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fty 90-제26탄(수요산행), Sierra Azul, El Sombroso, 10/0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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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기분좋게 만드는 산행, Nifty 90-제 26 탄을 San Jose 와 Los Gatos 에 걸쳐있는 El Sombroso Peak, 2,999 ft, 에서 진행 하였다.
참가자: 눈사람, 풀잎, 피터, 모모, 비담, 그리고 파랑새
Length: 11mile
Elevation gain: 2,103 ft
Route type: Out & Back
Weather: 70도 내외, 살짝 햇볕, 대부분 구름
오전 09:00 정각에 Trailhead 주차장 전원 집합하여 인사 나누고 바로 산행 시작.
우거진 숲사이로 뚫여있는 비포장 도로가 오늘의 산길 이었고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그러나 그마저도 아까워서 수줍은 듯 감춰있는
몇몇 단풍들과 반가운 인사 나누는 가벼운 산행 발길 이었다.
Mt. Umunhum 정상의 성냥갑 (과거 공군 레이더를 감싼 시멘트 건물) 아래로 쭈욱 지나가면서
지역을 대표 하쎴던 정치인 Mike Honda님의 한인들을 위한 업적을 다시한번 거론 하지 않을수 없었다.
대도시 바로 옆의 숲이라 다른 산행객들을 예상한 관계로 "우리의 방문을 알리지 마라" 라고
당부에 당부를 하였건만 북가주의 이름난 "베산 Dirty 6" 환대로 온산이 정갈하게 정리정돈 되어 있고
수많은 동물들이 적막의 예의를 보여 주는 곳이 아닌가?
또한 "살며시 즈려 밟고 가소서" 눈길 담은 갈 낙엽들이 온몸으로 부셔져라 우리들의 발길을 맞이하고 있었다.
3시간 동안 약 5.5 mile 산행후 낮 12:00 정각에 오늘의 목적지 El Sombroso 도착.
만세삼창과 애국가 제창, 베산가와 정상식 거행은 생략.
오늘 산행으로 정회원 되시는 풀잎님의 소감 발표와 함께 거행된 30 분간의 기념공연, 그리고 고참 회원들의 축하공연 등등....생략
바로 점심 파아~리로 돌입하여 생선전, 유부초밥, 떠억, 계란, 과일, 빠앙, 옥수수, 그리고 보리 녹은물과 후식 쿠키와 달달이...상상만 하셔유 ~~~.
30분 식사후 Trailhead 주차장으로 출발. Out & Back 으로 동일 5.5 mile 거리.
3시간 거리를 2시간 30분에 주파하여 주차장에서 취침 비스무리 행복휴식 하신 특수 하산 체질 비담님,
축지법 비스무리 보법의 눈사람님과 첨부터 끝까지 즐거운 얘기꽃 나누는 피터님과 풀잎님, 그리고 모모님과의 행복한
산행 이었다. "베산 Dirty 6"는 늘 오늘만 같아라 ~~~~.
세상의 기분을 뾰~오옹 편하게 만드는 Nifty 90- 제 26탄을 15:30 에 완료하면서 두주 후의 제 27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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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운님 담운님 두번 불러봤어요.
이름 와우려고요.
오늘 정회원으로 승격하시는 댓글 빨리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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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 정갈한 후기 잘 보고 갑니다.
참석하신 모든분들께서 산행을 즐기시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사진속에 잘 담아 주셔서 감사드입니다.
다음산행이 가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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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즐거운 산행하셨네요.
공지 올려드리고 웬지 참가를 해야만 할거 같았는데 하필 오늘 선약이 있어 참석을 못했었습니다.
2017년 여기를 다녀올때 한여름 땡볕아래 다녀오느라 엄청고생했던 기억인데 오늘은 날씨가 도와줘 후기 사진속 모습들이 여유가 있어 보이며 보기 좋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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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 후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반나절을 예상했었는데,, 집에오니 하루가 뉘엇뉘엇, 주중산행도 만만치 않네요. 그래도 한분한분, 골고루 도란도란 얘기하며 걷는 일이 즐거웠습니다 또 산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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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하고 차분하게 리더해 주신
파랑새님 덕분에 즐겁고 편안한
산행이였읍니다
같이 하신 우리님들 행복했습니다
담 산행 기다려 지네요
파랑새님 잼나게 후기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파랑새임 눈사람님(사실 깜짝 놀랬음; 너무 빠르셔요 걸음이) ^^
모처럼 좋은날씨 그리고 좋은 분들과( 비단임 모모님 피터님)과 즐거움 나누며 체력을 키운자리가 오늘 하루가 무척 보람있어서 좋았습니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저 정회원 되나봐요 ~ ㅎ
풀잎은 더이상 노노 담운 으로 불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