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나무를 빛나게 해주는 햇살을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여름 산행지로는 피하는 브리오니 공원이 제 생각의 관점을 바꾸게 하였습니다.
보여지는것, 안다고 생각하는것들의 관념의 틀을 걷어내야 할것같습니다.
어쩌다가 주중산행을 하게 되었는데 누구보다 제게 참 큰 선물이 되었습니다.
정기, 부정기의 굵직한 산행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울림이 있는데 그건 각 회원님들의
사고의 내면을 보고 공감하고 또 제 생각들의 조리개가 움직여지는 수확입니다.
저와 함께하는 소그룹이 아니더라도 여럿의 소그룹이 활성화되어 서로를 알아가고
내가 비춰지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와 달라서 아름다운 생각의 차이.
무지개빛처럼 각자가 빛나되 모였을때 더 탄성이 나오는 차이를 느끼시기를...
경험 많으신 저니님, 오빠같은 동생 카터님 글구 우리 뱀띠 동지들 노랫말처럼
곁에 계셔주신것 감사합니다. 오늘도 참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