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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빈손 산행

by FAB posted Mar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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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바쁘다보이 후기가 늦었습니다. 백수가 과로사한다는.....

손에 쥔게없으니 무게중심이 잡히질 않아서 사진이 옆으로 누웠습니다. 로토가 당첨되어 뭔가 손에 들어온다면, 제가 책임지고 져니님 사재를 털어서라도 이 사진들을 세워놓겠습니다. 


이 날은 산행과 뒷풀이가 밸런스를 완벽하게 맞춰졌습니다. 2 시간 30 분간 8 마일 걷고, 2 시간 30 분 동안 점심식사와 커피를 즐겼습니다. Funtastic 한 분위기에서 많이 웃고, 재밌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평일에 산에 가는 재미가 새삼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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