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본-스카이라인 카운티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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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찾은 Giant Japanese Salamander 사진. (이걸 보니 "이웃집 토토로 (となりのトトロ)"가 연상이 되네요.)
같은 눈, 다른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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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기로는 강물님도 만만치 않으시군요. 벌써 뭐가 올라 왔을까 체크도 해 보시고... ^^눈을 보리라고는 상상을 못했기 때문에 더욱 인상적이었던 것 같아요. 몸도 놀래서 적응이 더디었을거고...만나게 되어 반가왔습니다. 좋은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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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바르다"라는 말을 쓰시네요. 뜻을 알아보니:
재바르다
(뜻)「형」동작 따위가 재고 빠르다.‘재빠르다’보다 여린 느낌을 준다.
(예 1) 그의 일솜씨가 너무 재발라서 따라잡을 수가 없다.
(예 2) 그러나 아무리 장날이라고 해도, 매안의 이씨 문중 사람들은 모습을 비치지 않았다. 장 길에 익숙한 머슴이나 재바른 하인을 시켜 심부름을 보내기 때문이었다.
〈최명희의 “혼불”에서〉 -
본드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마음으로만 참석하였는데, 참석자 명단에 넣어 주셨네요...ㅎㅎ
스카이라인 까지 올라가면, Castle Rock 으로 부터 능선의 반대 쪽에 쌍둥이인 Indian Rock 이 있는데, 베이뷰가 끝내 줍니다.
산행 거리가 조금 길어진다는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오늘같이 비가 오는 날에는 '지'다방이 대박 터지는 날인데...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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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하하. 베껴 넣기의 폐해.처음처럼님이 오셨더라구요...지다방이 정말 아쉬웠는데, 예고를 해 주셨기 때문에 제가 아침에 보온병 2개를 준비했습니다. 물론 산새님도 1병, 한솔님과 처음처럼님의 버너가 큰 위력을 발휘했죠. 다음에는 긴 걸로 가죠. 오늘 짧았지만 첫 경험 저는 좋았어요 - 특별히 눈도 온 우중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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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첫경험이었습니까???
저는 Sanborn Park 이 뒷마당이라는 분 들이 있길래, 산행 코스는 전혀 걱정하지 않고 있었는데...ㅠㅠ
다시 한 번 쏘~리~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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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산행이 처음이라구요. *^_^*... 아, 지난 번 그랜트 카운티 파크 갔었을 때도 비도 왔고 우비도 입긴 했었네요. 그 때는 나중 조금만 빼고는 오락가락하며 흩뿌리는 비였어서 그런지 이 번 산행이 진짜 우중산행 같으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비가 온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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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무~쵸 쏘리!
이곳은 봉우리님도 자주 갔었고 Sanborn Park 이 뒷산이라는 분 들이 계셔서
산행 코스는 전혀 걱정하지 않았었는데...
먹고 사는게 바쁘다 보니 가끔은 이렇게 헛발질을 하기도 합니다.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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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군이 뒷산이라고 하긴 한 것 같은데, 가 본 적이 없었답니다. ^^ 산이 그냥 뒤에 있었던 것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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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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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염. 뻥은 전혀 없었는디... 혹 법 전공 고려해 본 적 없는가? ^^ 변호사 같은 거 허면 빼어나게 잘할 것 겉은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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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요즈음 많이 반성하고 있네.당연 핑계이긴하네만, 그 고리대금하고 애들 보너스 두둑하게 챙겨주는 유태인들 싫어서,변호사 선임했다가, 내 크레딧 나빠지고 돈 뜯기고, 시간버려 아주 망가지고 있네.사람은 순리대로 살아야 하는 법. 변호사는 얘기도 꺼내지 말게나.나름대로의 아픔이 있다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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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글자는 8 포인트로 들어오고 '아픔'이란 단어만 72 포인트 볼드체로 눈에 들어 오네. 후에 들어 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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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궁금하게 만드네...
한국가시기전에 산행에서 볼수 있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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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참가해서 눈 구경을 해야 했는데 아쉽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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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참 좋았는데 같이 가셨으면 좋았을 걸... 아쉽네요. 다음에 또 한 번 눈이 날리는 숲에서 그런 광경을 또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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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토토로 (となりのトトロ)"
우리 애들 어렸을떄 엄청 좋아했던 일본영화....
에고.. 눈산행을 놓치다니. 쩝....
아쉽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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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야오 미야자키의 애니(anime)중 토토로, Laputa: Castle in the Sky, Spirited Away, Kiki's Delivery Service 등 4 개는 보았네요. 다 좋았고. 다 긴장을 늦출 수 없어 약간 무섭기도 하지만 평안을 기원하는 마음이 되는... 한국에도 팬들이 많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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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남편될 사람과 동부로부터 방문 중이라 집에 와있어서 못간 것이 아쉽습니다. 솔직히 감기를 겨우 이겨내고 나은 상태인데다가 또 감기걸리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손님이 와주었습니다. 아쉽기도하고 다행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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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구나. 나도 지난 한 주 매일 한두 알씩 애드빌 기운으로 지냈쪄. 오늘 한 알을 끝으로 떼기로 했는데... 내일 봐야겠지? 어여 털고 또 곧 산에서 뛰어 다니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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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케 알았디여? ... 너도 본거지?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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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 입는 빤짝이 잠바는 워디서 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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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장인이 한땀 한땀 정성들여 만들었다던.... 이 옷은 당신들이 생각하는 그런 옷이 아냐! 하던...네가 입고 온다면 돈 내고 볼 의향 있다. 하하하. (이 또한 조금 거북하긴 하겠지? ^^)쥐마켓에서 찾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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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님
산행 리드하랴, 수기쓰시랴, 서당친구들 챙기시랴...
수고 많으셨내요. 애드빌 필요 없으시길 바라고.
나야님도 오랜만에 나오셨는데, 좀 야위신것 같고.
멀리서 혼자 아프면, 서러워요.
몸 잘 챙기시구.
시유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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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님 야위지 않았던데요. 사진의 각도가 별나게 잘 잡혀서
그런 효과가 나지 않았나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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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정말 재바르시네요. 벌써 산행후기를 올리시다니..
키가 크으은 나무들 아래, 고개 들어 저 노으픈 하늘에서 펄펄 흩날리며 내리는 눈을 보고 넋을 잃은 날..
넋을 잃어 추운 줄도 모르고 걷다가 점심 먹는 자리에 앉아서야 내가 얼마나 추운지 알고서는 온몸을 사시나무 떨듯 떨어서 스스로도 놀랬드랬습니다. 나누어 마신 뜨거운 물, 추위를 녹여주는 라면 국물, 따뜻한 웃음과 말들... 오늘도 이 곳에서 잊을 수 없는 한 가지 추억을 더했습니다.
모두들 주말 즐거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