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08.02.18 17:24

산행후기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Update Log Go comment Print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Update Log Go comment Print

길손아저씨, 수팡 언니 이렇게 셋이서 산에 갔다왔습니다. 뜬구름 님도 또 같은 공간에 계셨었네요!

 

이곳의 산 이름이 아직 여러번 들어도 기억이 안되네요.산이름도, 위치도 모르지만...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언니가 분명 잠깐 놀러 가는 산행이라 공지 하셨는데....아니더군요...

 

아침에 모여서 하여튼 아주 깜깜해져서 아무도 안 보일때까지 열심히 걸었습니다. 거짓말 같죠? 산골짜기에 불빛이 별빛처럼 반짝일때까지 걸었어요. 다음엔 랜턴을 구입해야 겠어요.  

 

그래도 점심때 먹은 라면과 고기는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후라이팬 하나로, 냄비도 없이 라면을 끓여 먹고, 고기도 구어 먹고, 커피도 타 먹고.

 

그리고 한쪽에 태평양을 두고 한참 걷던 그 길도 너무 좋았고요. 아 바다 내가 이처럼 바다를 좋아 했었나? 해변도 좋고, 산길도 좋고...캠핑 오던 아이들도 인상 적이었고요.

 

셋이서 정말 까르르 웃으며 걸었어요. 너무 재밌고, 기억에 남는 산행이었습니다. 근데 발등인지 발목인지는 아직 뻐근해요. 많이 걷긴 걸었나봐요.  나중에 함께 가면 좋을거 같아요.

 

언니는 감기로 몸이 안 좋으신데 오늘 잘 출근하셨나요? 전 오늘 쉬는 날이라 또 에너지 만빵 충전하고 이글 씁니다.

 

너무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 산행에서 뵈요!

[이 게시물은 지다님에 의해 2008-07-25 21:16:01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 ?
    크리스 2008.02.18 17:24
    인순님 숲향님,그리고 멋진 콧수염의 길손님

    즐거운 산행(?) 이었다니 반갑구요. 앞으로도, 정기 산행이 아니어도 뜻과 시간이 맞는 분들을 위해 이런 소 모임이 있다면 참 좋을거 같네요.

    인순님, 이메일을 보낼까 하다가. 막상 쓸려니, 너무 상식적인 얘기들뿐이라 여기다가 그냥 싸이트만 남겨 놓을테니 둘러보시고, 찾아보시면 되요, 그 외에는 별로 해줄말이 없어서.

    http://www.biospace.com 에서 인순님이 필요로 하시는 자료와 정보를 충분히 얻으실수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미국내에서 가장 큰 싸이트로 알고 있고요.

    그럼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
    k2bond 2008.02.18 17:24
    즐거운 산행이었다니 저역시 즐겁습니다.

    아시다시피 저도 가고는싶었지만 일하는관계로 못갔습니다.

    수팡님. 감기 얼른 넘 주이소! 그거 오래갇고있어봐야

    말짱 도루묵입니다. 후딱 옆에있는 사람한테 주이소!

List of Articles
Category Subject Author Views
주중 일반후기/ 정회원 후기 게시판 이용안내 4 보해 531
부정기 6월 22일 Huddart 후기 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이취임식이 행해지는 huddart park. 비교적 가까운 산행지중에 한곳이다. 그런데 이 자리를 축하해 주시려고 저 멀리 레익타호와 새크라멘... 2 아싸 6094
부정기 후기 8/24 Saratoga Gap 6월말 이취임식 산행 이후에 방학내내 먹고 자고 뒹굴기만 하던 아들녀석 둘을 드디어 오늘 산행에 데리고 나가는 날이다. 산행복장이 빡빡하게 조이는것을 보니 ... 7 아싸 6175
주중 Eastern High Sierra Day Hikes #1 길동무/샨~덩무는Columbus Day 연휴를 이용하여지난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10월 7일~10월 10일) Eastern Sierra 지역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단풍구경을 ... 4 file 길동무 6471
주중 Mt. Tyndall (6/29 ~ 6/30) Mt. Tyndall에 다녀 왔습니다..^^ 사진을 크릭하면 기수아빠 블로그로 이동 합니다 15 file 기수아빠 6473
캠핑 요세미티 캠핑 첫날 드디어 오랫동안 기다렸던 요세미티 캠핑 출발하는 날. 뜻밖의 비보에 잠을 설치고는 부은 눈으로 5시경 집을 나선다. 일차 목적지인 솔바람님 댁에 5시 35분에 ... 12 file mysong 6478
주중 꿈의 트레일들 #3 9월 2일– 9월6일: Waterton Lakes-Kootenay-Banff National Park Glacier National Park를 떠나 바로 국경 너머에 있는 캐나다의 Waterton Lakes National Park ... 4 file 산동무 7059
부정기 Wilder Ranch 로 함초사냥을 떠나다... (11/27/09) 추수감사절을 보낸 다음날~~심심한 사람들끼리 함초사냥겸 Wilder Ranch 바닷가로 산행을~~~ 사실 전날까지 너무도 피곤하여서...ㅠㅠ 갈수있을지 의문점을 남기... 9 file 산이슬 7142
기타 샌본-스카이라인 카운티 파크 2011년 2월 19일 비. 온도는 50도 쯤.오늘은 Saratoga 에 있는 카운티 공원인 Sanborn-Skyline 을 찾았습니다. 봉우리, 산새, 강물, 나야, 한솔, 벽송, 본드, KT,... 26 file 본드&걸 7239
주중 Mt. Langley (7/1 ~ 7/2) Mt. Langley에 다녀 왔습니다..^^ 사진을 크릭하면 기수아빠 블로그로 이동 합니다 11 file 기수아빠 7315
캠핑 Yosemite Camping 짜투리 몸이나 마음이 아플때 누군가의 따뜻한 손길 또는 포근한 가슴은 그 병의 치유에 적지않은 도움이 된다지. 그것이 심리적이든 화학적이든 그 효과의 존재는 의심... 11 file 산동무 7942
부정기 4/09 (토) 번개 - Sam McDonald County Park 선선하고 맑은 날. 좋은 산행 했습니다.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얼굴이 잘 나온 사진들은 정회원 사진방에 있습니다. 정회원 되셔서 찾아 가시구요. 처음 뵌 분들,... 6 file 본드&걸 8054
부정기 6/29 Portola Redwoods SP . 15 sadik 8113
주중 Grand Teton National Park 지난 7월초부터 길동무와 함께 약 3주간 여정으로 Grand Teton, Yellowstone, Great Basin, White Mountain 등지로 trekking을 다녀왔습니다. Grand Teton과 Yell... 9 file 산동무 9512
캠핑 Narrow - Zion National Park II Zion National Park 방문 두번째 날은 Zion Canyon의 Narrow 계곡을 탐험했습니다. 물론 올해 상황이 아닌 작년 7월 상황입니다. 우리 산악회가 어서 다시 열리기... 2 file 창공 12275
List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Next
/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