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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커피입니다^^

 

요즘 시에라를 누비고 다니시는 우리 베이산악회 회원님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혹시 시간이 되시면 한번쯤 다녀오실만한... 많이 알려지지않은, 그러나 편안하고 아름다운 멋진곳을 소개합니다.

지난 7/16-18(금,토,일)로 다녀온 Hoover Wilderness에 있는, Crown Point Loop 후기입니다.

 

 

베이쪽에서 4.30-5시간 소요됩니다.

108에서 S395를 만나서 17마일정도 가다보면 Bridgeport라는 작은 마을이 나옵니다. 

이 마을에 들어와 오른쪽으로 Shell Gas Station쪽에 Twin Lakes Rd가 보입니다. 이곳에서 13마일 정도 들어가면 Twin Lakes가 나오고, Twin Lakes의 끝부분에 Annett's Mono Village가 나옵니다. 이곳에 들어오면, 캠프사이트부터 아스크림집, 카페 등등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산행전 간단히 먹을수있는 샌드위치에서 부터, 산행후 시원하게 마실수있는 보리음료까지... 더 자세한 정보는 Annett's Mono Village를 찾아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Alltrails에 'Crown point loop' 이나 'Twin Lakes to Peeler Lake'을 찾으셔서  Direction을 누르시면 이곳으로 안내해줍니다. 

 

 

우선, Annett's Mono Village를 들어오면 Pay하는 곳이 보입니다.  차는 pay하는 위치에서 왼쪽 Twin Lakes쪽에 주차장이 보이는데, 이곳에 미리 세우시고

$15(며칠 머무는것 상관없이, 한대당)을 내시면 차에 붙여놓고 갈수있는 영수증을 줍니다. (옵션으로 Mono Village에 들어오시기 전에 주차를 하시면 $15을 save하실수 있습니다)

다음, 트레일 해드는 캠프사이트를 지나 끝부분에 나무에 메달린 끈이 보이는곳입니다. 이곳에서 부터 Barney Lake까지는 4마일 정도이고, 낚시나 데이하이킹하는 사람들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

 

 

참가자: 청자님, Journey님, 미미님, 드니로님, 커피 (5명)

 

Day 1, 오후 1;20분쯤 출발, Barney Lake을 지나 2.7마일정도 들어가 만나는 Loop Junction에서 시계반대방향인 Peeler Lake쪽으로 1.5마일 더 들어가서 숙영했습니다. 도착시간은 한 7시쯤 되는듯합니다. (총 8마일에 2500' 정도 됩니다)

 

Day 2, 아침 9시 출발, Peeler Lake에서 Snow Lake을 지나 Crown Lake에서 숙영했습니다. (총 6.5마일/1200')

 

Day 3, 아침 6:20분 출발 오전10시 산행종료 (총 8.2마일/200'? 거의 down hill입니다')

 

참고로, 물을 필터할수 있는곳을 자주 만나니, 많은 양의 물을 무겁게 가져가시지 않아도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이 코스는 1박2일또는 하루 긴거리 코스로도 가능합니다 ^^, 그리고 Snow lake 에서 Crown Lake가는 사이에 Crown Point가 있고, 이곳을 올라가면 view가 아주 좋다는 친구들의 말이있었지만, 저희는 다음기회로 미뤄두었습니다 ^^

 

Total 

Distance - 22.7mi+

Gain - 3700'+

Route Type - Out - Loop - Back

Difficulty - Moderate-Hard

Day - 3

Bear Canister - Required

Permit - https://www.recreation.gov/permits/445856

Parking Fee - $15 at Mono Village

 

 

첫날 도착한 Peeler Lake입니다. 칼라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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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ey Lake을 지나 Loop Junction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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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쨋날 숙영한 Crown Lake 입니다. 너무 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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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쨋날 Peeler Lake을 뒤로하고 도착한 Snow Lake View입니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었는데...이렇게 멋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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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ey Lake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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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eler Lake Morning view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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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Island Pass/Snow Lake 1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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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향하는 3일째, 내리막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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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커피 2021.07.19 21:43

    다시한번, 아름다운 Hoover Wilderness 백팩킹에 함께해주신 미미 Journey님, 청자님, 드니로님께 감사드립니다.

    맛있는 음식, 행복한 웃음...너무 즐거운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곧 다른산행에서 뵙겠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동영상 공유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VlZ8GrwbPtM

     

  • profile
    FAB 2021.07.19 22:53

    이야~~~~, 뭔가 뜸~하다 했두만 요런 보석같은 코스를 다섯분이 오붓허게 댕겨왔단 말씀이죠. 요즘 여기저기 공지가 많아서 누가 워딜갔는지 통 기억이 가물가물헌데 아무리 뒤져봐도 요건 공지가 없었더란 말씀이죠. 후기도 올라왔으니 요건 무조건 용서가 되고, 아무튼 산행 코스가 나날이 다양해지고 있으니 뭐 더 이상 바랄게 없심다. 자알 ~~~ 다녀오셨고, 수고 많이 허셨습니다. 

  • profile
    커피 2021.07.20 00:00

    그쵸? 요즘  우리 산악회가 너무 보기 좋습니다 FAB님^^

    아~

    공지는 지난번에 백팩킹 3개를 같은 시기에 올렸더니, 페이지가 많이 넘어가서 아마 안보이실겁니다. ㅋ

    다시한번 우리산악회가 얼마나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말해주는것 같습니다. 

    지금보니 공지 #63번 이네요. 무조건 용서, 무조건 감사합니다 ^^ 

  • profile
    드니로 2021.07.20 01:27

    곳곳이 아름다운 절경이었습니다. 멋있게 뻗은 기암 절벽, 눈부시게 빛나는 호수, 눈호강 많이 하고 돌아왔습니다. 백팩킹 잘 리드해 주신 커피님, 수많은 얘기거리로 산행을 즐겁게 해주신 저니, 미미, 청자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profile
    커피 2021.07.20 19:11

    앞장서서 걸어주셔서 제가 힘이 덜 들었던것 같습니다. 함께 걸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드니로님~

  • profile
    이장 2021.07.20 08:08

    사진,영상 멋~~집니다

    유리알 같은 산정 호숫가 경치 참 훌륭합니다 !!!

    기가맥힌 여행 축하드립니다 !!!

     

  • profile
    커피 2021.07.20 19:03

    첨뵙겠습니다, 이장님^^

    무엇보다도 인적이 드물어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빅터 2021.07.20 09:22

    각자 입으신 옷색깔이 자연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 profile
    커피 2021.07.20 19:04

    지금보니...정말 칼라들이 다양했네요~

    감사합니다 빅터님.

  • ?
    청자 2021.07.20 13:16

    누구보다 더 빠르고 긴 산행을 할수 있는 커피님이지만 일행을 배려함이 듬뿍 느껴지는 형식은 분명 백패킹이였지만 내용과 느낌은 캠핑이였던 백패킹이였습니다

    둘쨋날 6.5마일이였기에 가능했던 첫쨋날 새벽 1시 가까이까지 먹고 마시고 놀수 있었습니다

    큰 와인 한병과 산속에서의 해물무침 도네이션 해주신 커피님....마술처럼 하염없이 나오는 각종 주전부리로 쉴새없이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니로님.....망고와 바나나,하나의 사과까지도 5등분 해주신 미미져니님,감사드립니다 

    산에서의 과일이 얼마나 맛있던지요...블루베리,짝궁뎅이 복숭아,추억의 산도는 셀수없이 먹었고 중간중간 제공되는 과자 하나하나가 다 꿀맛이였습니다

    마지막날 일어나자마자 바로 지체없이 내려온건 역시 신의 한수였고 주차장에 있는 식당에서의 공짜 브런치(져니미미님)와 맥주는 맛,서비스,퀄러티 모두 최고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베이로 돌아와서 입가심으로 먹은 자장면과 훌륭했던 짱뽕을 마지막으로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눴습니다....덕분에 백패킹였음에도 불구하고 3.8파운드나 늘었답니다

    다시한번 산행 기획 해주신 커피님과 커피님보다 더 빠르신 드니로님 ,버리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해주셨심에 깊은 감사의 맘을 전합니다

    져니미미님, 같이 해서 맘 편히 걸을수 있었습니다,감사드립니다 

     
  • profile
    커피 2021.07.20 19:09

    청자님께서 나눠주신 신선한 과일들..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빼놓을수없는 청자님표 오뎅, 떡라면 ㅋㅋ, 최고죠~

    베이로 돌아와서 대접해주신 자장면과 짬뽕은 정말 달콤했습니다. 다시한번 재밌는 산행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어요.~

  • profile
    미나 2021.07.20 15:35

    커피님 ~ 사진이 너무나 그림 같고, 멋지네요.

    다들 동화 속에서 나오신 분들 같아요 ^^;

    저도 언젠간 같이 하고 싶은 맘이네요 .( 그런 날이 오겠죠? ㅎㅎ)

     

    후기 잘 봤습니다. 

    씨 ~ 유 ~ 순 ~ ^*~

  • profile
    커피 2021.07.20 19:06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숨겨진 보석같은..

    미나님하고 백팩킹가면 정말 재밌을것같아요~

    고마와요^^

    시유순 ㅋ

  • profile
    창공 2021.07.21 08:26

    뒤늦게 후기를 보게 됐습니다. 이런 곳도 있었군요.

    올해는 정말 장거리 산행이 풍년이군요. 열심히 백팩킹하시는 회원님들 보기가 참 좋고요.

    환상적인 풍광 사진들 눈요기 잘 했습니다. 

  • profile
    커피 2021.07.23 20:37

    감사합니다~

  • profile
    미미 2021.07.21 09:18

    동행님께서 양보(?)해 주신 덕에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곳을 백패킹으로 눈 호강 할 수 있었습니다. 리드 해 주신 커피 님 저희에게 이런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또 이렇게 멋진 후기 까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또 가 보고 싶은 곳입니다.

  • profile
    커피 2021.07.23 20:40

    함께 걸어주셔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산행후 대접해주신 맛있는 오믈렛과 보리음료, 정말 맛있었습니다. 에스펜이 노랗게 물들때 다시 가도 좋을듯합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파랑새 2021.07.23 21:42

    주옥같은 장면들 이네요.

    Backpacking 하신 분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저의 동네까지

    들렸답니다. 

    근데 한주일전 저랑 피를 나눈 멋진 모기는

    만나셨는지요?

    제가 영접 인사를 드리라고 뇌물로

    피까지 제공 했었는데....

     

  • profile
    커피 2021.07.26 14:06

    모기떼 준비를 철저히 해서 갔는데요, 다행이 바람이 좀 불어서 그런지...갠찮았습니다. 

    뇌물로 피까지 제공하셨는데..어쩌죠 ㅋ,  감사합니다 파랑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