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웠읍니다

by pika posted May 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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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 Island 산행이후 3번째 산행 이었읍니다.
특히 번개산행은 처음......  이제는 회원님들의 아이디와 얼굴이 조금씩 눈이 익숙해져가고 있읍니다.
번개산행이고 또 일요일이라 많이 참석을하지 않았지만 덕분에 오늘 번개산행에 참석하신 모든분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도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읍니다.

 

멋있는 바닷가경치와 그 어느곳에서도 맡을수없는 향긋한(???)냄새로 인도해주신 강토 총무님, 아이들과 함께하지않고 혼자오신바람에 럼구름처럼님을 깜빡하고 알아보지못했고(죄송합니다 ㅎㅎㅎ), 처음뵙는 일래잼님 만나서 반가웠읍니다(부인께서 한국에서 오실날이 얼마 안남았다죠?), 지팡이(?)짚고 다니시는 지다님 겨우겨우 한국마켓까지 운전하고 오시느라 수고하셨고요 앞으로 더욱더 조심조심 아시죠???
막내같은 인순님, 산행때마다 뵙지만 한번도 대화를 못했었는데 이번엔 작은 구룹인관계로 잠깐이나마 대화도 나누고....  근데 얼마있다가 한국으로 돌아간다니 섭섭하네요.
처음뵙는 수팡님은 가는길에 같은차를타고 대화도나누고 또한 맛나고 싱싱한 굴을 백팩에넣고 걸으며 힘들다는 말도 불평도없어서 전혀 상상도 못했건만 백팩을 여는순간 빨간 바구니와 굴이든 2병(거기다 싱싱하라고 얼음까지 둘러메고) 상추, 초장, 과일, 종이접시, 나무 젓가락....  요술을 부리는것처럼 끝도없이 풀어놓은 수팡님 덕분에 우리모두 배를 호강 시켰답니다.
수팡님 만나서 반가웠고 고마웠고 수고하셨어요.
행복님, 좋은말씀 많이해주시고 재미있었어요. 어머니날저녁식사는 잘 하셨나요? 여행 잘 다녀오시고 다음에 도 뵈요ㅇ~~~
산소리님, 운전하느라 수고 많이 하셨어요. 덕분에 나는 항상 편안하게 다니네요...... 다음엔 우리 시밀레식구들 모두 참석하길 기원하며....

번개산행에서뵌 모든 식구들 반가웠고 다음에 또 뵈요~~~~ ^*^

 

 



[이 게시물은 지다님에 의해 2008-07-25 22:14:33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