듯 느슨해지고 호흡이 가빠지던 급경사에서도
잔잔하게 웃으실 수 있는 내공은 산신령과 동급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지만, 고프로님은 예술동영상을 남기실듯... -
소라님 정상에서 환호하시는 모습보고, 송혜교가 여기 있었네 생각했습니다.
너무 멋지셨어요. -
소라님~~ 대단해여~~
픽에서 두팔벌려 찍은 영상은 부러움 그자체 입니다 ^&^ -
정상에 오른신 모습들과 그 멋진 장면들을 동영상으로 보고 나니 열심히 운전한 보람이 있네요.
다들 수고하셨고 고프로님 멋있는 영상을 담아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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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어가셨어요 창공님?
여러 가지로 감사해요. 카풀할때 주차할 곳도 알아봐주시고, 먼길 운전해 주시고, 뒷정리도 도맡아 해 주시고.
같이 정상에 가셨으면 좋았을텐데, 다음에 기회가 있겠죠. -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Big hands, ㅊㅋㅊㅋ
소라님은 이제 산사람의 포스가...
눈산행은 훨씬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드는데, 그걸 해냈네요.
덕분에 우리도 알타픽의 전경을 구경합니다. 가슴이 뻥 뚫려요. 감사합니다. -
소라님은 이제 어디든 다 가실 거 같애요.
하프돔 정회원, 알타픽 정회원이 에베레스트인들 못 가시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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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멋있네요.
알타픽을 두번갔었는데 ....
눈 덮힌 알타픽 참 아름답습니다.
모두들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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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수를 거듭 할수록 식상하기 보다는 맛이 더 우러나는 진국 산행이 되어 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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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님 찌게도 저녁에 먹었을때도 맛있었지만, 아침에 더 맛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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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배운 도둑질에 밤새는 줄 모른다고, 눈산행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선비님 빨리 오세요. -
짝짝짝!! 추카추카^^ ㅠㅠㅠ 감동 감동^^ 소라님! 넘 멋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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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놀산행에서도 많이 처졌던 A급 저질체력의
대명사인 제가 했으니 중환자실에서 링거를 꼽고 계시지 않는 한
맥박이 뛰는 모든 여산우님들은 누.구.나. 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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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여인이 철의 여인으로.. 소라님 께서 주신 마그네슘이 저한테는 효과가 있는것 같았습니다. 전혀 고산증에 대한 변화를 못느꼈으니까..
산행을 그렇게 빡세게 했는데도 여기저기 몸이 쑤신데가 없는게 참 신기하네요. 나른한 피로감은 좀 있지만. -
기대했던대로 영상이 기가맥힙니다. 점입가경,
8 월에는 수영복 챙겨설랑 전지현 코스로 물놀이 산행 겸 화보찍으러 갑시다.아리송님 똥배 정리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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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님 송중기보다 멋지게 나오셨어요. ^^
8월에 화보 찍으러 가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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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알타픽 산행 가볍게 끝낸후 회원님들과 뒷풀이때 맛있게 먹을려고 준비했던 돼지불고기.. 고기는 제가 먹고 이걸로 나오는 똥배는 FAB님께 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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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못먹고 오다니. 럴수럴수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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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콩나물불고기에서 콩나물을 숙주로 대체(손질이 필요 없을것 같아서) 버섯/향신채 좀더 다양하게 넣고 콜라겐이 풍부한 돼지껍질까지있는 삼겹살로 지글짝 뽀글짝 먹고 있는데 돼지고기 한점한점 먹을때마다 피부가 뽀얘지고 뽀송뽀송해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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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치겠다... 한숨 잠 때리는 사이에 이런 성찬을 놓치다뉘..... 이거 그림은 미슐랭 별 네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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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뒷풀이 시간이 많지 않아서, FAB님 주무시는 동안에 라면 끊여서 김밥이랑, 반찬 곁들여 FAB님이 가져오신 와인 마셨구요, 돼지불고기는 아마 아리송님이 댁에 가서 드신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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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맞습니다. 다음 알타픽산행에서 한번더 upgrade 버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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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에 들어와 야밤에 혼자 댓글보고 뒤집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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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또 사자성어가... 똥배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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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진짜 멋있는 산행하셨네여~
역시 최고의 장관 인것 같습니다...설경과 운해가 참 조화롭네여
내인생에 못가서 가장 후회할것같은 곳이 될것 같습니다
소라님~~ 이제 산사람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정말~~ 수고들 하셨고 부럽습니다 -
앞으로 우리 산악회에 이런 기회가 많을 거 같습니다.
다음에 또 가시면 되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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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열심히 몸 만드셔서 Alta Peak화보산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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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존경스럽습니다.. 침만 흘리고 있는 저급체력회원은
올려주신 영상으로 눈이라도 호강합니다. 소라님은 짜집기로 영상속에서 얼쩡거리나???편집기술 탁월하네!! 하며 감탄하고 있었는데....정녕..참말로....소라님이시란 말입니까??? -
사실 소라님은 다른 회원님들보다 체력 소모를 두배로 하셨어요.
입을 계속 움직이셨거든요. ^^ -
심폐활동 열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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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 지식공유" 1타2피의 전형을 보는것같아 항상 소라님을 경이롭게 보고있답니다.아니 3피군요...(사랑으로 준비해오시는 진수성찬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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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여성회원님들의 도전을 요하는 산행은
순전히 제 어깨에 달려있다 말씀하신 분이 계십니다.
백마디 권면보다 한번의 산행으로 보여주라시는
무리한 요구를 받았습니다. 그 말을 늘어진 테이프마냥
머리속에서 재생플레이어로 돌렸습니다.
추신) 짜집기 하기엔 제 체구가 너무 크지요 ㅎㅎ -
까짓거 소라님이 하면 나도 할수있다가 아닌듯합니다.
소라님, 그런 깡다구와 끈기 아무나 발휘하지못합니다.
넘 대단하셨어요. ^^ -
고프로님의 많은 장점중에 제가 가장좋아하는 장점은 항상 미소지으시는 얼굴이십니다.
함께하시는 주변분들에게까지 그런 긍정에너지가 퍼져나가니 그런 해피바이러스를 좋아하지 않을수가 없어요.
오래도록 좋은곳 많이 다녔으면 합니다.
홧팅요 ^^ -
미소로 치면 밴프님도 만만치 않으십니다.
그럼요, 오래오래 함께 좋은 곳은 다 가시죠. ^^ -
역시 고프로님 동영상으로 보니 더 실감나네요. 마치 그곳에서 보는듯합니당, 모두 너무 수고하셧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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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조리 잘 하셔서 어여 나으세요. 건강보다 중요한 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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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픽 정상에 오르신 여성횐님이 '돌'님의 수제자로 있다가 얼마 전에 하산하신 '소라'님이신가요?
"산악인은 얼마남았냐고 거리를 묻지않는다.
산악인은 힘들다는 소리를 해서는 안된다." -'돌' 어록에서- -
소라님이 돌님의 수제자이셨군요. 어쩐지. 얼마남았냐고 묻지도 않으시고, 힘들다 소리도 안하시더라구요.
그나저나, 참 멋진 말입니다. -
지난번 하프돔 산행에서 '돌'님이 '소라'님을 진정한 산악인으로 개조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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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다른 어록중 초기치매로 겨우 생각해낸 주옥같은 어록
1. 오르막 길이 나와도 평지같은 속도를 유지한다.
2. 힘들다는 소리는 말할것도 없고, 가쁜 숨도 몰아쉬지 않는다.
3. 상대방이 내 힘든 표정을 읽게 하지 않는다.
4. 죽도록 힘이 들면 머리속에서 최근에 극복한 최악의 힘든 상황을 떠올리며 "또" 극복해 낸다.
이번 알타픽을 오를 때 해프 돔 밧줄산행만 떠올리며 올라갔다는...
다음은 어디가 될지 몰라도 장담컨대 알타픽 마지막 오르막 길을 떠올리게 되겠죠.
그나저나... 전 졸업생... 맞는거죠? 팥시루떡 먹어야 할것같아요 -
조금 빡센감이 없지 않지만, 정말 주옥같은 말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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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님의 작품에도 등장하고 제가 한참 격이 올라간 기분입니다. 멋진 동영상 즐감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