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 파랑새, 아리송, 동사, 켄, 미나, 빅터, Hanho, 블루&사모님
장소 : Cora trail Cupertino
알마덴에서 아침 산행을 하다 서방파에 하루 원정을 다녀왔습니다.
새벽 5:30에 일어나는게 쉬운일은 아닌듯합니다. 서방파의 부지런하심 완전 인정입니다. 6:00am부터 일찍 산에 오른만큼 구름속에서 들어나는 새벽 경치는 더 좋았습니다.
선두 그룹이 달리기에 신나게 같이 달리다 보니 선/후 그룹이 완전 분리되고 아리송님은 고아가 되버리고 서로가 다시 못만나는 참사가 일어나 버렸습니다. 선두그룹이 좀 뛰어가도 노브힐정상에서 다들 만날것이라 생각했는데 오늘의 일은 커뮤니케이션의 부재에서 일어난 일이라 생각합니다.
일반 산행과 달리 데일리 산행에서는 속도 그룹을 만들수만 있다면 각자의 취향에 따라 같이 시작하고 조금 다르게 산행하고 같이 마칠수 있다면 모두가 더 산행에 흥미를 느낄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듯합니다.
P.S. 남방파 수장 아리송님을 제물로 바치고 남방파가 서방파를 의도치 않게 박살낸듯해 송구합니다. ^^; 다음부터는 조신하게 후미를 유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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