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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 & Pink Carpet Flower Super Bloom

by 창공 posted Nov 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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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는 코비드 때 답답한 사연도 많았지만 좋안던 점도 없지 않았습니다.

자택 근무 덕분에 제가 사는 동네를 찬찬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처음으로 생겼다는 것입니다. 

 

오전 근무 후에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자전거를 타고 동네 곳곳을 누비고 탐험하는 재미가 솔솔했습니다

주로 안 가본 길을 위주로 다니면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기쁨이랄까.

제가 사는 타운이 그렇게 예쁘고 아담하고 멋있는 곳이라는 걸,

이전에는 매 주말마다 먼 곳으로 산행을 다녀서 미처 몰랐던 것이었습니다.

 

특히 봄철에 해변을 따라 피어난 핑크 아니 퍼플 카펫 꽃들의 향연.

카메라를 들고 와서 매일 매일 촬영을 했습니다. 

수백 장의 사진과 도합 3시간이 넘는 동영상들...

 

그 동안 이 영상물들의 편집을 미루고 미루다가 7개월이 지난 오늘에야

3시간 분량 영상을 3분으로 압축해서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다시 델타 변이에 이어 새로운 강력한 변이인 오미크론이 다시 등장했다고 합니다

긴장이 다시 올라가는 요즘.

어서 빨리 사태가 끝나 정상으로 살아가는 날이 오기를 희망하는 핑크빛 마음으로 이 자그만 영상을 공유해 봅니다. 

 

 

링크: https://youtu.be/PBE7n0mNla0

 

 

스마폰용 작은 화면:

 

 

PC 화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