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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6 02:19

Fremont Older/Stevens Creek

조회 수 278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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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5일
화창한 날씨에 27 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산행거리는 약 7마일 (중간에 저수지의 loop 로 나간 것 포함.)
아침에 주차장이 만원이라 조금 걱정했지만, 많은 분들이 만족해 하신 코스였던 것 같네요.

오늘 새로 참가하신 회원님들로는 roll님, 참이슬님 등 두 분이 계셨고,
벽송님, 제임스님 두 분께서 정회원으로 승격되셨습니다.

스티븐스 크릭 저수지로 내려 가는 길.


Stevens Creek Reservoir


봄 봄 봄 봄 봄이 왔나요?
도처에 이쁜 꽃들이... (훨씬 짙은 보라색이어야 하는데... 사진이 잘 안나왔습니다.)


저수지 건너편으로 광산이 있습니다. 광산은 뭐 그렇다치고 여기도 사격장에서 나는 소리가 제법 크게 들립니다.


파릇파릇 물기를 머금은 이끼가 길 옆을 덮어 주고 있네요.


오른쪽아래는 저수지가 있고 언덕위로 이런 산길이 나 있습니다.


저수지 건너편으로 Stevens Creek Road 가 보입니다. 빗물에 깎인 흙벽이 보이네요.


나무를 화사하게 뒤덮고 있는 아주 작은 흰 꽃입니다.


이 건 무슨 난초같은데서 나오는 제법 큰 꽃.


저수지가 거의 끝나는 지점에서 언덕 아래로 내려가는 지그재그의 길입니다. switchback 이라고 부르더군요.


피크닉 테이블이 널찍하게 마련된 좋은 장소에서 점심을...


점심 후에 산정상으로 다시 올라 왔고 오른쪽으로는 Mt. Eden Road 가 있고, 이쪽을 조금 따라 가다 보니 포도 농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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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아 2011.03.06 04:15
    산행 후기 잘 보았습니다. 사진속에 봄 햇살이 듬뿍 묻어 있네요.
    먼저 올린 비 준회원용 후기를 열었다가 안 열리길래 잠시 긴장했습니다. 다행히 후기를 하나 더 올려주셨네요.
    토요일 늦게 시작한 TURBO를 끝내느라 지금 이 시간에 댓글 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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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2011.03.06 10:19
    본드님, 사진 이쁘게 찍으셨고 밤늦게 사진 올리신 부지런 함에 감사드립니다.  어제보니 노래 잘부르시는 분들이 많아 베이산악회 이름을 베이 산악 가요회 또는 베이 가요회로 바꾸도록 회장님께 건의 드렸습니다. 어제 아름다운 날씨, 풍경,    회원님들의 끼가 잘어우러진 유쾌한 산행이었습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 profile
    나그네 2011.03.06 12:59
    생생한 후기. 사진.  쥐깁니다.
    오랫만에 나오신 초발심님,호반님,타잔님,제인님,산사태님. 그리고, 내 며느리 숲속의 곰퍙이님.
    처음 얼굴을 뵌 연보라님, 참이슬님,롤님. 딥다 반가웠습니다.
    벽송님,제임스님 정회원되심을 추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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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m 2011.03.07 17:21

    위의 사진,
    모처럼 한곳에 모여서 식사하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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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뚝이&울타리 2011.03.09 23:15
    사진찍는 기술이 전문가 수준입니다. 무심코 지나친 꽃들을 예쁘게 잘 찍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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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삐용 2011.03.13 11:57

    사잔 잘 보고 갑니다. 사진도 훌륭하고 모여서 점심 식사도 보기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