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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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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Talac

말이 칠요  없습니다  하하하 헤헤헤

멋진곳 사진들 보고나니  허접합니다만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성취감.의욕을 심어주는 산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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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사랑, Joon과 두 아이들 데리고  

Fallen leaf Camp ground에서 2박 3일 캠핑하고 

Mt. Talac  피크 찍었습니다. 

어무런 불편않고 앞장서서 산행해준 아이들이 참 고마웠습니다.

자신감,성취감,뿌듯함,,그리고 뻐근한 기분좋음....

Trail head로 되돌아오며 뒤돌아보는 Mt. Tallac의 우람하고 까마득한 모습에

와 우리가 저길 어떻게 다녀 왔지?

다들 으쓱 대며 얼굴에 기쁨이 넘쳤습니다.

 

공기는 그런데로 괞찮았고 밤에 별도 보았습니다

산행 마치고 저녁을 먹고은후 모닥불 가에 앉아 있는데

엄청남 크기의 곰이 나타나 우리 식탁에 남겨져 있던 수박과 치킨을 꺄끗히 먹어 지웠습니다.  김치는 안건들고.

동네사람들 다 나와서 냄비 후라이팬 두들리고 

차 경적 울라고..하이고 켈리포니아에 곰은 현실이더군요.

 

호일써서 구워먹은 가래떡, 송이버섯,1598408452078-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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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감자 넘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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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ha 2020.08.25 21:24 Files첨부 (1)

    1598412214649.jpg

     

  • profile
    FAB 2020.08.25 21:42

    아하님 후기 잘 봤습니다. 

    뒤돌아 선 곰의 뒷모습 사진도 올려야죠....

    그리고, 본문에 중복된 사진도 정리하시고, 사진으로 잘라진 문장도 이어주시고,,,, 아 격식도 좀 챙기세요 ~~~~. 

  • profile
    Aha 2020.08.26 07:50 Files첨부 (1)

    1598413600679.jpg

    아미곰같이 큰덩치의 곰 이었는데 테이블옆 나무 숲에 숨었다가 먹어치우고 도망가는데 빨랐습니다

    막는갈 못찍어서 넘 아쉬웠습니다

    본문수정이 안되네요. 담부턴 잘할게요. 쫌 봐줘요 잉

     

     

  • profile
    FAB 2020.08.26 09:26

    아 그냥 하던대로 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생각해보니 이게 바로 아하님 매력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무신 철자법이니 격식이니 하는 틀에 갖혀서 아하님 매력을 죽일 뻔 했어요. 하던대로 쭈욱 ~~~~,  부~~ 탁해요.  

  • profile
    Aha 2020.08.26 14:51

    사랑이, 칭찬이 마음을 움직이게 합니다.

    꾸지람 보다는

    얘들아나 어른이나.

    성은이 망극 합니다.

    똑바로 잘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펩님에게서

    뭐래도 하나 손톱만큼이라도 내안에 선한걸 찾아내시려는 

     

  • ?
    지촌 2020.08.25 22:24

    곰 먹방 사진이 없는게 아쉽네요...ㅎㅎ 가족과 함께 많은 추억을 쌓으셨네요. 곰 때문에 두고 두고 얘기거리가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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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ha 2020.08.26 07:54

    정말 아쉬웠습니다.  그 곰이 신기하게 수박의 빨간 알멩이 부분만 깨끗히 먹고 깝질은 안먹고 치킨도 깨끗히 먹어치우고 김치랑 떡은 손도 안대고 막고나서 재빨리 도망 갔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
    아리송 2020.08.25 23:27

    그 쪽은 공기가 맑았나 보지요? 산불전에 다녀오신건지? 날짜를 착각하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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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ha 2020.08.26 07:58

    8월 21일 금부터 23일 일요일 까지 이번 주말이었는데

    지난주 주말로 잘못 기록 했습니다.  

    정확하게 잘 얼려야 할텐데 죄송해요. 에구 

  • profile
    보해 2020.08.26 00:18 Files첨부 (1)

    Lake Tahoe 로 가셨군요.

     

    Fallen Leaf  캠핑장에는 몇마리 곰들이 사람들이 저녁 해먹을때쯤 거의 매일 나타나 휩쓸고 다니며 사람들 음식 뺏어먹고 다니는게 아주 일상화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캠프장 일하는 몇명이 쫏아 다니며 소리나는 Horn 불고 사람들 경적울리고 소리 지르고 해도 곰들이 아주 니네들 난리쳐도 난 짭쪼름하게 양념된 사람 음식이 더 좋다 하는거 갇았습니다. 사람들 음식 맛보고 쉽게 뺏어먹을수 있다는거 알고 아예 캠핑장 주변에 죽돌이 하는 곰들 여러마리인걸로 알고 있고 저도 여기서 행패부리는 곰들 갈때마다 보았습니다.

     

    2018년도에 제가 Fallen Leaf 캠핑할때도 옆테이블 제 테이블 올라와 와인 한병 따놓은거 다 뒤집어 버리고 ㅎㅎ

    resized.jpeg

     

    행패부리는거 녹화도 해두었는데 어디 보관했는지 못찿겠네요. ㅎ

     

    정작 캠핑장 체크인 할때 곰 액티버티가  많으니 음식 곰통에  잘보관하라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데 여기 켐핑장은 곰들이 저녁때 거의 매일 음식뺏어먹을려고 나타나는곳이니 절대 음식 피크닉 테이블에 많이 펼쳐두지 마세요.  Lodge Pole 캠핑장도 사람들 음식 뺏어 먹을려고 곰들이  많이 어슬렁거리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생포해 아주 먼 야생으로 방사하는 방법밖에 없는거 갇은데 이런곰들은 야생으로 방사해도 백팩킹 하는 사람들보면 음식 뺏어 먹을려고 겁없이 달려 들거 갇음.  인간이 곰들 구역을 침범한건지 곰이 인간 구역서 헹패 부리는건지 ? ㅎ

     

    맘모스 지역도 곰들과 사람이 공존하는 방법이 쉽지않아 문제가 많은거 갇네요.

     

     

     

  • profile
    거목 2020.08.26 04:57

    인간사회의 맛을본 곰이 쉽게 포기할것 같진 않네요...제가 근무했던 호텔에는 daily 음식쓰레기양이 엄청났었읍니다.  자연스레 Racoon 의 집결지가 됐고  음식들이 기름지니...이곳의 Racoon 들은 다..거목^^    호텔캠퍼스에 섞여 살게되며...교통신호도 준수하는등...문제가 자못  심각해져가고 있었읍니다.   생존력이 강한 Racoon은 하수도나  나무위에서 지내다가.객실을 차지하는 일이 잦아져 해결책으로 Facility department 의 한직원이 경찰이 사용하는 전기충격기를 장대끝에 달아 객실내의 Racoon 을 쫓아냈는데...이게 어찌 보고가 됐는지...Coastal Comitee 의 경고를 받아  Racoon 과 다시 공생을 하게돼고 Racoon 의 개체수가 계속 늘어 가는중이었지요..  원래 짐승들의 주거지였기에 인간이 그를 쫓아낼 권리가 없다는것인데.. 국립공원도 그문제에 있어서는 유사하리라고 봅니다. 물론, 자연보호의 취지는 이해하겠는데...섞이기시작한 약체  인간의 안전은 어쩌자는건지 혼동스럽습니다.  다들 보중 하소서....

  • profile
    Aha 2020.08.26 08:19

    거목님 얼리신 글을 읽어보니 아마도 캠핑장에 곰을 방치 내지는 적어도 제재를 안하는거 같습니다.  입구에서 bear actuvty가 있다고만 말햐줘요. 해지면 식탁 치워라. 해지기전에 식사 끝내라 등 그런 안내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블랙베어는 사람 공격은 안한다고 하는데 저는 사실 좀 많이 놀랐습니다.  다른 식구들과 동네 사람들은 곰 먹방을 즐시는듯 . 아 워터메론 먹고 싶었구나 하면서 농담하고 박수 치면서 가까ㅚ 가고

  • profile
    거목 2020.08.26 12:00

    큰일날뻔 하셨네요. 그게 자연보호법인데...야생짐승을 괴롭할수가 없게 돼있읍니다.  인간이 그들의 생활권에 침투했다고 보는거지요. 알아서 거슬리지말고 적응하란 의미인듯합니다. 야생곰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인간과 인간사회를 두려워한다고 합니다.(요세미티에서 본 곰에대한 설명입니다) 헌데 아하님 싸이트에 나타난곰은 철없는 강아지 이거나 인간이 나약하단걸 깨달은 녀석인듯 합니다 저런경우엔 생포해서 인가와는 아주먼 자연에 방생해야할겁니다. 좋은 경험 하셨읍니다   제가 백퍀킹준비하며 배운건  그들을 유혹하지 말란것이었지요  이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려면 많이 공부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profile
    Aha 2020.08.26 14:55

    저만 놀래서 쫌 쪽 팔렸어요.

    아무래도 공원측은 곰 편인인것 같아요.

    인간사회와 자연계 한번 생각해 봅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 profile
    Aha 2020.08.26 08:10

    덩치가 저솜 3배는 되는거 같습니다.  우리 테이블 헤치우고 또 딴집가서 먹는지 냄비 뚜들기는 소리가 또 들렷ㅂ니다. 두들기든 말든 자기 먹을건 버티고 먹고 떠나는거 처람 보였습니다.  얼마나 배가 고프면 저럴까 하고 불쌍하게 생각했는데 그게 상습적으로 그러는거군요

  • profile
    거목 2020.08.26 12:19

    그들에겐 생존빙법이고 음식구하기가 어려운 자연을 외면하고 EASY FOOD 을 생존하기위해 선택한겁니다. 요세미티 밸리의 큰주차장에도 Black Bear 들이 늘 나타나 차 사이로 걸어 다닙니다^^  텍사스에서 오신 제 누님이 곰을 보고 오페라 프리마돈나처럼 스크리밍을 하시는데 일단은 결례무릎쓰고 누님입을막았읍니다. 곰을 자극하면 공격의 빌미가 될수도 있었기때문이지요  매우...언짢아하시는누님께...'저  곰한테 져요.  쌈붙이지 마세요...' 라고  고백한 일이 있읍니다^^ 

    이민초기에 캠핑갔다가 본건데  여자분들이 CLOROX SPRAY 를 여기저기 뿌리더군요  야생짐승이 사람보다 코가 예민해서 접근을 꺼린다는거였는데  아직 시도해볼 기회는 없었읍니다. 제일좋은건 속히먹고 깨끗이 치우는겁니다.  

  • ?
    아리송 2020.08.26 14:27 Files첨부 (1)

     

    몇년전에 요세미티 Mirror Lake에서 혼자 하이킹 하다 곰 만나서 같이 하이킹 하던 유튜브.

    이때만 해도 팔팔 했는데... 곰도 별로 안무섭고.

     

    요세미티에서 곰과 함께 하이킹

     

     

    BearTrap.JPG

    요세미티에서는 이런 Trap이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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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송 2020.08.26 18:33 Files첨부 (1)

    보해님!!

     

    https://youtu.be/1ubXt8XXPYw --> 이 링크를 동영상 올리는법 따라 해보려니까 제 Editor에서는 소스 버턴이 안보여요.aaa.JPG

     

    보해님은 조금위의 댓글에서 어떻게 하셨어요?

  • profile
    보해 2020.08.26 18:47

    HTML 사용의 오남용 방지와 유투브의 저작권 문제가 생길수 있어  정회원 후기게시판과 다르게 여기 게시판은 관리자 외에는 소스를 통한 편집권한을 설정 안해둔거 갇습니다.

    영리적 목적이 아니고 단지 유투브 플레이어를 통해 본인 동영상을 올리는거라 저작권 문제는 괸찮으리라 봅니다.

    설정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제 동영상을 직접 불러올수 있는 소스 버턴 보이실 겁니다.

     

  • profile
    거목 2020.08.26 19:35

    보해님 수고 많으십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 profile
    보해 2020.08.26 20:08

    수고는요, ㅎ

    별거 아닌데요..  저도 요즘은 조금 시간적 여유가 있어니 별거 아닌거라도 도움될수 있음 좋지요.

    감사합니다.

  • ?
    아리송 2020.08.26 20:35

    테스트: 와! 되네요. 다른분들도 동영상 찍은거 있슴. 이렇게 올려보세요. 훨씬 보기가 좋네요.

    요즘 재택근무로 집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서 이런 저런 Try를 많이 해보게 되네요. 그전엔 스맛폰에서만 했었는데...

     

     

  • profile
    FAB 2020.08.26 21:01

    BAC의 공인된 요리사 아리송님께서 그간 축적해놓으신 레시피를 하나하나 공개하시지요. 유튜브 영상도 많고, 블로그에도 저장해놓으신거 다 알어요 ~~.  홈페이지 땜시 여러 사람 두근두근하게 만들어 봅세다. 

  • ?
    아리송 2020.08.26 21:20

    시간이 나니까 옛날에 올렸던 동영상이나 블로거를 보게 되네요. 요샌 요리 잘 안해요. 그것도 한때더군여.

     

    http://m.blog.naver.com/yunghokoo123/220914205478

  • ?
    두물차 2020.08.30 11:39

    Mt. Talac, 아직도 못가본 숙제list인데 곰이야기는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저 곰한테는 Bear Bell도 호루라기도 무용지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