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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 바람이 부는 화창한 가을 속을 걸었습니다.

캘리의 가을에 걷는 수놀의 언덕은 참 시원하고 아름답습니다.

반가운 단비가 내린 후의 새싹들로 그린 카펫이 깔려있는 싱그러운 트레일 입니다.

맥과이어 픽에 오르면 사방이 탁 트여있는 전망과 가까운 북쪽의 산 안토니오 저수지, 마운트 디아블로가 반겨 줍니다.

서쪽으로는 베이의 전경과 저 멀리 산타 쿠르즈 산맥이 보이고, 동쪽으로는 아름다운 굴곡의 언덕과 픽들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두물차님이 특별히 좋아하는 트레일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저도 아주 즐기게 되었습니다.

샛별님이 보내주신 사진으로 이번 산행의 맛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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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마일 거리에 2800피트의 엘리베이션 게인, 7시간 딱 맞춤으로 산행을 완료 하였습니다.

함께 해주신 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래는 이번 산행 맵 입니다. 지름길을 좀 이용해서 1마일이상 줄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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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자 2016.11.14 00:04
    쉽게 봤다 큰 코 다쳤지만 함께 해서 잘 끝낼수 있었습니다
    산행공고부터 안내, 마무리까지 수고많으셨습니다 옐튼님. 날씨까지 함께 잘 맞아서 더욱 즐거운 산행이였습니다
    산행지 바꿔주셔서 같이 걸을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오봉님
    또 한주 열심히 보내고 토요산행에서 뵙겠습니다, 우리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
    두물차 2016.11.14 12:32
    Maguire Peak에서 내려다 보이는 호수는 언제나 좋았습니다.
    비를 더 받아서, 산들이 더 푸르러지는 내년 초에 한 번 더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도 소들을 피해 다녀야 했습니다.
  • ?
    샛별 2016.11.14 15:25
    남편이 스페인에서 돌아와 오랫만에 나간 산행이었는데 참 좋았습니다~
    산행 회원님들과 함께 하고 싶었는데 첨엔 그 머나멀고? 어려운 echo peak 만 올라와서 한숨만 쉬다~ ㅋㅋ 울집 가까운 곳이 올라와 얼마나 반갑던지요.^^

    올려주시고 리드하여주신 옐로스톤님과 함께 산행한 횐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연꽃님, 빨랑 연구하여 저희 모델 사진들 찍은것과 단체 사진 올려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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