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25명이 모여 Fall Creek을 중심으로한 트레일 산행을 했습니다. 산이슬님이 올리신 사진에서도 보셨겠지만, 출발해서 도착할때까지 맑은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햇빛을 보기 어려웠던 울창한 숲길이었습니다. 사실 거의 10마일 (당일 화면상으로는 10.2마일)을 한 산행 이었지만 푹신한 낙옆길과 은근한 오름길, 졸졸흐르던 시냇물로 인해 처음부터 끝까지 선두와 후미가 함께한 즐거운 산행 이었습니다. 함께 하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저희 산행을 아래와 같이 데이타 측면에서 정리해 봅니다.
산행을 하면서 레코드한 데이타를 PC의 소프트웨어에 분석해 보니,
총 9.8마일을 산행 했습니다. 총, 3시간 40분을 걸었고, 점심식사와 휴식으로 1시간 반을 쉬어서 총 5시간이 약간 초과한 산행이었습니다. 걸은 속도는 평소보다 약간 빠른 시속 2.7마일이었습니다.
오름은 총 2000천 피트를 올라서 평균보다 약간 더 했다 싶었는데 천천히 올라서인지 오르면서 자주 쉬어서인지 평소보다 수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이건 순전 제 개인적인 느낌이겠지만요.
우리의 산행길을 위성사진으로 보면,
아래는 산행길의 등고선 지도입니다.
산행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깔끔하게 정리하신 산행 데이타 후기 감사합니다
산행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었지만 후기라도 읽고
만족하는사람이 저 혼자만은 아니리라 생각됩니다.
산이슬님,
산행후기 사진들 잘 보았습니다
항상 산행사진과 후기를 잘 써주심을 감사합니다
이제는 프로급이시라 감히 제가 점수를 드릴수가
없네요, 무릎도 좀 아푸고 해서 지난 정기산행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쵸코파이님,
올려주신 사진 감사합니다 실물보다 훨~! 잘나왔네요
독사진이라 쫌 챵피하네요, 퍼다가 잘 보관하겠습니다.
나그네님,
입회하실때 글에서 약간 알았으나
확실히 시인이시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사나이님,
아름다운 산우들의 정을 쓰신글
참 보기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어공주님,
인생의 심오함과 무상함을 깨우처주시는 글들
항상 감사합니다.
지난주말부터 제 컴이 말썽을 부려 입원을 시켯습니다
뒤 늣게 함께 모아서 글을 올리게 됨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