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기
2011.01.16 00:17
Skyline Ridge Open Space Preserve 2011년 1월 15일
2011년 1월 15일
날씨 맑고 따뜻함.
Skyline Blvd (Rt. 35) 와 Page Mill Rd. (Alpine Rd.) 가 만나는 곳에 있는 Skyline Ridge Open Space Preserve에서 하이킹을 했습니다.
새로 참석하신 분 2분 (현아님, 그리고 필명미정님), 지난 주에 이어 2번째 참석하시는 분 (울타리님, 처음처럼님), 필명을 바꾸신 자연님 (왕년의 인어퀸님)
주차장에서 내려와 터널을 지나니 알파인호수 연못 (Alpine Pond) 이 나옵니다.
이 곳에 방울뱀들 서식처가 있나 봅니다.
얼마 가지 않아 시원스럽게 전망이 트인 곳이 나옵니다.
쭉쭉 솟은 소나무들과 여러 종류의 활엽수, 잔디로 뒤덮인 구릉언덕, 그리고 멀리로는 빽빽하게 나무로 덮인 산과 숲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팬시님과 같이 오신 존이 웍허님이 "나비야, 나비야~" 하고 오십니다. (나비~는 어쩜 틀렸을 수도...)
낮의 온도는 화씨 60도에서 60도 중반? 시원한 느낌의 온도입니다. 땅도 비교적 젖은데가 많지 않아 걷기에 좋군요.
오늘은 혼자 오신 한솔님.
갑자기 선두가 멈춰 서더니 지다님, 웍허님이 망원경을 꺼내십니다.
태평양이 보인다는거죠. 여기요.
그런데 연어도 뛰놀고, 광어도 춤추고. 심지어 회에 묻은 초고추장도 보이신다는데...
(굴아가 자라면 전설의 고향으로??? ^^)
전에 가슬님이 선보이신 실루엣 기법.
로컬 트래픽 잼. 아이, 밀지 마시고...
맨 뒤는 선비님의 작은 아들
여기 좀 보세요... 했더니
슥하이님 부동자세... ㅋㅋㅋ
강한 자외선에 눈이 상할 수 있으므로 선글래스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6마일은 조금 짧은 듯 하여 지다님이 렬씨미 길을 만들어 내셨습니다. 7.5 마일 정도.
처음 들어 갔던 터널로 다시 귀환.
재미난 사진들은 모두 정회원사진방에 있습니다.
꼭 정회원 되셔서 다 보실 수 있으시길 바래요.
날씨 맑고 따뜻함.
Skyline Blvd (Rt. 35) 와 Page Mill Rd. (Alpine Rd.) 가 만나는 곳에 있는 Skyline Ridge Open Space Preserve에서 하이킹을 했습니다.
새로 참석하신 분 2분 (현아님, 그리고 필명미정님), 지난 주에 이어 2번째 참석하시는 분 (울타리님, 처음처럼님), 필명을 바꾸신 자연님 (왕년의 인어퀸님)
주차장에서 내려와 터널을 지나니 알파인
이 곳에 방울뱀들 서식처가 있나 봅니다.
얼마 가지 않아 시원스럽게 전망이 트인 곳이 나옵니다.
쭉쭉 솟은 소나무들과 여러 종류의 활엽수, 잔디로 뒤덮인 구릉언덕, 그리고 멀리로는 빽빽하게 나무로 덮인 산과 숲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팬시님과 같이 오신 존이 웍허님이 "나비야, 나비야~" 하고 오십니다. (나비~는 어쩜 틀렸을 수도...)
낮의 온도는 화씨 60도에서 60도 중반? 시원한 느낌의 온도입니다. 땅도 비교적 젖은데가 많지 않아 걷기에 좋군요.
오늘은 혼자 오신 한솔님.
갑자기 선두가 멈춰 서더니 지다님, 웍허님이 망원경을 꺼내십니다.
태평양이 보인다는거죠. 여기요.
그런데 연어도 뛰놀고, 광어도 춤추고. 심지어 회에 묻은 초고추장도 보이신다는데...
(굴아가 자라면 전설의 고향으로??? ^^)
전에 가슬님이 선보이신 실루엣 기법.
로컬 트래픽 잼. 아이, 밀지 마시고...
맨 뒤는 선비님의 작은 아들
여기 좀 보세요... 했더니
슥하이님 부동자세... ㅋㅋㅋ
강한 자외선에 눈이 상할 수 있으므로 선글래스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6마일은 조금 짧은 듯 하여 지다님이 렬씨미 길을 만들어 내셨습니다. 7.5 마일 정도.
처음 들어 갔던 터널로 다시 귀환.
재미난 사진들은 모두 정회원사진방에 있습니다.
꼭 정회원 되셔서 다 보실 수 있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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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운 산행이었고요. 보라님과 현아님 가입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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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타잔님이 만고불변의 명언을 날리셨다는게 아닙니까?
"맥주 먹고 떵나오면 이상하잖아요?" --- 타잔님의 어록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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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후각을 자극하는 명언이네요.
계속해서 멤버들을 챙기시는 나그네님.
근데 본인들은 모두 겨울철 묵언수행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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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산악회에서 제일 잘 자라는 것이 '굴아'라는 것을 사진으로 증명하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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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참.
두 눈으로 보고도 못 믿으니 할 말이 없슴.
아래는 우리가 지나친 곳에서 테평양이 보인다는 증언.
그래도 못 믿으면... 믿거나 말거나...
http://www.bahiker.com/southbayhikes/skyline1.html (중간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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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농과 진의 경계가 모호했네요. 죄송...
짠 바닷물은 보이는데 초고추장이 아니고 와사비나 뭐 그런게 보이는 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광어가 뛰어 노는게 아니라 칭찬 받은 고래가 춤추는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수평선은 보이는데 "거꾸로강을거슬러오르는저힘찬연어들" (주 1) 을 보기에는 저의 눈이 육백만불의 사나이와는 다르다는 ...
그런데 이 아티클 용케 찾아 내셨네요. (트래픽 잼이 있었던 바로 그 장소.)
아무튼 확실합니다! 스카이라인 릿지에서 약610마일 정도 밖에 안 떨어져 있으니까요. 다음 번에 우기는 사람이 있으면 데리고 걸어 가서 바닷물을 마시게 하죠!
주 1: 음악과동영상방 152번 글 -
?
다시 보니 그 장소에서 태평양이 약 10마일인데요. Mt. Hamilton 에 올라 쿠퍼티노 보는 것보다 약간 짧구요. Tamalpais 산에 올라 Alameda 보는 정도 거리 됩니다. 쿠퍼티노 뒷산인 Hunter's Point 에 올라 프리몬트 정도 보는 거리. 산타크루즈에서 몬터레이 보는 정도 거리. etc.,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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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아'는 싹이 '진실'인 것이 판명이 나도 독자 생존하고 번식할 수 있다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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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중 지다님이 '저기 보이는 저것이 바다'라고 하실때부터 철석같이 믿었답니다.
다만 제가 '굴아'가 점점 자라나는 재미를 즐기고 있던터라 ^^^
좋은 자료 찾아서 보여주신 수고에 감사드리며.... -
"산행중 지다님이 '저기 보이는 저것이 바다'라고 하실때부터 철석같이 믿었답니다."
↑ 이거야말로 '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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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금강석처럼 믿었답니다"로 하시라니까...
눈치 빠른 지다님 금새 아시잖아요...
쓰시는 김에 조금만 더 쓰시지.... ㅉ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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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굴아'설의 원조가 자수합니다.
본의 아니게 "굴아"가 아닌데 "굴아"라고 "굴아"를 쳐서 "굴아"가 "굴아"를 낳는 이런 "굴아"를 확대 재생산 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에 죄송.
내 눈으로 "굴아"가 아님을 확인했습니다. 아... 바다가 육지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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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바닷물인지.... 마셔는 봤수?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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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작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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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정은 말리고 싸움은 부추키자 ---- 나그네 어록에서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구경이 쌈구경과 불구경입니다.
자~알 하면 뽄드님과 말뚝이님이 한판 붙을것도 같은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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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굴아"치는건데 그걸 또 진담으로 알고 흥분까지...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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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굴아"가 더 쎈지 끝 까지 한번 해 보세염...ㅎㅎㅎ
'처음처럼' 쥐님한데 쥐들의 요가도 배웠습니다...ㅋㅋ
그리고, 필명미정님은 예쁜 아디를 갖추셨습니다.
연보라님... 부를 때는 보라님으로 해도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