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박차고 일어난놈이 산행인>

멀리 샌프란 하늘에 번개가 우롸지게  번쩍,번쩍 거리고

간간히 소나기 흩뿌리는 아침

19.2mile ( alltrails기록에서 누락됨)산행 했습니다. 

 

간밤에 늦게야 자서 하도 피곤해

아침에 일어날까 말까 꾸물럭 꾸물럭 꼼지락 

일어났다 누웠다 그러다가

에이 일단가서 거기서 자자. One Two Three,,야잇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졸며 트레일 헤드에 갔습니다 

날씨도 뀨물한데 디비자자.

그러나

궁디에 테옆감긴 꼬마병정처럼

자동으로 디뚱다뚱 걸어가게 됩니다. 

 

비옷도 압고 꾸릿한 날씨에 후답지근 했지민

정오쯤되어 태양이 떠서

젖았던 몸이 고실고실 해집니다.

역시 캘리는 썬이야.

 

디비지고 싶은 휴일 

얼마나 그 잠이 달콤 꿀잠이겠습니까 마는

잠자리 박차고 일어나

트레일에 날 엄ㄹ겨다 놓기만 하면

그냥 걸어집니다.

 

그게 산행인 아닐까요??1597633548493.jpg

 

  • profile
    Aha 2020.08.16 21:47 Files첨부 (1)

    1597633552248.jpg

     

    1597633552248.jpg

     

  • profile
    FAB 2020.08.17 10:02

    17 마일에 4400 피트라면 거의 죽음인데요. 산행거리도 거리지만 운전거리도 상당한데다, 쉬는 날 아침에는 기상하기도 어려운 건데 아하님의 자기 관리는 못 따라갈 듯 합니다.  고등학교 때, Eric Heiden 이었던가요,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트 금메달리스트가 자신을 사육했다는 표현이 생각납니다. 존경합니다.  

  • profile
    거목 2020.08.17 13:11

    혹시...소림사출신  아니실까요?^^

  • profile
    FAB 2020.08.17 14:22

    소림사 출신들 요즘 쉬샤오동한테 발리던데요.(유튜브 참조) 아하님은 체력면에서 소림사 따위하고는 비교불가일꺼 같습니다. 살살 헙시다 ~~~. 

  • profile
    Aha 2020.08.17 16:39

    ㅎㅎㅎ

    베산사 출신입니다 

  • profile
    거목 2020.08.17 20:35

    아하님이 베산사출신!!?   

     

     

     

     

     

    근데...그게 어딘가요?? 저도 지원하게....^^

  • profile
    Aha 2020.08.18 23:17

    아무나 안붙여 줍니다요 ^^

  • profile
    Aha 2020.08.17 18:50

    감사합니다 FAB님 

    덕분에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습니다 

    FAB님의 좋은마음 열린마음 감사합니다 

    제가 작은 선물하나 보내고 싶으니 카톡으로 주소좀 주세요.

  • profile
    FAB 2020.08.17 20:01

    산행 후기 열심히 올려주시고, 이리저리 좋은 코스, 숨어있는 코스 많이 개발해주시고, 이 담에 코로나 풀리면 셔언헌 맥주 한번 쏘시고,  산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면 그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을 듯 합니다. 아하님, 화이팅 !!! 

  • profile
    보해 2020.08.18 19:35

    19.2 마일에 4400 피트 고도변화.

    헐 ....

     

    아하님은 자기 관리에 아주 엄격하시고 체력이 상당한 수준으로 오른거 갇습니다.

    저도 좋아하는 Stinson Beach, Muir Woods, Pantoll 지역등 그지역 모든 트레일은 이제 훤히 꿰고 계시겠네요.

     

    공유해주신 후기글 잘보았습니다.

     

     

     

     

     

     

     

  • profile
    Aha 2020.08.18 23:20

    보해님께서 만드신 루트이지요 감사합니더.

    Bohemian trail

    TCC

    Dipsea

    Matt Davis

    Canpy view

    Fern creek

    모든 트레일이  각각 맛이 다 달라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주중 일반후기/ 정회원 후기 게시판 이용안내 4 보해 1065
개인 JMT from Reds Meadow to Tuolumne Meadow 안셀아담스가 찍은 Garnet Lake와 Mt. Ritter 입니다. 기가막힌 작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동사님과 켄님과 함께 이런 델 지나왔습니다. 25 일에 Agnew Meadow에... 8 file FAB 223
개인 나의 벗 Calero(8/30) 일욜 아침 일찍해서 한 15마일 걷고 싶었는데 늦잠자고 거의 10시경에 집을 나서서 어디갈까 생각하다가 Calero CP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산불에 코로나같은 역... 3 file 아리송 145
주중 내 사랑 마돈나(8/29) 오랜만에 저도 산행다운 산행 좀 했네요. 요즘은 산행때마다 많이 안 걸었는데도 숨이 차서 하이킹이 어려웠는데 그간 산불로 산행이 격조해서 그 절실함 때문인... 14 아리송 218
캠핑 08/14-16 Mt. Talac / Fallen leaf camp 2박3일 Mt. Talac 말이 칠요 없습니다 하하하 헤헤헤 멋진곳 사진들 보고나니 허접합니다만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성취감.의욕을 심어주는 산을 느꼈습니다 ... 25 file Aha 778
주중 JMT - Reds Meadow to Tuolumne Meadow, 8/18/20-8/21/20 일시: 8/18/20(화) - 8/21/20(금) (3박4일) 장소: JMT - Reds Meadow to Tuolumne Meadow 산행 거리: 50 마일 고도 변화: 7000 피트 함께 하신 분들: 켄+1, 팹, ... 13 file 동사 169
개인 Ediza Lake / Iceberg Lake 여기는 말이 필요하지 않은 거 같습니다. 실경으로봐야 하겠지만 일단 아쉬운대로 영상이라도..... (영상으로는 도저히 표현 불능입니다.) Ediza Lake Iceberg La... 1 FAB 316
개인 JMT section: Reds Meadow to Tuolumne Meadow 아~ JMT 트레일 셋째날 어떤 언덕을 올라가다 눈물이 날뻔 했습니다. 함께 해 주신 동사님, 팹님, 그리고 Susan 감사드립니다. 간략하게 후기를 마칩니다. JMT 일... 24 file Ken 200
개인 Duck Pass 시기가 시기인지라 일거리가 줄어들어 의도치 않게 개인시간이 많다.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코로나 19의 상황을 보면 본인을 포함한 가족등 모든사람에게 의도치... 12 file 보해 257
개인 08/16/20 Stinson to Muirwood Double loop 19.2마일 <박차고 일어난놈이 산행인> 멀리 샌프란 하늘에 번개가 우롸지게 번쩍,번쩍 거리고 간간히 소나기 흩뿌리는 아침 19.2mile ( alltrails기록에서 누락됨)산행 했... 11 file Aha 157
개인 그것은 꿩대신 공작이었다. JM12 to JM21 23일. 출발 전날 느닷없이 날아든 예약취소 통보. 이거 뭐 공산주의도 아니고 뭔소리냐....... 내용을 살펴보니 모스키토 플랫 지역에 산불로 인해 진입로를 막았... 12 file FAB 283
주중 퍼시픽 그로브에서 자전거 타기 (2부) 조국에서 겪는, 자가 격리 10일째입니다. 이제 4일만 더 하면 해방입니다. 딱히 집중해서 할 일도 많지 않고 해서 영상 편집에 매달려 봤습니다. 3일 전에 올린 "... 2 창공 117
주중 퍼스픽 그로브에서 자전거 타기 (1부) 지난번 제가 사는 퍼시픽 그로브에서 카약 타기 (1, 2부) 영상에 이어 오늘은 자전거 타기 영상을 공유합니다. 지난번에는 제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내려진 ... 9 창공 172
캠핑 Granite Lake Trail to Eagle Lake Trail "약올롭지" 안가보신 분들한테는 요러캐 표현하고 싶습니다. 레잌 타호를 수없이 다녀봤지만 에머랄드 베이가 요렇게도 예뻤던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물론 평소... 5 file FAB 184
캠핑 산행 후 감사 인사 3박 4일을 비웠더니 월요일 아침에 일이 밀리네요. 마음은 아직도 씨에라 호숫가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는데.....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하는 캠핑이었습니다. 다른... 12 FAB 46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57 Next
/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