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슬님께서 너무 상세하게 후기를 올려 놓으셨기 때문에 저는 산행 당일에 저희가 간 행로와 시간 정보를 다음에 가는분들을 위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산이슬님께서 너무 상세하게 후기를 올려 놓으셨기 때문에 저는 산행 당일에 저희가 간 행로와 시간 정보를 다음에 가는분들을 위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Original plan: (약 13시간)
4AM 캠프 출발
11AM 정상 도착
12PM 정상에서 떠남
5PM Trailhead 파킹랏 도착
실제상황: (꼭 14시간 걸렸씀)
4:40분 Trailhead 파킹랏에서 출발
5:20분 버날폭포 도착. 이곳에 마지막으로 마실수 있는 수도물 있고 &
화장실도 있음. 화장실은 마지막이 아니고 2개 더있음 - 네바다 폭포와
리틀 요세미티에.
버날에서 네바다 폭포까지 올라가는 중간길에 표시가 없어서 약간 길을 잃고 헤매었음. 지도에는 강을 건너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다리로 가는방향이분명히 표시가 안되어 있었음. 여기서 약 10분정도 허비함.
7:30분경 아침식사. 장소는 Misty & John Muir trail 이 만나는 지점으로 여기에서 해프돔까지는 4.5마일로 표기되어 있었음.
(그러므로 총거리는 헤매지 않아도 약 17마일정도임: 파킹랏 입구에서 버날폭포 입구 사인까지 편도0.7 마일, 이곳서 해프돔 꼭대기까지는 존 뮤어 트레일로 가면 8.2마일이고 미스티 트레일로 가면 약7마일. )
10:35AM에 케이블 아래 도착함. 이곳서 망연자실… 바라보다가 사나이님이 해프돔 꼭대기에 젤 먼저 도착한 시간은
11:10분경. 이때부터 사이를 두고 약 11:40~50분까지는 다 올라옴.
지다님께 전화를 한 12:11분은 우리끼리 껴안고 다이빙 보드에서 사진좀 찍고, 조금 놀다가 전화 한것임. ^^
케이블을 내려와 휴식을 취하다가
1:00 시에 내려오기 시작.
3:30 경에 리틀 요세미티 근처강가에서 조금긴 휴식을 취함.
6:40pm에 Trailhead 파킹랏에 다시 도착.
케이블 위에 올라갈때는 백팩에서 다른건 다 꺼내놓고 올라가더라도 꼭 물병하나와 카메라는 들고 올라가세요.
너무 슬슬 산행해서 시간이 무지하게 걸린줄 알았는데...
와우~.. 담엔 6시간 안에 정상까지 갈수있을것 같네요~~
기억력 좋으신 내장산님 덕분에 그날의 기억이 다시금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땡큐 내장산님~~~~ 굿 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