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게 만드는 90봉 (Nifty 90)", 제 16 탄, Las Trampas, Eagle & Vail Peaks
드뎌 왔습니다.
Washington DC (누가 살죠?)의 특사가 베산의 "기분 좋게 만드는 90봉 (Nifty 90)"을 현장방문 하셨다.
최근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Academy 를 들었다 놓은 여윤의 인기를
능가하는 베산의 "기분 좋게 만드는 90봉 (Nifty 90)" 의 폭발적인 인기를 분석하러 DC 에서 특사가
직접 산행 참가를 하셨다. 동시에 "기분 좋게 만드는 90봉 (Nifty 90)" 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해외수출 (특히 한쿡) 건에 대한 의제도 함께 포함되었다.
백신재산권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니 바로 베산으로 특사를 파견했답니다.
베산 전용 헬기로 산중턱으로 공수점프하신 대표총무님을 비롯하여
봉우리, 건, Adam's peak, 산천, 초목, 보리행, 여여, 선비, 단비, 창꽃, 그리고
파랑새는 매너와 품위로(예1: 부족한 간식떡을 내가 양보하면... 옆악우의 입과 배가 즐거워진다)
3개봉, Las Trampas, Eagle, and Vail Peak 을 +2500 ft 로 구석구석 안내 하였답니다.
따끈날씨, 살랑바람, 전망즐감, 화기애애, 방가악우 나누면서
산중 회담은 무러익어 갔답니다. 적당하게 우거진 숲과
넓은길, 좁은길, 오솔길, 돌길을 두루갖추고, 마주한 Mt. Diablo 와 마짱을 뜨고자 제법 매섭게 자세를 취하고 있는 3개 봉들이었죠.
이시점에 시조 한수 올립니다. "우공은 간데없고 흔적만 남았네...".
열띤 산행회담을 연장까지 하여서 보리다도회를 열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답니다.
매너와 품위의 (예2: 양보하는 보리차에 ...악우의 입은 귀에 걸리고) 베산 "기분 좋게 만드는 90봉 (Nifty 90)"은
최후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정식으로 DC의 인가 받고, 베산 "기분 좋게 만드는 90봉 (Nifty 90)" 의 지적재산권을
수출 할수 있도록 선비, 단비님을 대표로하여 한쿡과 협상하러 파견하기로 하였답니다.
낼 아침 카더라 통신, 쉰뉴스(CNN), 야시뉴스(Fox)등에 발표 될예정이니 그시점까진 엠바고 입니다.
와우 엄청난 기개들이 모여든 벅찬 산행이었나 보네요.
제가 파랑새님의 맛깔스런 후기를 미리 예상하고 또 산행공지에 달린선비님의 언어유희적 댓글에 맞짱을 뜨고자, 일찌감치 참가자 닉네임 돌림 시조 하나를 지어 산행 공지 끝자락에 올려드렸습니다만 ( 자유게시판 산행 공지 링크: https://www.bayalpineclub.net/freeboard/702407 ), 역시 제 시조 자락에 걸맞게 환상의 조합을 이룬 산행이었나 봅니다. 그 빡세다는 난코스도 모아진 기운으로 새털처럼 가벼웠을지니. 그 뜨거웠다는 산중회담애 대한 카더라 통신의 후속 발표를 이제나 저제나하고 고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