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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5 02:32

조금 늦었습니다 .

조회 수 255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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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감사가 넘치는 하루 였습니다. 두번째 역시 저희 집에서 두시간 반이나 되는 거리여서 많이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일을 저질러으면 끝장을 봐야 하는 성미여서 집사람의 생일임에도 불구 하고 꼬셔서 가겠다고 답을 받았지만 아들은 끝까지 안가게다고 해서 할 수 없이 집 사람하고 같이 왔습니다. 대부분 모든것이 갈때 게으름에 갈까 말까 망설여 지지만 막상 도착하여 반가운 얼굴들을 보니 잘 왔다고 생각을 했고 10분도 안걸려서 도착하니 태평양이 두손 벌려 저희들을 반겨주어서 두어시간 반 이상 운전 하고 온것이 하나도 아깝다는 생각을 안하게 되어습니다.

집 사람이 동네 산을 한시간 반짜리 는 저와 자주 다녀지만 4시간이상 짜리 어떻게 견딜가 하고 걱정했지만 그 걱정 역시 빚 나가고 말았지요.
같파른 곳은 한군데도 없이 아주 바다와 울창한 나무 사이 사이를 끼고 걷는  Pebble beach 17 miles 보다 훨씬 좋은 하이킹 코스 였습니다. 정말 운영진 여러 분들에게 감사함을 알리고자 이럴게 서론이 길어 습니다. 이번에는 좋은 날씨로 인해 지난 번 보다 두배나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하였는데 30년 지기 친구 부부도 보고, 처음 산행때 보신 반가운 얼굴들을 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 코스로 바다가로 나와서 모래 밭에 모두들 들러 앉아 시원한 맥주 코스 까지 곁들여서 더없이 좋은 하루 였습니다. 제가 저녁때 친구 딸이 피아노 독주를 San Francisco 에서 해서 참석하느야고 끝까지 같이 못있었서 아쉬워했습니다. 해서 운영진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제대로 못해 이럴게 나마 지면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림니다. 제가 혹시 하이킹 중에 실수을 한것이 있으면 너그러히 이해해 주시고 다음 산생이 어디가 될지 벌써 가슴이 떨림니다.   참 그리고 제가 초보 여서 잘 몰라서 여쮜는데 제가 찍은 사진들을 그냥 막 올려도 되는건지요. 보니깐 정회원 이 보는 사진방이 따로 있는것같은데....제가 사진 찍는걸 좋아 해서...전주에는 제가  모르고 사진을  올린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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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m 2011.04.05 12:18
    어떤 분일까 했는데 막상 뵈니 두 분다 너그럽고 편안한 인상을 받았고,
    경치좋은 시원한 바닷가에서 함께 거닐고 좋은시간을 갖게되었음을
    무쵸 기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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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삐용 2011.04.05 15:23
    감사합니다. 잘 봐주셔서. 다음에 또 뵙기를 희망합니다.