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감동을 나누고자 몇자 적어 봅니다.
요세미티 산행의 예행연습겸.. 일래쨈 님 이 꼭' 가보고 싶다던 그 곳 (저번 정기산행때 우리 동네에서 보았던 화재 관재탑(fire outlook)- Mt,tamalpais state park - east peak)에 온도가 가장 높을 것 같은 1시30분경에 출발해서 집에 돌아오니 7시 가 되었습니다.
평소 산행때는 물도 잘 안 마시는데.. 물 일 리터를 마셨가며, 가슴이 터질 듯이 뛰는 심장소리를 들으며 3시간 가량 올라 갔을때.. 저에 눈에 들어온 풍경은...
발바닥에 생긴 물집도 ,얼굴에 다시 생긴 알르레기도 잊기에 충분하고 남을 만큼의 감동 이었습니다.
산악회 님들 과도 말로, 글로 표현 할 수 없는 그 풍경을 나누고 싶습니다.
곧 번개 올리겠습니다.
오늘 날씨가 참덥죠? 혹시 저녁 대신 더위를 드신건 아닌지..
얼굴에 와서 부딪치는 서늘한 저녁 공기와 함께 풀 숲에서 노래하는 귀뚜라미(?) 소리를 들으니..
개구리 노래하고 ,반딧불 춤추던 시골 밤 풍경 ,..
개구리 노래하고 ,반딧불 춤추던 시골 밤 풍경 ,..
산끝으로 넘어 가던 저녁 노을 을 보며 막걸리 마시던 지리산 자락의 풍경...
아름답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솟아 납니다.
아름답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솟아 납니다.
감동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달'달' 한 밤 되세요.
[이 게시물은 지다님에 의해 2008-07-25 22:17:50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저는 오늘 2:30 에 나가서 걸어서 한 라운딩 돌고 왔는데, 엄청 덥더군요.
'말로 글로 표현 할 수 없는 풍경'은 사진으로 올리셔야 하는데...
사진이 없어서 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