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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Mt. Diablo 조기 산행후기

by 보해 posted Aug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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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 조기산행 기록 남겨봅니다.

간단한 후기도 켄님께 부탁드렸다 너무 피곤하실텐데 조금 미안한거 갇아 제가 여기 간단한 후기 남겨봅니다.

 

새로오시고 이틀연속 산행 참여해주신 자연님, ,토요일 Mt, Price 빡세게 갬핑 산행하시고 일요일 산행하신 

켄님, 보해 이렇게 셋이 마운틴 디아블로를 다녀왔습니다.

조기산행이고 12시정도 마치실거로 계획하셨을거 갇은데 저가 부추킨 측면도 있고

고수인줄은 토요일 보고 짐작했지만 저의 예상수준을 완전뛰어넘는 자연님의 흔쾌히 동의 (원하시는거 갇았음ㅎㅎ)

절대 ""라고 말안하시는 켄님의 묵시적 합의하에  디아블로에 있는 Peak 이란 Peak 다밟고 가자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켄님한테는 그전 이틀의 빡센 산행과 부족한 잠으로 엄청 고생하셨을거 갇은데 혹시 너무 무리하게 했나 싶어 조금 염려도 됩니다.

 

전날의 일정들로 인해 모두들 잠이 많이 부족한 상태에서 아침 6시에 Clayton Regency Dr. 에서 출발해 오후 4시에 마쳤습니다.

10시간 산행에  산행거리 15마일, 고도 3800 ft 정도 한거 갇습니다.

산행경로는 Olympia Peak, North Peak, Summit, Eagle Peak, Twin Peaks (Eagle Peak 바로부근 ㅎㅎ) 거쳐 Regency Dr 파킹한곳으로 돌아왔습니다

 

두세가지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산행중 두번이나 방울뱀과 만났습니다.

한번은 엄청 방울뱀을 자연님이 거의 밟을뻔했고 두번째는 방울뱀이 자기 앞마당이라고 깡다구 부리며 

길을막고 바짝 독올라 방울 흔들며 길을 안퉈줘 10분동안이나 돌도 던져보며 신경전 펼치다 아니꼽지만 앞마당이니 

저희들이 그냥 둘러 지나갔습니다.

디아블로는 Extreme Rattle Snake Habitat 지역이니 여기 산행하실땐  주위를 살피고 긴바지에 Hiking Stick 지참하시기를 권장합니다.

그리크고 저희들 대화 나누며 걷다 거의 방울뱀 밟 직전에 빠른 운동신경덕에 피한 자연님. 많이 놀랐을텐데 

그렇게 쿨한 반응 보이시는 여성분은 처음 봤습니다. ㅎㅎ 

 

산행내내 긍정과 밝음의 에너지를 듬뿍 뿜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도 바로 파악할수 있었고  노력하시고 노력한만큼 누리실줄도 아시는 자연님 함께 산행해 즐거웠구요.

저희 베이산악회와 함께 오래하며 즐거움을 나누실거라 믿습니다.

자연님이 Summit 에서 직접 건강식으로 만들어주신 김자반 오징어채  주먹밥 제가 먹어본 맛중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시작전  간식 준비하시고  산행중 시원하게 먹을수 있도록 수박 썰어 무거운데도 

배낭에 짊어지고 오시고 마치고 시원하게 먹을수있도록 아이스박스애 수박이랑 보온병에 커피 준비해오신 

켄님의 세심한 마음씀씀이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로선 즐거운 일요 산행이었습니다. 함께 산행하신 두분께 감사 드립니다.


두분 사진은 여기올려도 괜찮으리라믿고 사진두장 올립니다. 

자연 Twin Peak.jpg

켄 디아블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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