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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씻고 부랴 부랴 감사 말씀 먼저 드립니다.  지난번 인사는 너무 바빠서 제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낼 새벽에 다시 아웃 오브 타운이라, 일단 감사의 글을 쓰고 떠나야 할거 같아서요. 

 

그리고, 다시 한번 말씀 드리면, 제가 당분간  일때문에 주말에 산행을 많이 빠지게 될거 같아,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모임의 주최를 해주신 에코맨님 감사 드립니다. 계속 좋은 모임 공지 부탁 드립니다. (좀 쉬운곳으로 해주세요,,,너무 너무 어려워요, 아직 초보인데), 그래도 두번째라 이제 바위가 생소하지 않고, 처음보다 나아졌습니다.

 

너무 어려워 바다는 오늘 기권했습니다. 과 체중으로 인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아래쪽 낮은 바위에서 혼자 연습했습니다.

 

그래도 다시 또 가고 싶네요. 산이 왜 그렇게 아름다운지....다음번엔 기권만은 하지 말아야 하는데....

 

  아무래도 실내 암벽장을 다녀 기술을 배우고, 일단 체중을 줄여야 할것 같습니다.

 

백 사부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 말씀 드리고요.

 

장거리 운전을 해주신 메아리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바다와 같이 살빼기를 운전중 내내 토론해 주시고, 동지의 아픔을 서로 통감하며 매일 1 파운드씩 빼기로 작전에 돌입하신 육계장님 감사드립니다.

 

몰랐는데, 육계장님의 식성이 완전 바다랑 똑 같다니....

치즈 케익, 감자칩, 빵, 초코렛, 우리, 눈물을 머금고 줄입시다.

아니, 아예 끊읍시다.

 

2주뒤가 벌써 기다려 집니다. 2주뒤에 만나지만, 그전에도 실내 암벽 계획이 있으시면, 번개 쳐 주세요. 시간이 되면 가는쪽 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주중에 시간이 나면 한번 가볼려고요.

 

그럼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께요.

 

바다 올림

 

 

 

 그리고 에코맨님

 

제가 암벽 등반 시작했다고 클럽에서  발표를 했는데  (그것이  주제가 등산 이런거 여서 저는 암벽을 시작한거 발표 했거든요), 인도분 한명이 전에 암벽을 했었는데, 같이 조인 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는데, 모셔가도 되나요?

 

그리고 이란분  한명이 시작하고 싶다고 하는데 모셔가도 될런지....

 

노우 라고 말하기가 그러네요....

 

사부님의 재량에 달려 있으시니, 한번 물어봐 주세요.

 

인도분은  실력이 상당한걸로 알고 있고, 암벽 파트너를 찾고 있으십니다.

 

 

 


[이 게시물은 지다님에 의해 2008-07-25 22:32:27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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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맨 2008.06.29 00:02
    바다님, 제가 형님께도 여쭤 보긴 하겠지만 전 한국말, 문화, 음식 등등을 모르는 분들과 등반하긴 참 불편할 듯 합니다. 그것이 편했다면 제가 한국분들이 모이는 산악회를 굳이 찾아서 나오지 않았을 겁니다. 친구분들께는 Rockclimbing.com에서 파트너를 찾아 보라고 하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