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5/13)에 Ventana Wilderness (Big Sur Area)에서 두번째로 가장 높은
Cone Peak (5,155 feet)를 다녀 왔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이번에도 Cone Peak Summit Trail로 가 보았습니다.
집에서 원 웨이로 2시간 반 운전을 하고 가야하는, 나름 기나 긴 여정있습니다.
바다에서 시작하면 23마일 2일이 꼬박 걸리는 산행이지만,
비포장 도로를 7마일의 산길을 올라 가고 나서 윗부분에서 오르는 트레일을 택했습니다.
정상에서 보면 Ventana Wilderness가 한 눈에 다 내려다 보이고 멀리 태평양도 한 눈에 들어 옵니다.
언젠가는 산악회 산우님들과 같이 하는 날을 기다려 봅니다.
링크: https://youtu.be/fW273jdnQSY
구경 잘 했습니다. 자극이 되네요. 작심하고 혼자서 하려고 하니까 번번히 포기하게 되서리..
지난 겨울에 샛별님이랑 같이 그 아래에서 캠핑을 했는데 정말 멋진 곳 이었어요. 가서 보니 예전에 창공님이 소개해 주셨던 곳이더라구요. 저희는 산 중간 정도에서 하산했지만서도요. 다시봐도 멋있을거예요^^
동행님이 여기 다녀오신 걸 전혀 몰랐네요. 저도 2년 전에 선비님하고 중간까지만 갔다고 돌아 온 적이 있습니다. 언제 백팩킹으로 하루밤 캠핑 예상하고 정상까지 해 보시죠. 그나저나 요즘 이 난국을 잘 버티고 계시죠?
네, 숨도 반 만 쉬고 있어요. 걸을 때도 뒷굼치 들고요. 무서무서 하면서요.
밥도 반만 드셔야지요.
코로나가 동행님 무서워서 못 갈거 같은데 ㅋㅋ ..
ㅎㅎ 밥은 더블로...
여기 Alltrail 에 나오는 3.5 mile 이 trail 이 맞나요?
https://www.alltrails.com/trail/us/california/cone-peak-summit-trail
유툽 동영상 정보에 올라간 정보입니다. ^^
차로 가는 데 오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24마일을 다 안 걷고 약식으로 걸으시려면 시도 해 보세요.
후회 안 할 깁니다.
그리고 보통은 아래 영상처럼 이렇게 주로 올라갑니다. 근데 당일 산행으로 너무 힘들어 영상에 나오는 것처럼 중간에서 돌아 옵니다.
위의 동행님의 댓글을 보니 동행님도 그러셨나 봅니다. ^^.
https://youtu.be/BU-7YX-e0yU
어라, 제가 영상만 보고 아래에 링크 걸어놓으신 부분을 보지 못했네요.
24마일은 너무나 무리이고, 약식으로 하는 게 좋을 듯 하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드론으로 찍은 영상들이 멋집니다. 마치 페러글라이딩을 탄 듯 합니다.
Cone Peak Summit함 가야겠습니다.
참, 멋진 곳이네요. 혹시 Alltrails 나 gpx file 있으신가요? 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