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캠핑
2020.07.08 10:54

Granite Lake Trail to Eagle Lake Trail

profile
FAB
https://www.bayalpineclub.net/trail_log/673821 조회 수 933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200704_163717.jpg

 

"약올롭지"

안가보신 분들한테는 요러캐 표현하고 싶습니다. 

레잌 타호를 수없이 다녀봤지만 에머랄드 베이가 요렇게도 예뻤던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물론 평소에도 기가맥힌 경치임에는 틀림없지만요. 

3 주 전에 다녀온 코스를 앵콜로 다시 갔습니다. 

리오님한테는 뻥친거 같아 죄송하고, 지구의 중력과 싸우면서 고생고생 완주하신 거목님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5 마일인데 뭐..... 늦게 끝나봐야 6 시면 내려온다... 는 심정으로 캠핑장에서 꾸물꾸물, 미기적 미기적, 늦으막히  출발했습니다.

예상대로 주차장은 전쟁터. 이러구러 11 시 반이 넘어서야 비로소 걷기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그레나이트 호수에 발도 담궈보고, 고갯마루에 올라서 이것저것 갖고 온 점심꺼리 풀어 민생고 해결하고. 

이글 레이크 바라보면서 내려왔습니다. 예상대로 6 시간. 

캠핑장에 돌아와서 얼음에 재놨던 수박 한통으로 셔언허게 갈무리하고, 저녁 7 시 38 분에 출발해서, 10 시 10 분에 집에 돌아왔습니다.  

 

 

20200704_122137.jpg

 

20200704_121809.jpg

 

20200704_122029.jpg

 

20200704_122151.jpg

 

20200704_145529.jpg

 

20200704_150825.jpg

 

 

 

 

 

  • profile
    거목 2020.07.08 11:55

    중력이 왜 내게만 작동하는건지 원^^  

    제 문제를 절감한  날이기도 했읍니다. 

    또한, 꾹 참고 기다려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얼음에 채운 수박을 배려해주신 손길에도  감사드립니다  ( 잠이 확깰정도였음)

    모두수고 하셨지만,   안데스님 짐정리 하실떄 한트렄분을 실으시는걸 보고 우리가 캠프를 열수있도록  얼마나수고하여 주셨는지를 알수 있었읍니다.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물론,  총무님 만세!!

  • ?
    아리송 2020.07.08 14:16

    거목님이 완주 하셨군요. 카풀한 보람이 있네요. 저도 못가본 코스인데 언제 한번 가야 겠어요.

  • profile
    거목 2020.07.08 17:47

    제가 느꼈던 고산증증세중  60%는 수면부족으로 인한것이었던걸 깨달았읍니다  south america 의 산악지방 인디오처럼 코카잎읋 씹지 않는 한은   충분한 수면이 필연이란것 도 절감했읍니다.  여러 배려덕분에  많은것을 체득한  캠핑이었읍니다. 물론  아리송님이 운전해 주셔서  참가할수있었지요  저역시 심한  수면부족이었었지요 

  • ?
    연꽃 2020.07.09 00:13

    수고많으셨어요 안데스님 짐정리도 못해드리고.. 지송

    시원한 수박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profile
    FAB 2020.07.09 09:38

    가족들 모시고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리오님한테 담에는 더 멋있는 데로 안내해드리겠노라고 전달해주세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주중 일반후기/ 정회원 후기 게시판 이용안내 4 보해 12727
캠핑 8/2~3 Calaveras Big Tree SP 후기(?) -- 사진 Upload... 저희 산악회에서 여기 캠핑은 안해보신거 같아서 공유 합니다.겨울에 개인적으로 눈산행/Snow play하면서 언제 기회되면 꼭 캠핑 해보고 싶었었는데 이번에 다녀 ... 2 file 아리송 1143
캠핑 Yosemite Clouds Rest 8/12/23 요세미티 구름과 바람이 쉬어 가는곳 그곳에 오르다 !! Yosemite Clouds Rest 8/12/23 https://en.wikipedia.org/wiki/Clouds_Rest#History 1 file 이장 967
캠핑 Salt Point 캠핑의 여유,낭만그리고 음악 이야기 3/25-26/2023 져니/미미,자연,민트,안데스,Mollah,Aha,파랑새,청자,이장(님들) 산행지: Salt Point Ocean View Loop 6마일 구름 한점없는 맑은날 가는길 오는길 ... 3 file 이장 1234
캠핑 11/28-11/29/2022 Steep Ravine 캠핑 and 8마일 하이킹... Steep Ravine 캠핑 and 8마일 하이킹 Dipsea/Matt Davis Trail LOOP 11/28-29/2022 (월-화) 함께 하신분: 미미님, 동행님, 산호수님, 모모님, 초목님 그리고 베카... 17 file 베카_커피 1632
캠핑 9/15~18 Agnew 이후의 샌디에고 팀의 행보 ㅎㅎ 9/18일 새벽부터 부산을 떨며 초목님과 숙취한 산천님를 깨워 누릉지 황태국을 나눠 먹고 초목님께서 주신 과일, 라면, 남은 음식들을 챙겨서 샌디에고 팀 도로비... 9 file 장비 885
캠핑 Agnew Meadows Camping 후기 --- 문화 산책으로 풀어... 클래식 애호가가 아니더라도 한번은 들어보셨을 유명한 곡입니다. 작곡 당시에는 연주불가능 판정을 받았을 정도로 어렵다고 했지만 지금은 웬만하면 연주할 정도... 6 file FAB 1130
캠핑 9/15~9/18 Agnew Meadow Camping 의 배경 2 년 전입니다. 작고하신 켄님과 동사님, 레바논 여인 수잔, 그리고 Fab은 Devil's Postpile N.M. 옆에 있는 Red's Meadow에서 야간 산행을 시작으로 JMT 북쪽 구... 7 FAB 1075
캠핑 9/1~9/5 SJ vs SD팀 산전수전 공중전 9/1 Narrows (수전) 도로비, 베버, 파랑 홀릭, 장비는 새벽 4:30분 카풀 장소에 집합 뱅기로 날라 오시는 배짱이, 모모님 도착 시간에 맞추기 위해 Zion Watchman... 12 file 장비 1203
캠핑 Barker Pass to Emerald Bay 안데스님과 눈사람님은 Barker Pass에서 시작하시고, 팹, 초록, 동행은 저녁 6시 좀 넘어 Rubicon Trail에서 시작하여 저녁 9시경 Richardson Lake에 도착하여 숙... 6 FAB 1054
캠핑 2022-4월/5월 Sierra Nevada 산맥 backpack 지난 두 달을 미서부의 험준한 Sierra Nevada 산맥의 명산 Yosemite와 Kings Canyon에 Backpack Camping들을 다녀왔다. 다 예전에 다녀본 곳들이지만, 차로 가서 ... 2 달오 1387
캠핑 7/03 Echo Peak and Angora Peak 일반 후기 정회원이 아닌 분들을 위해 7/03/21(토)에 행해진 Echo Peak과 Angora Peak 산행 사진 몇 장을 일반 후기에서 공유합니다. 정회원들만 누리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 6 file 창공 1250
캠핑 2/12 - 13 Overnight Camping and Hiking to Henry Coe SP 먼길을 달려 동참해주신 창공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China Hole trail 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간단한 후기 올립니다. 석양이 들기 직전에 Coe Ranch 캠프... 4 file Ken 1230
캠핑 Alabama Hills Camping 창공님의 후기가 빛의 속도로 올라오는 바람에 더 늦으면 뭔가 경고장이 날라올꺼 같아서리....... 머얼고먼 알라바마 나의 고향은 그곳.... 그러니깐 앨라배마가... 4 FAB 926
캠핑 Alabama Hills 장거리 캠핑 산행 2월 5일에서 2월 7일까지 2박 3일 동안 Lone Pine에 위치한 Alabama Hills 장거리 캠핑 산행 후기입니다. 원래 Ken님이 주관한 산행이었으나 Ken님의 급한 일로 ... 2 file 창공 1287
캠핑 Backpacking to Sinkyone Wilnerness State Park 참가자: 선비님, 팹님, 돌님, 안데스님, 산천님 그리고 켄 거리: 17.4 miles / Elevation Gain: 4,780 ft (AllTrails 기준) Backpacking: 1박 2일 (토/일), camp ... 7 file Ken 105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