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0.jpg

길벗님이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 준비해 주신 Ansel Adams Wilderness 로의 backpacking 을 다녀왔습니다. 산행 후기에 사진과 동영상을 항상 올려주시는 전문가들이 하이 시에라, 타호 TRT등 이곳 저곳으로 출타하시는 바람에 저라도 어찌해볼까 하던 중, 딸아이가 산행중 틈틈히 슬쩍 슬쩍 찍은 동영상을 갖고 정리해 놓은 것을 슬쩍 했습니다. 건웅이랑 서희, 용찬이등 틴에이저, 초목등 처음 백펙킹을 잘 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길벗님, 저니/미미님, 청자님, 동행/물새님, 그리고 써니님 모두 사랑합니다. 

  • ?
    아리송 2016.07.07 00:26
    알흠 답습니다. 경치도 사람도 꽃들도...angel 같습니다.
  • ?
    산천 2016.07.07 20:39
    항상 그렇듯이 비디오로 다 담아 내기 어려운 아름다운 광경이지요. 그 안에서 사람은 아무것도 아닌 존재임을 알게되고, 그 자연에 동화되면서 비로소 아름다와지지 않나 합니다. 정말 천사들이 살것 같은 호수와 그 안의 섬들이 저를 어이없이 벅차게 만들었습니다.
  • profile
    고프로 2016.07.07 06:59
    아름다운 영상 잘 봤습니다.
    마지막 "비디오였어?" 자주 듣는 말인데 ㅋㅋ
  • ?
    산천 2016.07.07 20:46

    한국 잘 다녀오셨지요. 공룡능선 한 30여년 만에 잘 보았습니다. 용아장 능선도 잘 있겠지요. 고삘이 때 가보고는 ㅠㅠ .
    다음번에 한국 가실때는 그쪽도 부탁해요.
    아 ~ 어찌하다 보니 전에 들은적 있는 오래산 아저씨들 하는 말을 제가 하고 있네요 ㅋ

  • ?
    Sunbee 2016.07.07 07:53
    산천님

    동영상 처녀작품 축하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여기 저기 익숙한 장소가 많네요... 그때도 길벗님과 같이 갔었네요;)

    서희님을 위해...한가지 ㅋ
    눈위에 불긋불긋 보이는 것.
    일명 watermelon snow.
    산화된 광산물로 생각하기쉬운데
    사실은 살아있는 미생물이라네요. 그 차가운곳에서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는....
    이름이 Chlamydomonas nivalis....;)
  • ?
    산천 2016.07.07 20:52
    역시 선비님 눈썰미와 다양한 지식은 끝이 없네요. 저는 산화된 광산물이라고도 생각 못하고 어째 이곳에 붉은색 먼지가 어디서 날아와 앉았나 했습니다. 미생물이었다니...
  • profile
    창공 2016.07.07 08:46

    비디오 편집 기술이 장난이 아니십니다.

    (촬영은 아마 서희가 다 한 듯... 그 모습이 참 예뻐 보입니다.)

    어쨌든 축하 드립니다.
    탁월한 촬영과 편집으로 너무나 즐겁게, 멋있는 경치들을 감상했습니다.

    가족들이 함께하는 행복한 백팩킹 산행, 보기 넘  좋습니다.

    마지막 장면에 엄마가 "비디오였어?"라고 끝나는 장면에 웃음이 맴도네요~


    7박8일 하이씨에라 트레일은 비록 못 가셨지만, 이 곳도 참 멋있습니다. 

    홧팅~, 산천님!!

  • ?
    산천 2016.07.07 21:00
    ㅎ 제가한거 아니고요, 서희가 산행 중에 잠깐 잠깐 찍은 사진을 정리한 걸 보여 주길래 저는 그저 슬쩍 했습니다.
    덕부에 온 가족이 즐거운 경험을 했습니다. 다음번에 민지도 같이 함 가시죠. 하이시에라는 이번에 같이 몼간게 오히려 다행이었습니다. 체력도 정신력도 서희나 저나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는, 그래도 꿈은 계속되고 언젠가는!
  • profile
    옐로스톤 2016.07.07 10:00
    한편의 영화네요.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더 아름답게 피어나는 미소...
    즐감했습니다.
  • ?
    산천 2016.07.07 21:01
    그렇게 봐주시니 고맙습니다. 아시겠지만 실제는 훨씬 더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이제 가족들로 뭉치셨으니 새로운 추억거리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 ?
    송암 2016.07.07 10:51
    산천님, 가족과 함께한 산행 잊지못할 추억이 되겠네요. 정말 가고싶었던 산행이었는데 아쉽습니다.
    아름다운 곳이 많네요.동영상 즐감했습니다.
  • ?
    산천 2016.07.07 19:39
    송암 소연님 손주 덕분에 저희 가족이 모두 가게되었습니다 :-, 고맙습니다.
    손주는 그 사이에 세상으로 나왔는지요?
  • ?
    길벗 2016.07.08 00:41
    그 힘든 산행 중에도 서희가 틈틈히 동영상을 찍었었군요. 어쩌면 그렇게 불평없이 잘 따라 오는지 참 보기 좋았습니다. 이번에 함께 한 우리들의 틴에이저 맴버인 서희, 용찬, 건응이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랍니다.
  • ?
    산천 2016.07.08 19:44
    그러게요, 모두들 블리스터나 토 때문에 고생들 하면서도 힘든 내색없이 잘 해낸게 대견스럽습니다. 다 리드를 잘 해주신 길벗님 덕분이지요. 정말 좋은 추억들을 만들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
    샛별 2016.07.11 00:48
    산천님 가족들이 다함께 이리 좋은 곳으로 휴가를 가시다니 넘 부럽네요 ~^^
  • ?
    산천 2016.07.11 21:56
    그러게요. 아이들이 다 커서 집 나가기 전에 좋은 추억거릴 만들었네요. 샛별님도 이제 백팩킹을 시작하셨으니 생수님과 함께 좋은 기억 많이 만드세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주중 일반후기/ 정회원 후기 게시판 이용안내 4 보해 1072
주중 틸든 산책후기와 궁중 김치찌개 일기예보를 보니 목요일은 유달리 바람 한점 없는 더운 날이라고 하였습니다. 베이지역엔 세자리 수를 넘는 101도에 산행코스라고 잡은것은 반이상이 하늘지붕을 ... 5 file 소라 249
주중 Yosemite Hiking (7/8~7/10) 동영상 먼저 캠프장예약부터 리드까지 전체산행을 주관해주시고, 수고해주신 아리송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캠프장에 도착한 저녁부터 마지막날 아침까지... ... 11 밴프 277
캠핑 Yosemite Hiking(7/8~7/10) 풍경 더 좋은 사진들은 밴프/창공/선비님이 올리실겁니다. 7/8(North Dome & Indian Rock): 완만한 내리막길로 시작하고 마지막에 약간 힘들지만 대체로 쉬운 코스 였... 5 file 아리송 234
주중 Devil's Postpiles, Sotcher lake, Mono lake, Taft po... 3 file 옐로스톤 243
부정기 금문 오작교 후기 (California Coastal Trail) 예뻤습니다. 처음이 아닌데도 난생 처음 보는 양 감탄사가 흘러나왔습니다. 이 산행지를 위해 꼬박 13시간을 디파짓 했는데 13분이 주마등처럼 지나듯 찰나같이 ... 2 소라 184
주중 Ansell Adams Wilderness Backpacking - 6/30 ~ 7/5/16 길벗님이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 준비해 주신 Ansel Adams Wilderness 로의 backpacking 을 다녀왔습니다. 산행 후기에 사진과 동영상을 항상 올려주시는 전... 16 산천 259
주중 TRT 2: Brockway to Mt Rose reversed + Mt Rose--2박 3일 TRT 2번을 벗길님과 같이 2박3일로 다녀왔습니다. 동영상 한번 봐주세요. 다음 번에 또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다음 번에ㄴ 같이 가시죠? 감사합니다. 지족 7 지족 224
주중 7/1/16 Lake Chabot 산행후기 9마일 예정이 16마일 되었습니다. 오늘의 해프닝은 지겹도록 말안듣던 제 유아기적 습성이 살아나면서 일어났습니다. 레잌루프 맨 끝자락 8마일 즈음에 댐 보수공... 7 소라 224
주중 설악산 공룡능선 한국 방문 중 산행을 딱 한번만 할 수 있다면 어디를 추천하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에 많은 분들이 꼽아주셨던 설악산 공룡능선에 다녀왔습니다. 혹시 나중에 한국... 21 고프로 480
부정기 Castle Rock State Park (6/25/2016) 제 첫 작품입니다. 그냥 봐 주세염... ^^ 11 지다 282
주중 Mt Rainier여행기(풍경) 사진찍는 솜씨가 후져서리.. 스맛폰의 질에 의존. 나름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기회가 되면 회원님들과 또 한번 레이니어를 누비고 싶습니다. 7 아리송 183
주중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못본 그 꽃 --- Skyline t... Mt. Langley를 가려고 했던 주말. 일요일에 태평양 건너는 출장이 잡혀서 랭리를 취소했고, 토요일에 어렵사리 온종일 하루 휴가를 받았습니다. 이리갈까 저리갈... 2 file FAB 217
캠핑 Mt. Langley 산행후기 (6/10~11, 1박2일) 마운틴 랭리는 캘리포니아 14ers의 하나로서 마운틴 휘트니에서 남쪽으로 4.8마일 떨어져있는 캘리포니아에서 9번째로 높은산입니다. 높이는 14,032피트(4277미터... 17 file 밴프 408
주중 밀러님댁 방문후기 (Joaquin Miller Park 6/9/16) 도로에다 시간을 너무 많이 도네이션 하는바람에 새벽부터 귀한님들을 오래 세워 두는 망극한 일을 저질렀네요. 가는 내내 걷는 내내 너무나 죄송하여 맘이 무거... 14 소라 3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57 Next
/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