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05 12:02
Mt. Diablo Grand Loop Data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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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꾸물거리는 날씨여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못오신다는 댓글을 올리셨다. 모인신 분은 17명. 새로 쿠퍼티노에서 두분이 오셨고, 주로 이스트베이팀이 대부분 참석했다. K2님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오셨고.
거의 정상에서 시작한 트레일은 쌀쌀한 날씨와 구름속에 있는 듯하게 진한 안개속에서 계속 내려 갔다. 처음 30분은 가볍게 내려 가면서 서로 가을 산행 같다면서 즐거워 했다. 오랜만에 산행에서 이런 기분을 느껴본다 했다. 역시, 산은 계속 내려갈 수만은 없는 법. 한참을 내려갔던 우리는 한 시간 쯤이 지나면서 오르막길을 시작했고 때 마추어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차가운 가을비가 내리는 길을 우비, 방수 자켓, 우산을 바치면서 한참을 올라갔다. 한 참을 올라가서 1시 반쯤 되서 우린 피크닉 에어리어에 도착했다. 다행히 비는 멋었지만 의자는 모두 젖어 있어서 앉을 수는 없었다. 내가 가져간 버너가 말썽을 부리는 바람에 라면가져온 것을 끓일 순 없었다. 있어더라면 따듯한 국물로 추위가 좀 가셨을 텐데. 나중에 집에 와서 발견한 것이지만 부품이 하나가 떨어져 나간 것이었다. 하지만, 자유부인님의 깁밥을 비롯해 여러분들이 가져오신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고 따듯한 정으로 몸이 따슷해지고 힘이 생김을 느낄 수 있었다.
산행 전날 밤에 밤번개 산행을 하신 분들도 전원 참석해 주셨고, 또 길을 잘 아시는 모놀님이 앞장 서 주셔서 힘들지 않게 산행할 수 있었다. 그리고 산행을 마치고는 우리집에 모여 못다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새로 참석하신 부부님과 모놀님을 제외하고 다 모여서 재미있는 얘기와 정을 나누고 다음 산행을 기약하고 헤어졌다.
오늘은 산행은 약 6.2 마일로 짧아서 약간은 아쉬웠지만 비도 왔고 오름길이 있어서 쉬운 길은 아니었다. 사실 이길은 디아블로의 10개의 어려운 코스중에 고른 길이었다. 총 2시간 45분정도 걸었고 1시간을 식사와 쉬는 시간으로 보냈고 약 시속 2.5마일로 걸었다.
그 기록을 보면,
지난 산행과 딱 반대 모양의 Elevation 기록을 볼 수 있다.
우리의 산행을 인공위성 사진으로 보면,
위사진의 오른 밑에서 출발하여 시계 반대방행으로 한 바퀴를 돌아왔다. 등고선 지도에서 보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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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란~~~사람과 같은것!!
통~털 어서 사람과 산=같아 보이지만 가까이 다가 가면 그의매력이 다~틀리단 이마씀!! 산행을 할때마다 정말 매력과 경치가 재~각각~~ ,별로 반갑지않은 내리막길~~~내리막이 있으면 당근 오르막도 있는법 계산을 하니 반갑지는 않으나 이것이 인생길 인지라~~하염없이 땅만보고 전진하니 어느새 보람+기쁨+사랑이 우리를 반기니 지나왔던 시간들은 눈치 빠르게 등뒤로 숨고 오직 우리들만의 축제가 시작이되니 밤,. 감, 빵떡, 칠사, 까까, 등등~~더 못나누어 아쉬어하며 그놈의 끈적 끈적 정땜에~~또 꼴짝꼴짝 심심풀이 노랑 거시기와 땅콩 끄~~으~~아~~우리가 그 시점에서 무엇을 더바라겠는가~~~~ *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며 (꼭 노래로 할것) 여러분!!땡큐!! !!화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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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워서 한마디 더.... 이리 오너라~~하면 네~~에, 하고 아~~무 이유 없이 따라가니 멋있는 경치와 맛나는 음식들... 넘넘 행복하게 해주시는분 들께감사~~
저절로 모~~다 사랑 스러움이 나오죠, 표현이 부족해서 죄송! 찡~~말 감사합니다
(진짜입니다 )
*옥의티(윗글중= 이말씀)수정이 안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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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횐님들과 비오는날 산행은 정말 즐거웠고 아주 색다른 산행이었읍니다.
그날 산행준비하신 에코맨님, 앞장서서 길안내하신 모놀님, 산악회를위해 항상 노심초사 하시는 우리 Freeman 회장님 부부 , 횐님들위해 언제나 무거운 카메라들고 수고하신 행복님& 산이슬부부님 그리고 참석하신 모든분들 수고 하셨읍니다. 어제 처음오신 부부님 반가웠읍니다. 금요일 Mission Peak 힘든 밤번게때리신 화백Team&예쁘신 솔바람님, 항상 큰웃음주시는인어공주님 수고 백배 만땅입니다. 나그네님&매미님 금요일 밤산행 같이해서 즐거웠고요, 숲향님 만나서 너무반가웠읍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다음 산행때 뵙겠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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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비를 맞으며
산행을 하고나니
힘들었지만 즐거웠습니다.
집사람, 동네친구분들과의 선약때문에
뒷풀이에 참석치 못해 미안했습니다.
같이 갔었더라면 좋았었을텐데...
다음번 산행에 또 뵙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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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맨 총무님,
Mt. Diablo 산행계획과 후기정리, 그리고 뒷풀이까지 매끄럽게 끝내 주신것
감사합니다.
쿠퍼티노에서 오신 두분,
만나뵈어서 반갑고 앞으로도 자주 산행에 참석해 주시기 바라며 환영합니다.
행복님의 무릎이 잠시 아프셔서 약간 힘들어 하셨지만 비를 맞으며 했던 어제
산행은 퍽 낭만적이였고 참가하신 모든 회원들이 사랑을 흠뻑 나눈 아름다운
산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비옷 입었다, 벗었다, 하시며 수고들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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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이리 정 많은 회원님들 내가 할말을 다 했~~했뿌렸내요 ~~
난 뭐말을 해야하나요 ~~ 그냥 행복 어리 뻐리 데리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시느라 고생하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
항상 이래 수풀 산행님들한데 미안 했어 어쩌지요 ?
알께 뭐야 ..
내가 보고싶은 분 들 가고싶은 산 ..가야지 ㅋ ㅋㅋ
자유 부인님 ! 우리 회원님들과 나누어 묵겠다고
이뿌게 김밥하고 반찬 까지 준비해오시고 ~
이것이 "정"이 아닙니까 ..감사합니다 ^^
그리고 강산님이 단감을 농사 짖어 갖이고 오셨어 비는 억수 같이오는데
그 단감이 얼매나 맛이 있는지 잘묵었읍니다 ..
무릅이 아파 산행도중 회원님 들 지합마사지에 기"을 받아 거든히
비오는 산행 멋진 추억 으로 ...감사합니다
산이슬님/산제비님 언제나 챙겨줘 감사합니다 ~~
울 해프돔 /Mission peak park 용사님들 ~~화이팅
에코맨 총부님 !~
그 ~회원들 비맞고춥다고 뜨끈 뜨끈한
굴물이라도 묵일려고 불을 붙이느라 용 쓰느데
그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마음 활하할 올랐어요 ~
내장산님은 우산이라도 받쳐줘야
생수님 것까지 한모금 더 은건히~ 에코맨생각하는척
그뒷속샘 내몰럴가봐서용ㅋㅋㅋㅋ
근데 한모금그녕 우산 받춰준 봉사정신 배려 따뜻한마음
넘 보기좋앗어요..
이래서 웃고 "정을나누며 산과함께 이맛은 해본사람이나 알지롱!
라면은 담에 묵기로 해요 .. 두분 수고했어요 ^^
이래 저래 봉사 감사합니다 ..
집에까지 초대해 즐거운 시간 감사합니다 ^^
처음 뵌분들 한분 한분 반가웠어요 ^^
회장님!오늘 거든하게 구두 신고 외출 하고 왔읍니다 ~감사합니다 ㅋ ㅋ
마지막 ㅎ ㅎㅎ ㅋ ㅋ ㅋ 감사 ^^
베이 산악회 회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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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님!말씀 맞읍니다요, 해바라기 처럼 활짝웃는 모습만 보여줘도 우리들 산행에 에너지 추~가요, 보세요!! 비가 와도 음식 주거니 받거니~~ 서로 보기만 해도 웃고~ 드라마에 나오는 대사 (꼬라지 하고는)~~다들 젖은쌩쥐.. 아~~너무 재미있어 정말 행복이예요, 땀과 시원한 빗줄기 즐거운하루~~~ 다음산행 또꼭 볼까~~요?
*솔바람 성님! ( ) 다발과 나를 꼭 닳은( )을주셔서 고맙음다, 정답자 선착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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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님, 문제가 넘 어려워요. 전 뭐 그전에 들은 솔바람님 대명인 "호박꽃, 호박"을 넣어 보았더니 넘 웃겨요. ㅋㅋ 죄송함니다~ 공주언니, 용서하여 주셔요.
에코맨님, 또 이렇게 정리하여 산행 결과를 한눈에 보게 하여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더구나 뒤풀이까정 해주시고, 뭐라 고맙다고 해야 할지... 언젠가 저도 갚을 날이 오겠죠? 감사합니다.
날씨 좋은날 골라서 꼭 한번 더 오자고 남편과 굳게 약속하였습니다. 생수님은 그좋은 경치들을 사진 못찍은게 넘넘 아쉬워서 아마도 곧 다시 가게 될것 같아요. 이쁘고 잘 가꾸어 놓은, 좋은 피크닉 장소도 곳곳에 거기다가 수세식 화장실에, 정말 입장료 7불이 전혀 아깝지 않은 곳이더군요. 중간에 내려오다가 들린 전망대에서 본 베이 관경도 탁 트여서 아주 멋졌구요. 아래는 해가 쨍쨍 나고 있어서 잘 보였죠.
행복님, 담날 구두 신고 거뜬하게 외출하였다니 다행이시네요. 그래도 세분이나 지압등으로 다리를 주물러 주신게 도움이 많이 되었나봐요~
암튼 위의 여러분들이 하신 말씀 저도 다 같은 맘이구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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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자=내장산님 정답=꽃,호박 상품=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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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전엔 별로 신통치 않은 마음으로 갔었는데.. 와우!! 디아블로!! 넘 멋진곳이 이렇게 가까운거리에 있었다니... 정말 산행에 불참했더라면 얼마나 억울했을까? 하는생각마져 했답니다.ㅎㅎㅎ
날씨가 흐렸다 개었다...ㅋㅋ 놀부심뽀?..를 닮아서 벗었다 ,입었다.. 를 연신하며..
그래두 너무도 아름다운산을 만나게 해주신 에코맨님께 감사드려요~~
선두에서신 모놀님도 수고 많이 하셨구요~~
회장님,자유부인님~ 맛난김밥!! 지금도 또 생각납니다..ㅎㅎ
멀리서 밋션픽 밤산행 마치고 또 함께 산행하신 사나이 여장부님께도 감사!!
아픈무릅 이끌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올라가신 울 행복님께돌 박수..짝짝!!!..
뒷풀이초대... 에코맨님께도 다시한번 땡큐!!..ㅎㅎ 혹시 수여리님이 돌아와서 놀래시지나 않으셨는지요??
첨오신 쿠퍼티노 부부님!!.. 담산행에도 꼭 뵙길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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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죽으라고 걸었는데 겨우 6.2 마일? 참 즐거웠고 빗소리를 들으며 걷는것이 너무 좋아서 힘든것도 잠시 잊엇습니다. 덕택에 에너지가 남아서 지금부터 yard 일을 하러 나감니다. 어제 산행에 동참하신분들 그리고 맛있는것을 Mt. Diablo 정상까지 운반 하신분들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아무 소외감 느끼지 않고 화백팀을 따라다닐수 있어 좋았고 화백팀 Mission Peak
감사합니다. 새벽번개 때까지 좋은 한주 갖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