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아침 어디로 갈까 저울질하고 있던 무렵 산악회 웹을 보니 대표 총무님께서 디아블로를 올리셨길래 급히 목적지를 디아블로로 급 선회하며 다녀온 산행기록입니다.
뒤 늦게 쫓아 갔지만 결국 만나 뵙지는 못하고 각자 산행으로 끝나고 말았네요. 만나지 못한 연유로 노스픽까지 도전하여 거리가 많이 늘어나는 바람에 힘이 많이 들었지만 새로운 길을 걷는 즐거움에 기쁘게 다녀왔습니다.
https://www.alltrails.com/explore/recording/old-finley-to-diablo-summit-north-peak-loop-8deb8d1
아주 전구간 땡볕을 따라 걸으셨군요. 저는 찻길까지는 셔언허게 그늘 속에서 걸었습니다. 담부텀은 그늘로 댕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