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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2016.12.29 17:57

12/29, 30 & 31 산행

https://www.bayalpineclub.net/trail_log/520596 조회 수 1343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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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토) El Corte de Madera Creek OSP


어젯밤 벗길님과 의논해서 둘다 가보지 못한 El Corte de Madera 로 산행장소를 변경하기로 합의하고 ~20 마일 정도의 코스를 짜봤습니다 (Pleasanton Ridge Grand Tour 는 이다음 좋은 기회때 가기로 save 해둘게요...)

바로 이웃한 Purisima 와 비슷하나 더 rugged 하고 다양한 것 같네요.  특히 Timber View Trail 과 Fir Trail 급경사길 - 진땀 뺐습니다.  이번 3흘 산행중 가장 쎈 곳이었습니다.  벗길님 이게 벌써 4번째 같이한 20 마일 산행이네요.  Partnership 오래  지속되길 기원합니다~


우리 BAC 회원님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17년에는 더 풍요로운 더 보람된 더 재미있는 산행 많이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행복은 산행에 있답니다~)


Virginia Mill Trail 의 Lawrence Creek 을 지나는 다리위에서.

IMG_1183.JPG



12/30 (금) Black Mountain from Rancho San Antonio OSP ~15 마일


오늘 '포르톨라 20마일 전우' 3분 회원님과 함께 Black Mountain 산행 마치고 왔습니다.  Los Altos 에 있는 Rancho San Antonio OSP 에서 시작한 loop 코스 강추입니다.  특히 마지막 2마일 정상 오르는 길은 워낙 가파라 땀도 많이 뺀 좋은 운동이 되었네요.  다른 3분은 어땠는지 모르겠어도 저에겐 오늘 산행 너무나 재미있었고 아직도 기분이 좋습니다~~

미미님 져니님 광교산님 같이 해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유쾌한 하루였습니다.


오르는 길에서 남동쪽을 바라보며...날씨도 완벽했습니다 산행하기에.

IMG_1169.JPG


드디어 정상에서!  13분의 점심 식사 준비하려고 합니다.IMG_1174.JPG


하산길~

IMG_1176.JPG


12/29 (목) Point Reyes Estero 산행 ~20 마일


오늘 계획대로 Point Reyes Estero (estuary) 동쪽 지역을 찾아봤습니다.  지난번과 다르게 날씨가 맑았어 비오고 안개낀 그날과 대조가 되었고 각기의 멋을 보여주었네요.

(Bayview Trailhead 는 찿아 가기 쉽고 파킹장이 제법 넓어 좋습니다:  Bear Valley Road 로 진입해서 1-2 마일 가면 사인 보드가 나오면서 Limantour Road 로 좌회전해서 들어갑니다. 이후 수마일 수풀 길따라 가면 먼저 왼쪽에 Sky Trailhead 그리고 조금만 더 가면 오른쪽에 Bayview Trailhead/parking 장이 나옵니다.)

7시 50분쯤 출발해서 Bayview Trail single-track 수풀길로 Limantour Beach 를 향합니다.

IMG_1095.JPG


Limantour Beach - 1.5 마일 정도 길이로 펼쳐진 모래사장 저 혼자 차지했습니다.  여기까지 사실 차타고 올수 있고 화장실 피크닉 테이블 등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그러나 운전해서 오면 100% 치팅입니다 ~  이곳 꼭 한번 가보세요.  가는길 Muddy Hollow Trail 도 estuary 다운 좋은 길입니다.IMG_1107.JPG


아래 사진 두장은 지난 방문기에 제가 올린 사진과 같은 곳입니다.  한번 비교해보세요 - 안개 비 푸른 하늘 햇빛으로 치장해 각자의 특유한 멋을 발휘 하는 것 같습니다.  이곳은 Estero Limantour 의 가장 내륙지역이라서 일종의 wetland 라 할수 있겠습니다.  진짜 잘 찍은 이곳 사진은 길벗님의 작품인데...(페북에서 봤습니다~) 

IMG_1129.JPG

IMG_1131.JPG


Estero Trailhead 에서 시작해서 Drakes Head, Sunset Beach, Estero Limantour 를 도는 서쪽 트레일은 "춤추는 언덕" 이 대부분입니다.  Bayview TH 에서 시작하는 동쪽 코스는 반틈이 그러하고, 나머지 반은 Inverness Ridge 를 오르내리는 좀더 전형적인 산 트레일입니다.  Inverness Ridge Trail 을 오르기 위해 Bucklin Trail 로 갔습니다.  2.4 마일 직선으로 올라서 상당히 힘들었다는...아래는 ridgeline 을 다오른 후 기념으로~

IMG_1157.JPG

 

좋은 산행이었습니다 만 거리가 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코스는 이곳의 멋을 다 경험할 수 있으며 11마일 정도라 아주 reasonable 하다고 생각해 추천하고 싶네요.

Bayview TH - Bayview Trail - Muddy Hollow Trail - Limantour Beach (beach trail 은 편도로 1마일 까지 할수 있음) - Muddy Hollow Trail - Drakes View Trail - Inverness Ridge Trail - TH

(내일 update 하겠습니다.)

  • profile
    소라 2016.12.29 18:10
    2016년을 참 멋스럽게 마감하시네요.
    더 갈고 닦아서 창꽃님이 리딩하시는
    죽음의 산행 함께 하겠습니다. ㅎㅎ
    낼도 화이팅입니다!!
  • ?
    창꽃 2016.12.29 18:21
    소라님 안녕하시지요?~
    원래는 새해를 Point Reyes 에서 맞이하는 저의 작은 '전통'이 있는데...이번 1/1은 비가 온다는, 올해 우중 산행은 충분히 했고해서 ㅋ
    Join 곧 하시겠죠~. 저도 자주는 아니지만 꾸준히 'death march' 산행 낼게요.
  • ?
    아리송 2016.12.30 18:48
    한해를 알차게 마무리 하시네여. 내년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뵐께여. 화이팅.
  • ?
    창꽃 2016.12.30 19:17
    네 아리송님도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모든게 성취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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