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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절정인 4월의 두번째 주말
첫 산행의 설레임을 안고
숲과 초원을 거쳐 바닷가를 끼고 도는 Santa Cruz의 
Wilder Ranch SP Trail을 다녀 왔습니다.

제가 토요 산행으로 공지하려고 했던 바
기회가 안 돼서 둘이서만 다녀 왔습니다.  

초원과 숲과 바다가 만나는 다양함이
이 날의 하이킹을 즐겁게 했습니다. 

안 가보신 분들을 위해 공유합니다. 








사진:
01_lighthouse.jpg


20170408_142433.jpg


20170408_142627.jpg


20170408_14301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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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송 2017.04.09 21:18
    오붓한 부녀지간의 산행을 하셨네여.
  • ?
    창꽃 2017.04.09 21:31

    창공님 좋은 데서 따님과 함께시간 보내시는 것 너무 보기 좋습니다^^

    더구나 Wilder Ranch 는 꼭 한번 찾아 보려 벼루고 있는 곳이라서. 동영상으로는 잘 모르겠는데 wildflower 는 어땠나요?

    아래 링크에도 나와 있듯, 우리가 사는 Bay Area 에 이번 봄 야생화가 대단할 것 같다고 합니다. 지난 주 내린 비와 추위때문에 약간 지연되어 아마 이번 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5월 내내 즐길 수 있을 거라 하네요. 구글을 해보니 ('Bay Area Wildflowers 2017') 우리가 잘아는 곳으로 - Wilder Ranch, Point Reyes, Mt Diablo, Sunol, (지족님이 너무 좋아하시는) Russian Ridge OSP, Pacheco State Park, Henry Coe 등이 특히 야생화 구경하기 좋다고 하네요.

    http://www.mercurynews.com/2017/04/01/big-wildflower-bloom-expected-in-bay-area-parks-as-spring-sunshine-arrives/

    (오늘 저는 혼자 Long Ridge OSP 쪽으로 산행을 했는데 릿지를 따라 아직은 야생화를 거의 보지 못했답니다.)

  • profile
    창공 2017.04.10 09:12

    초원엔 핀 야생화는 그렇게 많지는 않았고요, 위에서 바다 쪽으로 내려 갈 때 하이웨이 1 가까이에 무꽃들이 흐드레지게 피어있더군요.
    이 부분은 동영상에 살짝 나옵니다. 링크에 나온 기사 잘 읽었습니다. 머큐리 뉴스를 보시는 군요.

  • ?
    창꽃 2017.04.10 10:00
    네 아직 조금 이른 것 같군요. 그리고 아시다시피 wildflowers 하면 Big Sur 룰 빼놀 수 없는데 올해는 유감스럽게도 일대의 거의 모든 공원이 close 된 상태라....
    9월 말에 Pfeiffer Canyon Bridge 가 복원 HW1 이 재개통 된다고 합니다. (전 sf 크라니클 과 뉴욕타임즈 ;)
  • ?
    길벗 2017.04.10 19:12
    예쁜 따님과 아름다운 곳을 다녀오셨네요. 행복하셨겠습니다.
    그리고 동영상과 사진에서 새로운 장비 냄새가...
  • profile
    창공 2017.04.10 20:18

    ㅋㅋ
    그간 2년 간 잘 쓰던 카메라 셔터 표면에 살짝 스크래치가 나서 이번엔 휴대폰으로 촬영해 봤습니다
    Galaxy 폰 카메라에는 image stabilizer 기능이 있어 떨림 방지가 되는 장점이 있네요.

  • profile
    보해 2017.04.10 21:55
    부녀지간 둘만의 오붓한 나들이 참보기가 좋네요.
    몇년후 따님 나이들어 바빠지기전에 좋은들 추억 많이 만드세요.
  • profile
    이슬 2017.04.11 01:39

    딸과 산행하는 동영상을 보니 예전에 읽었던 책이 생각나네여~~
    " 누리야 아빠랑 산에가자 " 라는 제목 ㅎㅎㅎ

    고등학생딸과 3년동안 많은 산행을 하면서 나눈 이야기를 서술한 책인데...
    처음에 딸이 산행을 시작한 이유가 다이어트 목적이 50 % 아빠가 좋아서 40 % 산이 좋아서 10 % ㅎㅎㅎ
    부녀가 산행하면서 나눈 무수한 대화속에서 딸과의 관계가 더욱 밀착되어지고 돈독해지고~
    자연의대한 공감과 이해가 일치되어가는 부녀의 행복감~~ 정말 부러웠거든여 ~
    그런 모습들이 투영되어 보이는것 같아 두사람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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